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ible은 과학적인가?

이상훈님이 저술한 바이블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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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ble은 과학적인가?

※※※ 0 3,867 2005.02.23 07:13

1) Bible은 과학적인가?


+ 7)북녘에 있는 당신의 거처를 공허 위에 세우시고 땅덩어리를 허공에 달아 놓으신 이, 8)뭉게구름으로 물을 싸 두셨는데 그 물의 무게에 구름이 터지는 일도 없네. 9)구름을 밑에 깔아 당신의 보좌를 가리우시고 10)물의 표면에 둥근 금을 그으시어 빛이 끝나고 어둠이 시작되는 곳을 표시하셨네. 11)하느님께서 꾸짖으시면 하늘을 받친 기둥들이 놀라 흔들거리니 [욥기 26:7~11]

기독교인들은 위 7절의 내용 "땅덩어리를 허공에 달아 놓으신 이"라는 표현을 들어 지구를 허공 중에 있다고 한 것은 Bible이 매우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한다.

그러면 이 구절의 뒤에 나오는 8절의 " 뭉게구름으로 물을 싸 두셨는데 물의 무게에 구름이 터지는 일도 없네"라는 구절과 11절의 "하느님께서 꾸짖으시면 하늘을 받친 기둥들이 놀라 흔들거린다"는 구절도 과학적이라고 우길건가? 하늘을 기둥이 받치고 있다고 믿는 이 우주관은 바로 바빌로니아의 우주관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다.

욥기 38:1~6절에는 야훼조차도 직접 자신의 입으로 이 '기둥' 얘기를 하고 있다.

+ 야훼께서 욥에게 폭풍 속에서 대답하셨다. 부질없는 말로 나의 뜻을 가리는 자가 누구냐? 대장부답게 허리를 묶고 나서라. 나 이제 물을 터이니 알거든 대답해 보아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그렇게 세상물정을 잘 알거든 말해 보아라. 누가 이 땅을 설계했느냐? 그 누가 줄을 치고 금을 그었느냐? 어디에 땅을 받치는 기둥이 박혀 있느냐?

그 누가 세상의 주춧돌을 놓았느냐?

욥기에 있는 땅을 허공에 단다는 것이 과학적이면 나머지 구절도 역시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어야 하는데 과연 그런가?

이 외에도 Bible에는 다음과 같은 비과학적인 얘기들이 많이 실려 있다.

▷ 창세기에는 별들과 태양, 달이 지구와 지구에 있는 풀이나 채소보다 나중에 만들어졌다고 성경은 말한다. 세째날에 채소와풀,땅을,바다를 만들었다고 하고 네째날에는 해와 달과 별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구의 나이보다 태양이 1억년 정도 앞선다는 것은 이미 정설이고, 태양없이 초목이 자라지도 못한다. 태양이 없다면 지구는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지구의 나이는 45억년정도이다. 그러나 이미 은하계에는 60억년~150억년이상의 늙은 세대의 별(은하계의 중심부와 헤일로에 있는 별)이 있으며, 여기에는 신성,거문고RP형 변광성,미라형,변광형,행성상 성운,구상성단의 별들이 속한다.

또한 이것은 우리 은하계에만 해당하는 것일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계나 셀수 없는 다른 은하계에대한 것은 헤아릴수도 없을 정도이다. 더욱이 별은 동시에 만들어진 것도 아닌 것이다.

지구보다 훨씬 오래 전에 만들어 진 것도 있는 반면에 젊은 것도 있다.

분명 창세기는 지구의 관점에서 땅과 초목을 만들고 태양과 별을 만들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남조류는 4억년전에 나타났고 최초의 바다동물은 6억년전에 나타났다. 최초의 육지 꽃을 피우는 식물은 1.2~1.5억년전에 나타났다. 그러므로 꽃이 있는 식물은 동물보다 훨씬 나중에 나온 것이다.

▷ 노아의 홍수

노아의 방주의 크기는 성서에 의하면 길이 약100m 넓이 약 20m 높이 약10m 정도라고 합니다. 바닥면적만 약 606평 정도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노아방주의 적재량은 2m로 균일하게 쌓아 놓는다면 약 4,000톤급이 된다. 3m로 균일하게 쌓아 놓을 수 있다면 약 6,000톤급이 되는 것이다. 철근이나 철판을 사용하지 않고 4,000톤급 ~ 6,000톤급의 거대한 배를 전나무로 만들 수 있을까? 폭풍 속에서 약390~430일 동안 파손되지 않고 물위에 떠서 다닐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한가?

바닥면적 606평에 이세상의 모든 생물들을 암놈 숫놈 한 쌍씩을 태울 수 있을까? 수만 수십만 종류의 육지 동물과 절지동물들, 새들이 겨우 606평에 들어설 수 있을까? 한 마디로 말하면 불가능하다. 바닥 면적이 606평의 100배인 60,060평이 된다고 하여도 그 동물들이 서로 싸우지 않고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고 하여도 가능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다. 더구나 배에 실은 동물들이 약 390~430일 동안 먹을 음식과 물의 량은 그 동물의 무게와 부피의 10배 이상이 되어야 할 테니 모든 동물들이 사람의 말을 잘 알아 듣고 제자리에서 먹고 싸는 행동만 할 경우에도 배의 바닥면적이 600,000평(거의 여의도면적) 이상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동물들이 어디 제자리에서 먹고 쌀 수만 있나? 움직이지도 않고.....) 결론적으로 바닥면적 606평의 노아의 방주를 전나무로 만들어서 그 배가 기적적으로 파손되지 않는것이 사실이라고 하여도 그 노아의 방주에 타서 390~430일간 살아남을 있는 사람과 동물은 노아부부와 세 아들과 세 며느리 그리고 집에서 기르던 가축정도일 것이다.

