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러님의 칼럼입니다. |
Re: 대단한 사람들이 군요..^^
작성일: 2001/03/24 01:25:55
작성자: 몰러
: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욕을 먹으시면서도
:
: 당신들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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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은 일일이 떠먹여줘야 한다. 스스로는 못먹는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글쎄요. 선입견을 버리고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한 번 성경을 보시죠.
제가 보기에 사랑과 자비를 베푼것은 1/10 이고, 저주와 살인과 질투는
9/10 이죠. 결론은 무조건 자기만 믿고, 시키는 일 잘하고, 불평불만하지
않을 때만 사랑과 자비를 그것두 아주 감질나게 보여주었죠.
이집트를 탈출한 70만명의 백성(여자와 애들을 뺀 숫자)들을 40년동안 헤매게
만들고 그러고도 기껏 황무지에 데려다 주는게 무신 사랑입니까? (출애굽기)
대머리라고 어른을 좀 놀렸기로서 철 없는 애들 42명을 곰을 보내서 찢어
발기는게 무신 사랑입니까? (열왕기 하)
다윗이 전쟁에 대비해서(그것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병력동원이 얼마나
될지 조사 했는데 시키지 않은 짓 했다고 다음 세가지 벌중에 택일하라 했죠.
3년 동안 기근이 들든가.
왕이 원수들에게 석 달을 쫓겨다니든가.
나라에 3 일간 전염병이 들든가.
불행히도 아들(솔로몬)보다 똑똑하지 못했던 다윗은 전염병을 택했는데
7만명이나 죽었죠. 하기야 인정이 많아서 중간에 그만두게 했으니 7만명밖에
안 죽었다고 해야 하나요? (사무엘 하)
2001/03/24 210번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