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러님의 칼럼입니다. |
한 김에 한번 더(버트란드 러셀)
작성일: 2002/07/20
작성자: 몰러
어리석은 용기
종교와 도덕을 동일시하고, 또 가장 종교적인 사람이 가장 지적인 인물은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종교적 교육은 교양인의 권위에 반대하는 어리석은 용기를 갖게 한다.
예를 들어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을 불법화시키려는 시도가 일어나는 것처럼 말이다.
내가 기억하는 한 성서에는 지성을 칭송하는 말은 한마디도 없다.
그리고, 이 점에 있어서 종교지도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성서의 권위를 잘 따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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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팍들을 위해서 정리하면,
"무식하면 용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