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신교의 이신칭의(以信稱義) 사상에 대하여

이상훈님이 저술한 바이블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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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의 이신칭의(以信稱義) 사상에 대하여

※※※ 0 4,697 2005.02.23 07:01

▣ 개신교의 이신칭의(以信稱義) 사상에 대하여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 3:16]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31]

+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17]

+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로마서 3:28]

이신칭의(以信稱義)란 믿음에 의해 의롭게 된다는 뜻이다.위의 구절들을 근거로 아무런 행위나 공로가 없어도, 심지어는 악독한 죄인일지라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모두 구원을 받아 의인이 되어 천국에 간다는 주장인데, 기독교 교리 중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부분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믿음만 가지고 있으면 행함이 없어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결론은 '믿음만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다음의 성경구절들을 잘 음미해 보라.

+ 사람의 일을 따라 보응하사 각각 그행위대로 얻게 하시나니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욥기 34:11~12]

+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잠언24:12]

+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 새 한사람이 달려와서 꿇어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마가 10:17~21]

+ 내 형제들아 !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 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야고서 2:14~26]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태 7:21~23]

바울의 말을 들어보면 '믿음'만 있으면 될 것 같지만 구약이나 예수의 말을 들어보면 믿음만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의 말을 더 믿고 따라야 할까? 매사가 이런 식이다. 서로 엇갈리는 구절이 있을 때 성직자들은 대부분 그들의 밥벌이를 위하여 예수의 말씀조차 무시하고 보다 신도를 끌어 모으는 데 유리하고 실천하기 쉬운 성경구절을 교리를 채택하는 것이다. 자기 재산까지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온갖 착한 일을 해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교리가 채택되었다면 현재와 같은 기독교의 팽창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런 교리가 채택되었다면 오늘날과 같이 수 천, 수만 개의 웅장한 교회건물 지을 돈으로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었을 것이다.

1980년대의 통계에 의하면 그 당시 한국 인구의 25%가 기독교인이었다고 하는데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 수용된 죄수 중의 25%가 기독교인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차이는 있는가? 역시 같은 때에 서울에서 열렸던 국제 기독교대회에서 1,650개의 동시통역 청취기를 회원들에게 빌려주고 회의 후에 돌려달라고 광고를 하였으나 873개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약 50%가 없어졌다. 기독교를 대표한다는 자들의 약 반수가 도적질을 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행함'이 없는 '믿음'뿐인 교리의 결론이다.

도둑질, 강간, 뇌물수수, 세금포탈, 권력 남용 등 온갖 범죄를 다 저질러서 더러운 부를 축적하고는 교회에 헌금 많이 하고 예수만 믿으면 구원받고(개신교), 고해성사하면 죄 사함을 받는다(천주교)는 유치한 교리의 결과인 것이다.

한국일보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반 불신자들은 대개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하는데 왜 그랬을까?

* 기독교인은 더 애국적인가? 아니다.

* 기독교인은 더 양심적인가? 아니다.

* 교회가 더 많아지기를 원하는가? 아니다.

기독교인의 수가 아무리 증가하고 많아져도 사회정화나 발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판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 예로 과거에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졌던 정당이나 정권,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의 국가 통치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한국정치사에서 가장 부패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현재에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기독교 정치가들은 과연 좋은 평판을 얻어낼 수 있을까?

믿음만으로 천국간다는 것은 참으로 한심한 교리다. 루터의 최대의 죄악이다. 이 교리대로라면 일평생을 살인, 강도, 사기, 도둑질로 교도소를 들락거리다가도 나중에 회개하고 믿음을 가지게 된 목사가 일평생을 남에게 베풀며 청렴결백하게 살고 민족과 인류를 위해 희생한 사람보다도, 일평생 도덕적인 삶을 산 성인군자보다도 낫지 않은가?

그 목사는 천국에서 영생할 것이고 기독교를 안 믿은 애국지사나 박애주의자, 성인군자들은 다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으며 살 것이 아닌가?

기독교는 이 사회에 참으로 잘못된 윤리관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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