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인들이 지키지 않는 Bible의 말씀들

이상훈님이 저술한 바이블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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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들이 지키지 않는 Bible의 말씀들

※※※ 0 3,913 2005.02.23 06:47

▣ 기독교인들이 지키지 않는 Bible의 말씀들


+ 여러분은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로마16:16][고린전16:20]

+ 여자는 천사들 때문에 남자의 권세 아래 있다는 표로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합니다.[고린전11:10]

+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하라 ‥‥‥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고린전 14:35]

이러한 말씀들은 그 시대의 관습일 뿐이기 때문에 반드시 성경 말씀대로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교리에 합당하거나 신앙심을 부추기는 데 유리하거나 그 시대의 윤리 도덕과 어긋나지 않으면 지켜야 할 성경 말씀이고, 그렇지 않으면 지킬 필요 없는 성경 말씀, 즉 그 시대의 관습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곧 성경말씀보다 현대의 관습, 윤리, 도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그러려면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져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다는 거짓말을 하지나 말았어야지 ‥‥‥

+ 형제를 죄짓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되면 고기를 먹는다든가 술을 마신다든가 그 밖의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로마 14:21]

Bible에서 술을 대한 거부감은 주로 바울에게서 나타난다.

그러나 여호와신이나 예수가 직접 술을 금지한 적은 없다.

+ 그 돈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사서 먹으며 즐겨라. 소, 양, 포도주, 술, 무엇이든지 먹고 싶은 것을 사서 너희 하나님 야훼를 모시고 너희와 너희 온 집안이 먹으며 즐겨라. [신명14:26]

+ 네 몫의 음식을 먹으며 즐기고 술을 마시며 기뻐하여라. 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본래부터 좋게 보아 주시는 일이다[전도서 9:7]

+ 이제는 물만 마시지 말고 위장을 위해서나 자주 앓는 그대의 병을 위해 서 포도주를 좀 마시도록 하시오[디모전5:23]

술을 권하는 구절도 제법 있다. 그런데도 우리 나라의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정하고 술, 담배를 못하게 하니까 가르쳐준 대로 순종하는 것이다. 비단 술, 담배뿐 아니라 성경말씀은 무시하고(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런 구절이 있는 줄도 모르고"라는 표현이 적당할 것이다) 교회에서 성경말씀과는 다르게 가르치는데도 그대로 따르는 일은 허다하다.

+ 뇌물은 요술 방망이 같아 어디에 쓰든 안 되는 일이 없다 [잠언17:18]

+ 선물은 앞길을 여는 물건, 높은 사람에게로 인도해 준다 [잠언18:16]

+ 은밀히 안기는 선물은 화를 가라앉히고 몰래 바치는 뇌물은 거센 분노를 사그라뜨린다 [잠언21:14]

기독교인들이 잠언에 있는 이런 말씀들은 잘 지키고 있을까? 안 지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적어 보았다.

그런데 조찬선 목사는 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을까?

"기독교인의 수가 아무리 증가하고 많아져도 사회정화나 발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판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 예로 과거에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던 정당이나 정권,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의 국가 통치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한국정치사에서 가장 부패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한국의 기독교를 믿는 정치인들은 바이블에 있는 일점일획도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것이기 때문에 이 말씀들을 너무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과 과부들에게는 나처럼 그대로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자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십시오. 욕정에 불타는 것보다는 결혼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제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제부터는 아내가 있는 사람은 아내가 없는 사람처럼 살고 슬픔이 있는 사람은 슬픔이 없는 사람처럼 지내고 기쁜 일이 있는 사람은 기쁜 일이 없는 사람처럼 살고 ‥‥‥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은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고린전 7:7~31]

욕정을 참을 수 없거든 결혼하라고 했는데 일반신도들은 그럴 수 있다고 보지만 적어도 성직자들은 Bible의 말씀대로라면 바울처럼 독신으로 살아 가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만약 성직자가 결혼을 한다면 욕정을 참지 못함을 스스로 시인하는 꼴이 되지 않는가?

