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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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러님의 칼럼입니다.

연휴에 심심해서...

몰러 0 3,931 2005.06.20 18:58

연휴에 심심해서...     
   
 
 
작성일: 2003/01/31
작성자: 몰러
  
 
작성자: wordlove  (1/31/2003-06:37)

몰러)너 정말로 성가대 지휘했어?공갈아냐?

무슨 곡을 주로 했어?

지휘를 하면 기본 적으로 파트도 잘 알아야 하는 데 넌 무슨 파트야?

몇 명짜리 성가대야?

너 공갈치고 다니면 맞는다.

지휘자라는 직분은 그리 쉽게 주어지지 않아

더군다나 음악전공이 아닌 경우는 특히 어려워.

공갈이 아님을 설명해 봐봐.

너 여러 번 터진다(맷집은 좋지만...원래 이렇게 맞은 골병이 본격적으로 드러날려면 몇 년 걸리는 경우도 있단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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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러:  파트는 뭔 파트? 지휘만 했지. 목소리가 개판이라... 1/31-06:38 
몰러:  음악전공 안했어. 공돌이일뿐... 대신 딴따라를 했었지. 그래도 내가 음대 졸업자보다 실력이 나았거덩... 1/31-06:39 
wordlove:  노래도 못부르는 인간이 지휘를 해? 1/31-06:39 
wordlove:  발성도 안되고,소리를 끄리도 못하는 지휘를 해?게다가 300신도의 성가대장이라니? 1/31-06:40 
wordlove:  지휘는 간혹 사람이 없으면 돈 주기 싫으니깐,너같은 딴따라도 하지만...성가대장은 너같은 인간 절대로 안 시켜 1/31-06:40 
몰러:  웃기네... 캬라얀이나 아바도는 노래 잘 하는 줄 아냐 1/31-06:40 
wordlove:  나는 성가대장겸 지휘자겸 수석테너야,뎀베 볼래?^^ 1/31-06:41 
wordlove:  근데,너 교회 열심히 다니는 모양이구나? 1/31-06:41 
몰러:  주빈 메타는 노래 잘해서 뉴욕필이나 필라델피아 필에서 개긴줄 아냐? 1/31-06:41 
wordlove:  앞에 너 [성가대장]했다고 했지?공갈 맞지? 1/31-06:42 
몰러:  목사 넘이 나의 물음에 제대로 답 몬하더라. 헌금만 강조하구 말야. 그래서 교회 때려쳤지. 1/31-06:42 
wordlove:  너가 그 지휘자들 노래 들어 봤니?...다 너처럼 못 부른다고 단정을 지으면 어떡하니? 1/31-06:42 
wordlove:  수준 낮은 목사도 있을 수는 있지만,그렇다고 해서...신앙 자체를 너무 과소평가 한 것 아냐? 1/31-06:43 
몰러:  아바도의 노래는 들어봤어. 걍 보통 사람 수준이었구... 캬라얀은 지휘자로 쌓은 이미지를 노래부르는 걸루 무너뜨릴 수 없다고 공개석상에서는 노래 안 불렀어. 1/31-06:43 
wordlove:  그리고,300명 교회에서 성가대장하고 지휘한 인간이 나와서 이 지랄을 하면 어떡해? 1/31-06:43 
wordlove:  잘 부르는 지 못 부르는 지 모르는 것 맞지?...자꾸 공갈만 칠래? 1/31-06:44 
몰러:  다 못 부른다고 했냐? 음악 쫌만 알면 지휘는 강아지나 송아지나 한다구 했지. 성악이 음악의 모두이냐? 1/31-06:44 
wordlove:  보니깐 넌 어차피 보통사람 수준도 못 부른 데 말야 1/31-06:44 
wordlove:  알았어,그쯤 하고...[성가대장]했다는 야그는 공갈 맞지? 1/31-06:45 
몰러:  육갑하네. 음악 쪼금 했다는 넘들이 설치긴 더 설치지. 널 보면 꼭 무뇌충 보는 기분이다. 1/31-06:45 
