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2차 종교회의(콘스탄티노플)

이상훈님이 저술한 바이블의 진실입니다.

http://xbible.glad.to

2. 제2차 종교회의(콘스탄티노플)

※※※ 0 3,825 2005.02.23 08:49

2. 제2차 종교회의


콘스탄티노플에서의 제2차 종교회의를 소집한 주역은 교회가 대제(大帝)의 칭호를 봉헌한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였다.

이 황제는 도덕적 소질에 있어서 콘스탄티누스황제에 뒤지지 않았다. 역사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는 가난한 백성들을 들볶는 악취미가 있어 하류층 백성들에게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부담케 하고 중세관리들에게는 고문을 예사로 자행시켰다. 뿐만 아니라 황제의 권한으로 만약 누가 빈민들을 숨겨주거나 했을 경우, 마을 주민 전체를 학살시키기도 했었던 폭군이었다.

경건한 종교회의가 있은 지 10년 뒤, 즉 기원 390년에는 데사로니카시 근처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시민 7천명을 참살시키기도 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때는 기독교에서 <할렐루야>라는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의 기도가 도입되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테오도시오스는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여 미라노 주교 암브로시우스로부터 <대제>라는 호칭을 받았으며, 그는 암브로시우스로 하여금 타종교의 성소(聖所)들을 모조리 파괴시켜 버리게 하였다.

이 소행은 실제로 이단심문(異端審問)의 시조라고 불러 주어야 마땅한 처사였다.

그럼 콘스탄티노플의 제2차 종교회의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 났던 것일까?

신학전문가들로부터 <산송장 회의(殘骸 會議)>라는 욕을 먹고 있는 이 모임에서 그 어느 것보다도 중차대한 신앙조항이 교회에 도입되었던 것이다. 성부,성자,성신(성령)의 삼위일체가 바로 그것이다. 이 삼위일체설은 지금까지도 교회의 주식(主食)이 되어 내려오고 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6 ▣ 서로 돕고 존중하라 ※※※ 2005.02.23 3649
95 ▣ 석가모니의 수명과 예수의 수명 ※※※ 2005.02.23 4246
94 ▣ 무덤에서 일어나는 기적 ※※※ 2005.02.23 3886
93 ▣ 기타 ※※※ 2005.02.23 3684
92 4부] 종교회의 ※※※ 2005.02.23 3764
91 1. 제1차 종교회의 (니케아) ※※※ 2005.02.23 4045
90 ☞ 미트라(Mithras) 신앙과 기독교 ※※※ 2005.02.23 4339
89 ☞ 크리스마스 ※※※ 2005.02.23 3667
열람중 2. 제2차 종교회의(콘스탄티노플) ※※※ 2005.02.23 3826
87 3. 제3차 종교회의(에페소스) ※※※ 2005.02.23 3703
86 4. 제4차 종교회의(칼케돈) ※※※ 2005.02.23 3935
85 5. 제5차 종교회의(콘스탄티노플) ※※※ 2005.02.23 3911
84 ▣ 인류의 타락 누구의 죄인가? ※※※ 2005.02.23 3634
83 ▣ 천국에서 하나님의 피조물(루시퍼)이 일으킨 쿠데타 ※※※ 2005.02.23 3804
82 ▣ 자신의 친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게 하고 그제서야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인류와 화해(?) ※※※ 2005.02.23 4093
81 ▣ 삼위일체 - 애당초부터 하나인 아버지와 아들 ※※※ 2005.02.23 4082
80 5부] 여호와신과 예수 ※※※ 2005.02.23 3681
79 1. 여호와는 어떤 신(神)인가 ※※※ 2005.02.23 3723
78 1) 여호와는 유일신이 아니라 많은 신(神)들 중 단지 이스라엘민족의 신일 뿐이다. ※※※ 2005.02.23 3680
77 ▣ 유목문화와 농경문화 ※※※ 2005.02.23 391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376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