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이 숙제를 안하길레 대신... "데블스 애드버킷"

mol.gif ar.gif


몰러님의 칼럼입니다.

새롬이 숙제를 안하길레 대신... "데블스 애드버킷"

몰러 0 1,412 2005.06.17 20:47

새롬이 숙제를 안하길레 대신... `데블스 애드버킷`


새롬아~ 해맑다는 존재들이 모두 멸종했니? 악취가 풍긴다.

숙제 안하길레 대신 내가 줄거리를 올린다.

-------------------------------------------------------------------------------------
플로리다주 게인즈빌에서 형사사건 전문변호사 케빈 로맥스(키아누 리브스)는 기록적인 64연승을 기록한다.
그는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학교교사를 위하여 변론을 하는 것이 떳떳하지는 않았지만 연승기록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반대신문을 통해서 여학생이 평소에도 불량기가 있고 그녀의 증언은 결코 믿을 수
없다는 인상을 배심원에게 심어 줌으로써 그는 승소한다.

승소를 자축하는 케빈에게 뉴욕의 낯선 변호사가 찾아와서, 맨해튼의 로펌에 가서 중요한 사건을 맡아달라고
한다. 독실한 신자인 그의 어머니는 "뉴욕은 마귀들이 우글거리는 큰 성 바빌론"이라며 뉴욕행을 만류했지만
큰물에서 놀고 싶어하는 그의 생각에 그의 아내인 매리 앤(샤를리즈 테론)은 대찬성한다.

그를 스카웃한 뉴욕의 로펌 '밀턴 채드윅 워터스'는 부유한 고객들과 외국 정부기관을 주고객으로 하는 법률
회사이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밀턴 사장(알 파치노)은 그에게 뉴욕시의 보건위생법 위반사건을 맡긴다. 그리고,
그에게 제공된 아파트는 센트럴 파크가 내려다 보이는 고급 맨션이다. 매리 앤에게 남편의 성공이 비로소 실감나게
느껴지며 두 사람은 벽을 어떻게 칠할 것인가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한다.
뉴욕에서의 첫 재판 승소를 축하하는 파티 석상에서 매리 앤에게는 밀턴 사장이 접근하고, 케빈에게는 이상한
매력의 크리스타벨라가 접근하는데 그는 이 여자에게 이끌려 테라스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갑자기 케빈과 크리스타벨라를 서재로 호출한 밀턴 사장은 케빈에게 부인과 가정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자의 사건을 맡긴다. 언론은 이미 그를 진범으로 단정하고 있었고, 엄청나게 어려운 사건이었다.
점차 일에 쫓긴 그는 아내와 대화조차 못 나누게 되고, 매리 앤은 다른 변호사 부인들과 어울린다. 그러나 이 여자
들은 이상한 여자들이었다.
케빈의 어머니가 아들의 모습을 보러 뉴욕에 오지만 케빈의 주변 모습을 보고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도다"
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간다. 매리 앤은 신경쇠약증이 점점 심해지고 밀턴 사장은 부인이나 돌보라며 짐짓 케빈에게
이 사건에서 손을 떼도록 권유한다. 그러나 케빈은
"집사람이 건강을 회복하면 그녀가 미워질 터이니 일을 더 열심히 한 후에 가정에 헌신하겠다"
고 답한다.
소송의뢰인이 "외간 여자와 통정하면 남편의 재산은 부인의 것으로 한다"는 혼전계약을 파기하기 위해 부인을
살해한 치정극임을 밝혀낸 케빈은 내연관계의 여비서를 증언대에 세워 알리바이를 증명하고 승소한다.

마침 법률회사의 비리에 고민을 하던 전무이사 바준이 센트럴 파크에서 조깅하던 중 걸인에게 살해 당한다.
창밖으로 이 장면을 목격한 매리 앤은 이 모든 일이 악마의 장난으로 여겨진다. 점차 그녀를 죄어오는 마귀에
짓눌려 매리 앤은 "밀턴에게 겁탈 당했다, 꼬마 귀신이 난소를 떼어 갔다, 마귀가 온몸을 할퀴었다"는 등 알 수 없는
말을 하여 정신병원에 입원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었다. 밀턴은 사탄이었다. 동시에 두 군데에 존재한 것이다.

바준의 장례식장 밖에서는 법무부의 조사관이 케빈을 보고 밀턴의 법률회사가 국제적인 범죄와 비리에 연루되어
있으니 당국에 협조하라고 제의한다. 그가 변론하여 석방시킨 성추행 교사가 결국 10살 먹은 소녀의 시체를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가 체포되었으니 이제 올바른 일을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조사관은
교통사고를 당해 즉사한다. 매리 앤을 간호하러 병원으로 간 케빈은 문병온 어머니에게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된다. 사생아인 자신의 아버지가 밀턴이라니 도무지 혼란스럽다. 정신착란을 일으킨 매리 앤이 유리조각으로
경동맥을 찔러 자살하자 그는 이 모든 일을 연출한 것으로 믿어지는 밀턴 사장을 만나러 간다.