그런데 바울이 이제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면서 하는 얘길 들어보면 예수가 "여기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나의 재림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여 '급박한 재림'을 예언했다고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긴박한 재림에 대한 기대'가 여기에도 표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참을 수 있다면 결혼하지 말고 주님의 일에 신경을 더 쓸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아마도 오늘날의 성직자들이 결혼을 한 것은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결혼도 되도록 하지 말라고 해 놓고선 몇천 년을 끌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얼마나 더 기다려야할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 아닌지 묻고 싶다.

+ 너희는 일부러 남들이 보는 앞에서 선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그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 기도할 때에도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아라. 그들은 남에게 보이려고 회당이나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줄 안다.[마태 6:1~7]

예수는 분명 선행을 할 때 아무도 모르게 하라 했건만 교회는 헌금자 명단을 발표하는가 하면 불우이웃 돕기라도 할라치면 무슨 교회 얼마라고 꼭 밝혀서 기부하는데 모두 예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또 기도는 남이 보는 길거리나 회당(교회)에서 하지 말고 혼자 몰래 하라고 했건만 역시 지키지 않는다. 하긴 이걸 지켰다간 오늘날 교회란 교회는 다 문을 닫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도할 때 빈말을 되풀이하며 길게 하지 말라 했건만 좀 높으신 양반일수록 어찌 그리 기도를 중언부언 길게 하는지 ‥‥‥

+ 그 사람이 "선생님, 그 모든 것(계명)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에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고 나서 나를 따라 오너라." 그러나 그 사람은 재산이 많았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듣고 울상이 되어 근심하며 떠나갔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둘러보시며 "재물을 많이 가진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제자들은 깜짝 놀라 "그러면 구원받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며 서로 수군거렸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똑바로 보시며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때 베드로가 나서서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의 축복도 백 배나 받을 것이며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마가 10:20~30]

+ "나는 분명히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거듭 말하지만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 나를 따르려고 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백 배의 상을 받을 것이며, 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마태 19:23~29]

+ 자캐오(돈 많은 세관장)는 일어서서 "주님, 저는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을 속여먹은 것이 있다면 그 네 갑절은 갚아 주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예수께서 자캐오를 보시며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누가 19:8~9]

+ "너희는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해어지지 않는 돈지갑을 만들고 축나지 않는 재물 창고를 하늘에 마련하여라. 거기에는 도둑이 들거나 좀먹는 일이 없다."[누가 12:33

예수는 부자가 천국가기는 정말 어렵다고 누누이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는 부자가 없는가? 오히려 기독교인들 중에 더 부자가 많은 것 같은데 그들은 천국가기를 포기한 것일까? 만약 예수가 그 부자 청년에게 말한 것처럼 목사가 신도에게 얘기하면 울상을 짓고 떠나 갈 것이다. 그나마 하던 십일조도 안하게 될 것이다. 어차피 십일조정도로는 부자를 면할 방법이 없으니 ‥‥‥ 그리고 가지고 있는 재산을 팔아 분명히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고 말하고 있다. 성전 건축하는데 쓰라고 한 적이 있는가? 그런데 비싼 도심 한가운데 수 없이 서 있는 오늘날 교회의 그 호화스럽고 웅장함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예수가 와서 본다면 뭐라고 할 것 같은가?

+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 하고 말씀하시자 그는 "선생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너는 가서 하나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여라" 하셨다. 또 한 사람은 "선생님, 저는 선생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집에 가서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쟁기를 잡고 뒤를 자꾸 돌아다 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자격이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누가 9:59~62]

+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남에게 좋은 일을 해 주어라. 그리고 되받을 생각을 말고 꾸어 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며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은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다.[누가6:35]

+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마태5:46]

