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 마세요. 정말 찢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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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러님의 칼럼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정말 찢을지 모릅니다

몰러 0 2,890 2005.06.17 19:43

작성일: 2000/12/13 20:12:34
작성자: 아는 티
   

hey-diablo!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하나님은 선이시며 사랑이시며 진실하시기 때문에...
:
:
: 라구여? --;  전 '선'이건 '사랑'이건 '진실'이건... 질투하는 신은 그다지 따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리...
:  도대체 그넘의 교리때문인지... 왠 종교가 그렇게 배타적일 수 있는 것일까?  '난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치고 입이 찢어져 죽었다는 소년 야그도 있는데 '난 기독교가 싫어요~!'라고 외친다면 과연 그들도 내 입을 찢어죽일까?  두렵당...  --;
:

천리안서 퍼 왔죠.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글쎄요. 선입견을 버리고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한 번 성경을 보시죠.
        제가 보기에 사랑과 자비를 베푼것은 1/10 이고, 저주와 살인과 질투는
        9/10 이죠. 결론은 무조건 자기만 믿고, 시키는 일 잘하고, 불평불만하지
        않을 때만 사랑과 자비를 그것두 아주 감질나게 보여주었죠.

        이집트를 탈출한 70만명의 백성(여자와 애들을 뺀 숫자)들을 40년동안 헤매게
        만들고 그러고도 기껏 황무지에 데려다 주는게 무신 사랑입니까? (출애굽기)

        대머리라고 어른을 좀 놀렸기로서 철 없는 애들 42명을 곰을 보내서 찢어
        발기는게 무신 사랑입니까? (열왕기 하)

        다윗이 전쟁에 대비해서(그것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병력동원이 얼마나
        될지 조사 했는데 시키지 않은 짓 했다고 다음 세가지 벌중에 택일하라 했죠.
          3년 동안 기근이 들든가.
          왕이 원수들에게 석 달을 쫓겨다니든가.
          나라에 3 일간 전염병이 들든가.
        불행히도 아들(솔로몬)보다 똑똑하지 못했던 다윗은 전염병을 택했는데
        7만명이나 죽었죠. 하기야 인정이 많아서 중간에 그만두게 했으니 7만명밖에
        안 죽었다고 해야 하나요? (사무엘 하)

        제가 이 부분을 따지고 들었더니 목사님께서는 헛기침만 하시더군요.
        그리구선 다음부터는 교회에 나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2000/12/13  114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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