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선과 가식을 조장하는 종교

이상훈님이 저술한 바이블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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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선과 가식을 조장하는 종교

※※※ 0 3,608 2005.02.23 07:37

▣ 위선과 가식을 조장하는 종교


교회가 신도들을 죄인으로 만들고 결과적으로 '위선'과 '기만'을 조장한다는 조찬선 목사의 주장은 라즈니쉬의 다음의 말을 통해서도 더욱 확실히 증명되고 있다.

"기독교회에서는 다른 사람이 고통받고 있을 때 삶을 즐겨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그들이 고통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니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려고 애쓰지 말고 그대의 웃음과 즐거움, 유쾌함을 자제하도록 하라고 한다. (주변에 고통받지 않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고통당하고 있는데 그대는 웃고 춤추고 노래해서야 되겠는가? 웃지도 말고 아무 것도 즐기지 말라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세상 전체를 비참하게 만들어 왔다. 사람들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면 그대의 행복을 그들과 나누고 그들 역시 웃을 수 있도록, 그들이 겪는 고통의 뿌리를 잘라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욱 인간적인 행위일 것이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맛있게 먹는 것조차 죄가 된다. 그대는 미각 없이 살아야 한다. 그런데 그것은 혀의 미각세포를 수술로 제거할 때만 가능한 일이다. 미각세포는 그대의 통제범위를 넘어선 기능이다. 자연적으로 단 것은 달게 느껴지고 쓴 것은 쓰게 느껴진다. 맛을 못 느낀다면 그것은 단지 그런 척할 뿐이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사람들을 위선에 빠뜨리고 가식적으로 만들고 있다.맛도 느껴서는 안되고 사랑에 빠져서도 안되며, 웃어도 안되고 삶을 즐겨도 안된다. 우리 주변에 고통받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 육체를 적으로 다루고 혹독하게 고문까지 가해야 한다. 고문이 미덕으로 통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대에게 사랑, 미각, 웃음 등을 선사한 것은 이상한 일이다. 과연 누가 범죄자란 말인가?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할 때 성기(性器)와 미각세포를 제거했어야 했다. 범죄자가 있다면 그는 바로 하나님일 것이다. 기독교는 인간에게 죄의식만을 끊임없이 심어주고 있다.

기독교는 자살 외에는 대안을 남겨놓지 않고 있다. 서구 철학자들이 자살이 유일한 출구라고 주장하는 실존주의의 핵심에 도달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실존주의의 밑바닥에는 세계전체를 비참하게 만들어 내일 아침에 다시 깨어날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기독교가 있었던 것이다. 과연 무엇을 위해 계속 살아가는가? 단지 이런 비참함을 계속 맛보기 위해...?

또 기독교는 천국에서 모든 쾌락을 즐길 수 있다면서 이 땅에서는 모든 쾌락을 저주하는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태도로 사람을 살아가게 만든다. 기독교를 비롯한 많은 종교들은 그대가 천국에서 크나큰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덕을 행한 모든 성인들에게는 아름다운 여자들이 주어질 것이라고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이 땅에서는 독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천국에서는 독신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확실한 모순이다.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만약 천국에서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여자들을 준다면...... 이슬람교의 천국에서는 심지어 아름다운 소년들이 동성연애자들을 위해 제공된다. 대부분의 성자들은 동성연애자들이요 성도착자들이다. 그들을 위해 천국에서도 어떤 준비가 돼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 여자들은 <호우리스(houris)>라고 불리우고, 동성연애자용 소년들 - 그들은 언제나 젊고 수염도 없어, 성자들이 그들을 이용하여 그들의 성욕을 얼마든지 채울 수 있다 - 그들은 <길메(gilme)>라고 불리운다. 정말 이상한 일이다. 이 세상에서 그대는 성을 저주하고, 천국에서는 이성연애 뿐만 아니라 동성연애도 가능하니 말이다. 그리고 천국에는 순수한 프랑스 포도주가 흐르는 강도 있다. 술에 빠져 취하고, 거기에서 수영과 목욕을 해도 된다. 그런데 이 땅에서는? 종교는 모든 쾌락을 저주한다. 여기에서 그대는 자기학대자가 되어야만 한다

교회에서는 의인은 죄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심판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누가 의인이란 말인가? 그대가 주위를 아무리 둘러본다 하더라도 죄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그대가 좋아하는, 신나고 유쾌한 모든 것들은 죄로 불리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인은 꿈 속에서조차도 어떠한 죄도 저지르지 않았고, 사랑스런 눈초리로 여성을 쳐다 본 적이 없으며, 결코 거짓말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교회 전체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교황조차도 거짓말을 하고 있다. 누가 의로운 사람이란 말인가? 그대는 결코 의인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기독교 교리에 의하면 그대들은 모두 죄인들이다. 그대들은 아담과 이브가 저지른 원죄를 짊어지고 다닌다. 예수를 제외하고 누구도 죄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예수도 죄없이 태어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예수의 탄생시에는 하나님까지 죄인이 되었다. 그들은, 성령이 하나님과 하나라고 말한다. 그런데 불쌍한 마리아를 잉태시킨 장본인은 바로 성령이다. 하나님은 예수가 처녀에게서 태어나도록 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유부녀를 그녀의 동의없이 범했으므로 예수는 단지 사생아일 뿐이며, 동시에 하나님은 죄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태초부터 죄인이 되었다. 먼저 하나님은 릴리스를 살해했고, 그 다음 유부녀인 마리아를 범했다. 하나님조차도 심판의 날에 떳떳이 설 자격이 없다. 오직 의인만이 심판할 수 있다. 누가 의인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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