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의 홍수
+ 혈육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창세 6:19]
+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창세 7:02]
창세기 6장에서는 "한 쌍씩" 배에 실으라 하고 7장에서는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실으라 한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된 바 있지만 노아의 홍수도 두 가지의 기사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이 더 있다. 자신이 만든 짐승인데 부정한 것은 무엇이며 정결한 것은 무엇인가? 처음부터 부정한 것은 만들지 말았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기는 사탄도 하나님이 만든 것이지만 사탄으로 인해서 생기는 어떤 인간들의 죄악도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하는 신이니까, 오직 그런 인간들을 몰살시키기만 하면 되니까 ‥‥‥
그런데 또 한 가지 웃기는 것은 창세기 7장에서 당세에 완전한 자요, 의인이었던 '노아'는 하나님의 명( "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어기고 모두 암수 둘씩 넣고 있다.
+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창세 7:8~9]
아마 성경 기자가 적는 과정에서 실수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 그런 실수를 해선 안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