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법이요'와 '내가 진리이다'
불경『열반경』『아함경』과 성경『요한복음 14:5∼12』에서 석가모니는 '법을 보는 자를 곧 나를 보는 자'라고 설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는 '나를 본 자가 곧 하나님을 본 자'로 말하고 있다. 또한 석가모니가 '나는 곧 법이니 나를 보는 자는 법을 보는 자'라고 말한 것처럼 예수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똑같은 의미의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석가모니가 '나의 가르침대로' 법에 의해 등불을 삼고 살아가라고 당부한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도 '나를 믿는 자는 나의 일을 저도 할 것'이라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