4) 아담의 최초 파트너는 하와가 아니라 릴리스였다.

이상훈님이 저술한 바이블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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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담의 최초 파트너는 하와가 아니라 릴리스였다.

※※※ 0 3,710 2005.02.23 07:44

4) 아담의 최초 파트너는 '하와'가 아니라 '릴리스'였다.

유대전설에 따르면 아담의 첫 섹스 상대는 하와가 아니었다고 한다. 전설은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동시에 창조했으며 여자 이름은 하와가 아니라 릴리스였다는 것이다. 릴리스가 아담의 첫째 아내였다는 주장은 초기 유대교의 랍비들이 수메르와 바빌로니아의 여신을 유대신화에 도입하려 한 때문일 것이다. 릴리스에 관한 것은 성경의 정경(正經)에서는 말살되었다. 이 릴리스는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에도 아담의 첫 아내로 등장하고 있다.

라즈니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모든 교회에서 하나님은 다른 모든 것을 창조한 후에 아담과 이브를 창조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거짓말이다. 하나님은 처음 아담(Adam)과 릴리스(Lilith)를 창조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이 사실을 교인들에게 말하고 있지 않다. 그것을 말하지 않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하나님은 아담과 릴리스를 같은 진흙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일종의 신화이지만 엄청난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하나님의 어리석음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애초에 하나님은 작은 일인용 침대 하나만을 창조했다. 하나님은 , 아담은 침대 위에서 자게 하고 릴리스는 마룻바닥에서 자도록 하는 남성우월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여성은 남성과 동등할 수가 없었다.

바로 그것을 근거로 해서 기독교 전체는 평등사상(equality)에 반대해 온 것이다. 하나님조차도 평등을 반대했으므로 평등, 만인을 위한 균등한 기회는 받아 들일 수 없다. 바로 이 때문에 기독교는 공산주의, 그리고 무정부주의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은 바보 멍텅구리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부부를 창조했을 때 적어도 2인용 침대를 만들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 첫날 밤부터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분쟁이 시작되었다. 릴리스와 아담은 동시에 침대 위에서 자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 침대는 그 두 사람을 함께 수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담은 릴리스를 침대 밖으로 내던지려 했고, 릴리스는 아담 위에 올라타 아담을 내치려 했다. 이 모든 분쟁이 2인용 침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하나님의 어리석음 때문에 일어났다!

밤마다 그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그것은 모든 침대 안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평등을 위한 투쟁이다. 이제 2인용 침대가 있어도 그 싸움, 베개싸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 다음날 아담은 하나님에게 정당한 요구 - "저희들에게 좀 더 큰 침대를 주십시오!" - 조차 하지 않았다. 이는 너무나 단순하고 정당한 요구인데도 말이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에게 이렇게 요청했다. "저는 저와 똑같이 대접받기를 원하는 이 여자와 함께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딸인 릴리스를 죽여 버렸다.

아담이 더 큰 침대를 요구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도 아담에게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안한 것도 아니었다. "문제될 게 없지. 나는 모든 세계를 창조했으므로, 2인용 침대를 만들어내는 것은 식은 죽 먹기지. 2인용침대 얍!"

오히려 하나님도 남성우월주의자였다. 하나님은 부당하게도 릴리스보다 아담을 더 좋아했고, 그 부당함이 급기야는 단지 평등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딸을 죽이는 상황으로까지 비약되었다.

평등한 기회에 대한 요구는 종교의 근본원칙이다.

나는 사람들이 모든 똑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서로 다른 개성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평등한 기회를 필요로 한다고 말할 따름이다.

2인용 침대의 예가 극명하게 입증하는 바는 , 하나님은 유태인이었으며, 그가 유태민족을 그의 백성으로 택한 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2인용 침대를 마련하기보다, 자신의 딸을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릴리스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평등사상 그 자체를 죽이는 처사이다. 그럼에도 기독교 수도사들은 종교가 인류에게 위대한 공헌을 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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