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님이 저술한 바이블의 진실입니다. http://xbible.glad.to |
▣ 복음 전파
▷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전파하라
+ 열 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말라.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마태 10:5-6]
+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입니다[마태 1:20-21]
+ (또 한 번은 이방인 여자가 자기 딸이 마귀가 들려 몹시 시달리고 있으니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하자 예수 왈 )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그래도 그 여자가 무릎을 꿇고 엎드려 도와 달라고 애원하자 예수 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태15:21-28]
▷ 천하 만민에게 전파하라
+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16:15]
마가 복음서 16:9~20까지의 내용은 후대에 가필된 것이다(2부 복음서 변조편 참조). 가필로 인해 성서의 구절들이 서로 모순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자녀(이스라엘 백성)에게 먹일 빵을 개(이방인)에게 던져주는 것은 좋지 않다"는 비유의 말씀은 성인의 품격에 어울리는 말은 아니다. 물론 사마리아 여인의 믿음을 테스트했다는 식으로 기독교인들은 변명하겠지만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얻어 ?는다"는 비굴한 믿음을 강요해야만 했었는가?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닌 다른 이방민족으로서 구원을 얻는 자는 주인의 밥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얻어먹는 떨거지들이란 말인가? 그리고 사실 테스트라고 보기도 힘들다. 왜냐하면 예수는 분명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말라.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예수는 물론 이방인에 대한 차별은 하지 않은 것 같다(예수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견해도 있음). 그러나 그 이방인들을 적극적으로 구원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예수는 유대인에게만 전도하려 했으며, 그러한 이유로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에게 전도한 건 예수의 12제자가 아니라 예수가 살았을 때는 한 번도 예수를 만난 적이 없는 바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