노아의 홍수는 어차피 수메르 신화의 표절일 뿐이고 실제로 홍수가 있었다고 해도 코딱지만한 중동 땅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마치 전 지구 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처럼 침소봉대한 것에 다름 아니다.

노아의 홍수가 일어났던 그 당시에는 동양에서도 큰 홍수가 일어났다는 기록이 있다. 고조선 제1대 단군 왕검 말기이고 중국을 통치하던 은나라의 순(舜) 임금때이다. 은나라 순임금의 명을 받은 '우(禹)'라는 사람이 홍수를 막는 방법을 배우려고 지금의 양자강유역인 회대지방(지금의 산동반도 남쪽 에서 양자강 이북지방)을 순시하던 단군왕검의 태자인 부루태자(후에 2세황제에 오름)께 와서 무릅을 꿇고 간청을 합니다. 이에 부루태자께서 금간옥첩(홍수 막는 방법을 적은책)을 하사하시였습니다. 이 은나라의 우라는 사람은 후에 홍수를 극복한 공으로 왕의 자리에 오릅니다 노아의 홍수는 여호와의 전지전능한 힘을 보여 주려는 신화 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와를 전지전능한 신으로 만들고 예수를 그 전지전능한 신이 아들로 만들기 위하여 과학이 발달하기 전 역사가 발달하기 전에 써먹던 설교나 강론은 그만 두라는 겁니다.

▷ Bible대로라면 지금 살고 있는 수백의 인종, 수십 억의 인구는 모두 BC 2500년에 살아남은 노아의 가족 8명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 물론 백인종이었을 노아의 자손들 가운데 일부가 그때부터 서서히 변해 흑인과 황인종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지금 진화론자들조차 이처럼 짧은 세월에 백인에서 황인이나 흑인으로 변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기독교인들은 누구보다 더 급격한 진화론을 주장하고 있는 셈이다.

▷ 인류의 역사를 아담과 이브로부터, 즉 6000년 전부터로 보고 있는 것 또한 비과학적이다. 이미 그보다 오래된 70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헨조다로와 하랍파 유적이 이를 증명한다.

▷ 레위기 11:19 과 신명기14:11-18에는 박쥐를 새로 분류하고 있다. 물론 박쥐는 새가 아니다.

▷ 레위기 11:6 에는 "토끼도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았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한 것이다."라고 되어 있는데, 토끼(hare)가 cud(반추동물이 일단 음식을 먹은후 일부 소화시킨 후 나중에 위에서 입으로 다시 보내서 먹는데 이것을 말하는 것임)를 먹는다고 한다. 토끼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참고로 아래의 글을 읽어보라.

"Gerah라고 불리는 것은 cud 혹은 낱알이나 혹은 곡물이나 혹은 씨앗을 말한다. 이것은 똥을 말하는 것은 아니며 히브리어로 이것을 표현하는 완벽하게 적절한 말이 있다. 게다가 KJV의 'cud를 씹는다'는 말은 정확하게 번역한다면 'cud를 위(즉 입)로 올린다'라는 의미이다. 토끼는 위에서 아무 것도 다시 입으로 올리지 않는다. 토끼는 음식을 먹은후 배설을 하고 다시 먹는 것을 반복할 뿐이다. 레위기의 묘사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토끼는 그들의 똥을 먹는다. 즉 아무 것도 입으로 다시 토해내서 씹지 않는다."[Robert Low]

▷ 레위기 11:21~23 에는 4개의 다리를 가진 곤충을 말하고 있다. 그 예로 메뚜기, 방아깨비, 각종 누리, 각종 귀뚜라미를 들었다. 그러나 곤충은 다리가 6개이다.

▷ 창세기 30:33~41 나무 껍질을 벗겨서 줄무늬가 생기도록 한 다음 양들을 그 앞에서 교미를 하도록 하여 태어난 양들의 새끼가 나무의 껍질의 모양을 따라서 줄무늬가 있거나 점이 박혔다고 하는데 나뭇가지는 새끼의 형질 변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 창세기 3:14 뱀을 보고 먼지(혹은 흙)를 먹고 살아가야 한다고 했다. 뱀이 낮은 곳에서 기어다녀서 흙을 먹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것 같으나 뱀은 흙을 먹지 않는다.

▷ 교회는 다음의 성경의 구절로 갈릴레오를 굴복시켰다고 한다.

중세시대에는 성경이야말로 진리이므로 성경의 말씀을 부정하면 악마로 몰려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으니까, 재판정에서 성경구절을 대자 갈릴레오는 반박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1. ... The world is firmly established; it cannot be moved. (Psalms 93:1) ......지구는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도다 [시편93:1]

2. ... The world is firmly established; it cannot be moved. (1 Chronicles 16:30)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하는도다 [역대상 16:30]

3. He set the earth on its foundations; it can never be moved. (Psalms 104:5)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시편 104:5]

4. .... Joshua said to the LORD in the presence of Israel: "O sun, stand still over Gibeon, O moon, over the Valley of Aijalon. (Joshua 10:12)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이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 [여호수아 10:12]

미국의 성서근본주의자들은 이러한 구절을 근거로 아직도 '천동설'과 '평평한 지구','창조론' 등을 액면 그대로 믿고 있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근본주의자들은 '천동설'과 '평평한 지구'는 자신이 없었던지 오히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암시하는 성경구절을 열심히 찾아서 성경은 과학적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창조과학이라는 사이비과학단체까지 만들어 '창조론'을 옹호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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