이상의 내용을 간추려 본다면 "가정의 안일과 행복은 작은 것이니 큰 것인 하나님의 복음 전파에 주력하라. 재물은 모여질수록 심성을 강팍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한 욕심을 갖게 되는 근원이 되나니 재물은 갖기 위해서 힘쓰지 말라. 재물은 너희의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어라. 부자는 결코 천국에 갈수 없음을 명심하라 이러한 모든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사람일지니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자녀로서 구원을 받을 것이나 이것을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죽은 자인 것이니 이들은 구원의 날에 모두 가라지가 되어 불 속에 태워지게 될 것임을 명심하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의 가르침은 진정 이러한 것인데 자신의 가족과 일신을 돌보지 않고 이웃을 자신의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예수의 이 같은 가르침은 적어도 기독교 내에서는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기독교인들은 예수에게 순종하기 위해서는 누구 하나 예외 없이 무주택자여야만 할 것인데 과연 그런가? 오고 가는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불쌍한 사람들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적선한 적이 있는가? 재산증식을 위하여 부동산을 사거나 주식을 사두지 않았는가? 집 주위에 교회가 있음에도 교회버스를 타고 "내 교회"를 찾아다니고 있지는 않는가? 예수의 가르침 한마디 한마디가 목회자의 설교 100번보다도 더 중하고 고귀하다는 사실을 뼛속깊이 새기고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혹 당신은 예수를 하나님으로 여기고 있으면서도 정작 예수의 가르침을 행하기 어렵다는 구실을 내세워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애써 외면하고 있으면서 일요일날 집회에만 가면 "주여! 주여!"하면서 예수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지는 않는가?

예수는 이미 2000년 전에 말대(末代)를 맞이하고 있는 현대에서는 그의 가르침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질 것임을 알았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나의 말하는 것은 왜 행하지 아니하느냐"(누가복음 6장 46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라 오직 내 가르침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장 21절)

"그 때에 나는 너희들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할 것이며 내 말을 행치 않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태복음 7장 23절)

예수의 추상같은 이 호령에 대하여 무엇이라 할 것인가?

예수의 가르침은 묵살하면서 최후의 심판 때에 부활의 자녀가 되어 휴거된다는 과대 망상에 젖어 있지는 않는가? 노아의 홍수나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때 살아남은 사람이 몇이나 되었는가? 당신은 그 중의 한 사람으로 끼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

+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제 칠일에도 성회가 되리니 이 두 날 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인의 식물만 너희가 갖출 것이니라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를 삼아 이 날을 대대로 지킬지니라 ‥‥‥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출애굽12:14~24]

+ 기름기는 모두 야훼께 바쳐야 한다. 너희는 어디에 살든지 대대로 영원히 이 규정을 지켜야 한다. 기름기나 피는 결코 먹지 말라.[레위3:17]

+ 대대로 너희 모든 남자는 난 지 팔 일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 그러면 내 계약이 영원한 계약으로서 너희 몸에 새겨질 것이다.[창세12~13]

상기의 말씀들은 여호와신이 영원히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들이다. 영원히 지켜야 한다는 것은 예수가 폐할 수 없음을 뜻한다. 기독교의 교리대로 예수가 하나님이라면 그 자신이 '영원히' 지키라고 해 놓고선 '폐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예수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율법을 폐한다는 얘기도 했지만 또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음을 볼 때 서로 모순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율법 중에 폐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천지가 없어지기 전까지, 즉 영원히 지켜야 할 율법도 있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해도 모순이다.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예수가 폐한 율법은 모세가 기록한 의식법이고, 반면에 예수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한 율법은 도덕법(십계명)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예수가 "율법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고 모세의 의식법만을 폐한다"고 명백하게 밝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도 어디까지나 사람의 주장일 뿐인 것이다. )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지키라고 한 율법은 오늘날은 물론이고 미래에도 지켜야 할 것인데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율법을 폐했다는 핑계만 대고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만약 모세의 의식법만을 폐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안식일'은 십계명 중에서 제4계명이기 때문에 영원히 지켜져야 할 것이다. 여호와신 역시 아래와 같이 '영원한 계약'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그런데도 기독교인들은 이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하여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안식일을 대대로 지킬 영원한 계약으로 삼아야 한다. [출애굽31:15~16]

민수기 15:35절에서는 실제로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나무를 한 사람을 여호와신은 사형을 시키라고 명령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토요일(안식일)에 쉬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요일(主日)에 쉬고 있다.

기독교인들에게 왜 안 지키느냐고 물으면 구약은 옛날 계약으로 예수에 의해 폐기 처분되었으므로 안 지켜도 된다고 대답한다. 그러면 '십일조'도 옛날 계약이니까 폐기 처분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더군다나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안식일)으로서 영원히 지켜야 한다고 여호와신이 말씀하신 것은 무시하고 십계명에 들지도 않는 '십일조'만 지킨다는 것은 너무나도 시커먼 속셈이 드러나 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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