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교인들에게...
과학철학적으로 창조주를 부인한 제 글에 교인들의 대꾸가 없길레... 좀 쉽게 하겠습니다.
안티분들은 답하지 마십시오. 기냥 짜르겠습니다. ^^
교인들의 답에 불만이 있으신 안티분들은 따로 분석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리플달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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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 세상이 누군가에 의해 창조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가? 다르게 표현하면 창조주가 존재해야 할 필요성은 무엇인가?
ㅇ 창조주가 있었다고 일단 인정하고...
그가 더이상 손댈 필요없이 세상이 저절로 굴러갈 완전한 창조를 하였는가? 아니면 계속 교정을 해야 할 불완전한 창조를 하였는가?
(이유 또는 증거를 포함하여 답하시오)
ㅇ 창조주는 우리 인간을 간섭할 능력은 있겠지만 꼭 간섭해야만 하는가?(간섭하지 않았다고 하지 마십시오. 바이블에 증거가 많습니다)
ㅇ 창조주가 우리 인간에게서 원했던 것('원하는 것'이 아님)은 무엇인가?(원했던 것이 없다고 하지 마십시오. 이 역시 증거가 많습니다)
님들이 모두 답하려 들면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평하게 하기 위해서 위 물음중에 한 두 가지만 대답하셔도 됩니다.
아무 상관이 없거나, 분석적이지 못한 답(이를테면 바이블 문구 도배)은 예고 없이 짜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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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분 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름답고 앳띤 목소리의 아가씨였습니다.
이런~ 전화잡상인이잖아 라고 생각하고 끊으려는 순간
'좋은 말씀 전해 드리려고 전화드렸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랍니다.
계시록 3장 중에서 읽어드리겠다고 합니다.
'그 내용이야 잘난척 하지 말고 말씀에 귀의하라는 것 아닙니까? 아가씨 하나만 물어보죠. 계시록이 언제 쓰여졌죠?'
'제가 아직 그것은 잘 모르고요. 아직 교리에 대해 조리있게 말을 하지도 못해요.
단지 좋은 말씀을 아저씨께 들려 드릴려고 전화드린겁니다'
'아니 교리를 모르면서, 말씀의 뜻을 모르면서 누구에게 전도하겠다는 겁니까?
저는 그런 레벨이 아니니까 잘 아시는 분과 통화하고 싶군요.'
그리고, 아가씨... 이것부터 공부하세요. 성경의 가장 과거로 가셔서...'
그리고 위의 질문들을 들려줬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선생님(아저씨에서 갑자기 선생님으로 변신 당한 몰러)'
위 질문들은 여호와의 증인 뿐 아니라 야훼를 믿는 모든 이들에게 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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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님도 자게에 기웃거리지 말고 정식으로 참여하세요. 누가 휴지통에서 근신하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