wordlove:  아무리 저질목사고,사람이 없어도....너같은 애는 절대로 지휘는 시켜도 성가대장은 내가 아는 바로는 안 시켜 1/31-06:45 
몰러:  뷁!!!~~~~~~~~~~~ 1/31-06:46 
wordlove:  [성가대장]은 명예직이야 1/31-06:46 
wordlove:  너같은 애들이 차고 갈 자리가 아냐 1/31-06:46 
몰러:  그래 나 성가대장 안 했어. 안 한 걸루 할래... 교회에서 갖은 삽질한거 쪽 팔려서 말야. 1/31-06:47 
wordlove:  지휘는 쫌 [노가다]성격도 있지만,,,성가대장은 다르거든.,,공갈이 뽀록 났지?^^그러니 자꾸 까불면 못쓰느니라...ㅎㅎㅎ 1/31-06:47 
wordlove:  문제는 너같은 애를 재주가 쫌 있다고 해서 교회에서 너무 빨리 사용한거지 1/31-06:48 
몰러:  명예직은 명예직이지... 나도 그 맛에 취해서 교회에 3년이나 댕겼다는거 아니니? 성가대장만 안 했어도 빨리 때려쳤을 건데 말야. 인간이란 권력에 취하면 딴건 안 보이나 봐 1/31-06:48 
wordlove:  그러다 보니...교회 별것 아니구나..라고 오해겸 착각 겸 교만이 쌓여서...결국에는 교회를 등지는 경우도 있지 1/31-06:48 
wordlove:  너같이 딴딸에 젖은 애를 [성가대]를 시키니...될 리가 있나? 1/31-06:49 
wordlove:  딴따라와 성가는 근본이 달라....그것을 파악 못한 그 교회의 문제도 있지. 1/31-06:50 
몰러:  안 바쁜가 본데... 신의 존재부터 증명해봐. 믿음의 문제라면 안 믿으면 그만이니 존재가 부정되잖아? 믿는 넘한테는 있고 안 믿으면 없는게 존재증명이 아니지? 1/31-06:50 
wordlove:  또 덜 익은 인간을 빨리 교회의높은 자리에 올리면 너같이 되기도 하지. 1/31-06:50 
wordlove:  교회가 어니냐?그 교회목사한테 전화 걸어서 야단 좀 쳐야 겠다. 1/31-06:51 
몰러:  난 복음성가들 중에 일부 예술적인 음악도 있다고 인정한다. 가사를 빼고 들었을 때 말이야. 하지만 대체로 동요수준이지. 1/31-06:51 
wordlove:  그래도 재주가 좀 있는 귀여운 몰러를 이렇게 만든 것은 결국 그 교회의 죄다 1/31-06:51 
몰러:  후후후... 어느 교회인지 갈켜주면 내 신상이 드러나서 안 된다. 경상도 어느 도시에 있는 순복음 교회란 정도만 알려주지... 1/31-06:52 
wordlove:  그래....복음성가는 나도 좋아는 하지만...합창곡으로는 안 ?쓴다 1/31-06:52 
wordlove:  곡에 무게와 깊이가 모자라.딴따라와 비슷한 경우도 많고... 1/31-06:53 
몰러:  워드러부야. 그럼 하나만 묻자. 헨델의 할렐루야 오라토리오는 어느 절기에 주로 부르지? 1/31-06:53 
wordlove:  부활절에도 부르고,성탄절에도 부르지 1/31-06:54 
몰러:  합창곡으로 안 쓴다고? 니네 교회는 공연용 따로 예배용 따로 성가대가 있나 보구나? 1/31-06:54 
몰러:  엄청 큰 교횐가봐? 1/31-06:54 
몰러:  찬송가만 예배에 쓰고 복음성가는 아예 취급 안하나? 1/31-06:55 
wordlove:  별로 안 크지만,내 취향이야.합창곡을 복음송으로하면 너무 가벼워서...간지럽다고 해야 하나?...뭐 그런거지 1/31-06:55 
몰러:  난 예배때 특송으로 복음성가도 가끔 했는디... 1/31-06:55 
wordlove:  복음송은 그냥 찬양예배용이지...[성가대용]은 아냐.그리고,대예배때는 거의 찬송가를 불러.내 맘이야 1/31-06:56 
wordlove:  그러니,무게가 없이 촐랑거리다가...쫓겨났지^^ 1/31-06:56 
몰러:  복음성가가 가벼운 것만 있냐? 그건 너의 음악적 편식이지... 슬슬 뽀록나는거 같은데? 클래식만 음악이라고 우기는 음대 꼴통 교수마냥... 1/31-06:57 
wordlove:  좀 묵직하게 해 봐봐....성가도 4부로 묵직하게...깊이 있게 말야...딴따라 식으로 하지 말고 1/31-06:57 