지옥의 입구에서 케빈을 맞은 밀턴은
"난 무대만 마련했을 뿐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들이 스스로 열심히 연기한 것"
이라고 말한다. 케빈 너야말로 소송에서 이겨야 한다는 허영심, 아편과도 같은 이기심에 도취되어 아내도 저버리고
다른 여자한테 한 눈 팔지 않았느냐고 하며 따져 묻는다. 아내보다도 자신을 더 사랑하였다는 자책감에 괴로워하는
케빈을 보고 밀턴은 자신의 딸인 크리스타벨라와 관계를 가져 하나님에 맞설 적그리스도를 만들라고 채근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와 위험한 본능을 안겨주고는 보지도, 만지지도, 먹지도 말라는 계율을 주었으니
무책임한 방관자요 새디스트가 아니더냐"
고 반문한다.

밀턴은 케빈이 원하는 것은 배심원의 미소, 승소의 희열, 코카인 같은 황홀감, 낯선 여인의 침실,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변호사는 모든 것을 이루게 만드는 새로운 성직같은 것 아니냐, 변호사보다 법대생의 수가 많다는 것은 이 세상이
혼란스러워진다는 뜻 아니냐며 조롱하는 밀턴을 보고 케빈은 쓴 웃음을 지으며 자신은 이런 일에는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권총으로 머리를 쏜다. 순간 수천년간 준비해온 작업이 수포로 돌아간 밀턴(사탄)은
본모습을 드러내며 절규한다.

플로리다 게인즈빌 법원의 화장실에서 잠깐 동안의 꿈에서 깨어난 케빈은 젊고 매력적인 자기 아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도무지 실감나지 않지만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며 그의 자유의지는 성추행 교사의 변호에서 당장 손을
떼게 만든다. 비록 연승기록이 깨지고 변호사자격을 박탈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는 기쁘기 그지없다. 이처럼
용단을 내린 케빈을 신문에서 크게 다뤄주겠다고 어느 기자가 제안하고, 케빈은 즐겁게 답한 후 계단을 메리앤과
총총히 내려간다. 이때 기자의 얼굴이 밀턴(사탄)의 얼굴로 바뀐다. 그는 케빈의 또다른 허영심을 부추기는 것이다.

------------------------------------------------------------------------------------------
새롬~ 네가 숙제를 안하니 대신 문제를 내마.

1. 여기서 케빈은 자살하지 않고 사탄의 뜻(적 그리스도 탄생)을 따라야 하니? 자살은 범죄라며?
2.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와 위험한 본능을 안겨주고는 보지도, 만지지도, 먹지도 말라는 계율을 주었으니
  무책임한 방관자요 새디스트가 아니냐" 는 밀턴(사탄)의 말을 너의 지식으로 반박해봐. 새소리 하지말구
3. 허영심은 누가 언제 왜 만들었지?

Author

Lv.1 지발돈쫌  프렌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 삼위일체? 삼위일체?? 삼위일체???? 삼위일체???????? 몰러 2005.06.17 1674
92 기독교가 이단을 정죄할 자격이 있나?(새롬이 싫어하는 긴 글이당) 몰러 2005.06.17 1484
91 동강의 단상 몰러 2005.06.17 1654
90 님도 성경을 다 읽어보지 않으셨군요. 몰러 2005.06.17 1832
89 Re: [기사]창조의 신비(꾸민일보)...드디어 시작했군요.... 몰러 2005.06.17 1442
88 나그네와 우물 몰러 2005.06.17 1579
87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더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몰러 2005.06.17 1753
86 위클리프에 대하여 자세히 몰러 2005.06.17 1599
85 자신 없으면 찌그러져 있을 것이지... 몰러 2005.06.17 1424
84 하나님께 아쉬운 점 몰러 2005.06.17 1442
83 KJV의 유래를 h가 답을 못하는 이유 몰러 2005.06.17 1622
82 종교와 강도 몰러 2005.06.17 1852
81 슈바이처에 대한 인식 몰러 2005.06.17 1747
80 새롬에게 냈던 숙제... 아직 레포트 제출 안하는 학생에게 몰러 2005.06.17 1700
79 질문이 있어서... 몰러 2005.06.17 1412
열람중 새롬이 숙제를 안하길레 대신... "데블스 애드버킷" 몰러 2005.06.17 1413
77 새롬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 모순덩이 쟝 자끄 루소 몰러 2005.06.17 1770
76 겨울님의 글은 효과 만점... 죄송합니다. 악용한 듯 해서요. 몰러 2005.06.17 1506
75 대학때 논리학 강의 노트를 창고에서... 에휴 먼지야 ~ 몰러 2005.06.17 1732
74 Re: 한가지 사실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보인다. 몰러 2005.06.17 1806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48 명
  • 오늘 방문자 331 명
  • 어제 방문자 583 명
  • 최대 방문자 1,477 명
  • 전체 방문자 656,306 명
  • 전체 게시물 14,427 개
  • 전체 댓글수 38,165 개
  • 전체 회원수 1,59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