몰러:  그려. 니 맘이다. 긍께 강아지나 송아지나 지조때로 하는게 성가대장이지... 1/31-06:57 
wordlove:  일단 복음성가에 4부파트로 나누어 진게 거의 없어 1/31-06:58 
wordlove:  성가대장은 거의 간여한하는 게 정석이야.지휘자가 하는 일이야 1/31-06:58 
wordlove:  그 유치한 멜로디에...내가 4부편곡을 하랴?..차라리 작곡을 아예 하고 말지^^ 1/31-06:59 
몰러:  후후후... 맞어. 그때는 2부 편곡도 별루 없었지. 하지만 내가 편곡했어. 남성 3부, 여성 3부 또는 혼성 4부로 말이다. 1/31-07:00 
wordlove:  물론,그런 곡들도 [나름대로]는 좋은 면이 있다.그래도 너무 쉽게 [정통]을 버리면...교회가 나이트클럽이 되는 수도 있다 1/31-07:00 
몰러:  진짜 지휘자라면 학교종도 4부 편곡할 수 있어야지... 1/31-07:00 
wordlove:  너 편곡 해 봐야 뻔한거야...근본이 가벼운데...4부로만 편곡하면 깊이가 생기는 줄 아니? 1/31-07:01 
몰러:  복음성가가 유치한 멜로디라... 인정하는구만... 1/31-07:01 
wordlove:  그런 곡들을 4부로 편곡하면 티코에 비행기터보엔진을 얹는 격이야,알아? 1/31-07:02 
몰러:  찬송가 중에 정통이 얼마나 있다구... 찬송가 선정 역사도 바이블 역사 만큼 아햏햏하지... 1/31-07:02 
wordlove:  편곡할만한 것을 편곡해야제....그런 편곡 안해도 묵직한 4부합창곡들이 쌔고 쌨는 데...뭔 소리를 하는게냐? 1/31-07:03 
몰러:  찬송가도 유치하긴 매일반이지... 1/31-07:03 
wordlove:  내가 보기엔 넌 교회에서 딴따라 짓 하다가 쫓겨나서...앙심을 품고 이러는 거야,맞지? 1/31-07:03 
몰러:  네가 한 말들을 전국 교회 홈피에다 뿌려야겠다... 1/31-07:03 
wordlove:  찬송가 정도만 되어도...아주 깊이가 있어요.넌 창송가를 잘 몰라,그러니깐 [몰러]지 1/31-07:04 
wordlove:  난 교회에서 [복음송쫓아내기]운동이라도 해야겠다.애들을 아주 [감정적]으로만 흐르게 하고...[믿음]이 뭔지에 관한 분명한 기준을 주지 못해요 1/31-07:05 
몰러:  후후후... 니 떵 박찬호 허벅지보다 굵다. 잘 났다... 1/31-07:06 
wordlove:  집회현장과 딴따라가수들의 콘서트현장이 다른 게 뭐가 있냐? 1/31-07:06 
wordlove:  한국교회의 저질화는 바로 네가 다닌 [순복음계열]의 딴따라식 신앙운동에 있다 1/31-07:06 
몰러:  복음송 쫓아내기 운동이라... 좋지... 안 그래도 길거리에서 소음 유발이 심한데 말야... 1/31-07:07 
wordlove:  딴따라 잘하면 신앙좋은 줄로 착각하는동네지.그래서 너도 그런 과정을 겪은 거야. 1/31-07:07 
몰러:  순복음계열 딴따라식 신앙운동이라... 좋아. 좋아... 1/31-07:08 
wordlove:  좋은 교회와,좋은 교인들을 만나보는 기회가 올 해는 있기를 바란다.그래서...이제 껏 한 짓도 회개하고...교회로 돌아가거라 1/31-07:08 
wordlove:  너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크고,나가 알지 못한 훨씬 더 깊은 세계가 그 안에 있단다,알겠지? 1/31-07:09 
몰러:  계속 해라... 1/31-07:09 
몰러:  ddr 계속 쌔워. 1/31-07:09
정치九단:  워드러브씨같은 인간들 때문에 반작용으로 데쓰메틀같은것이 생겨난거지요...^^ 1/31-07:10 
wordlove:  이젠 할 말없지?오늘 얘기 잘 나누었다.담에 또 보자...아휴,귀여운 것^^ 1/31-07:10 
몰러:  하나만 묻자... 니네 성가대가 주로 하는 곡은 어떤 스케일의 곡이냐? 1/3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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