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보다 더 앞서가는 책은 없다... 웃겨서~~`

성경보다 더 앞서가는 책은 없다... 웃겨서~~`

몰러 0 2,949 2005.06.17 19:50

Re: 성경보다 더 앞서가는 책은 없다... 웃겨서~~`    
작성일: 2000/12/25 12:32:35
작성자: 아는 티
   

: 성경은 지구가 둥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형의 지구(the circle of the earth) 위에 앉으신 이가 그 분이시니... - 이사야 40:22 (기원전 740-680년).

circle과 sphere도 구별못하는 사람들. 당신네들이 주장한 지구는 평평한 원반에 하늘뚜껑이 덮여있는 것이었죠.
절대로 구형설을 주장한 적은 없죠. 컬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다녀온 후에야 겨우 인정했죠? 아마.

: 성경은 공기도 무게가 있다고 말합니다 : 바람의 무게를 다시며... - 욥기 28:25 (기원전 2000년).

이것은 김일성이 가랑잎 타고 압록강을 건넜다는 식으로 하나님의 권세를 나타낸 말이죠. 다시 말하자면 당시
사람들은 바람(공기)이 무게가 없고 잴 수도 없는 것이라는 사상이 밑바탕에 깔려있었고 하나님은 그런 것도 할
수 있으니 열심히 믿고 따르라는 말이지 공기가 무게를 가진다는 주장을 한 것이 아닙니다.

: 성경은 바다 속에 해류가 있다고 말합니다 : ....해로(the paths of the seas)를 다니는 모든 것들이니 이다 - 시
편8:8 (기원전 1020-970년).

해류와 해로를 착각하다니... 하긴 기원전 1000년경이면 해류를 따라 다니는 항해법(줄여서 말하면 표류)밖에
없었으니 해류와 해로는 동일시될 수도 있었겠군요. 그런데 왜 중세때는 해류를 부정했죠? 풍향만 따지고...

: 성경은 지구가 우주 공간에 매달려 있다고 합니다 :  그는 북쪽을 빈자리에 펼치시고 땅(the earth)을 허공에
매다시는도다. - 욥기 26:7 (기원전 2000년).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창하고 갈릴레이가 확인했을 때도, 루터가 죽을때까지도 천동설은 성경말씀이었죠.
그런데 뒤에 할 말이 없어지니 욥26:7을 내밀면서 당시의 성직자들이 성경을 잘못 말한 것이지 성경은 오류가
없다며 발뺌하시는데...  성경은 이렇게 빠져나갈 구멍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기와 저기가 말이 틀린 부분이
있다면 나중에 분명히 말바꾸기 할 때 요긴하게 쓰일 겁니다.

: 성경은 우주는 점점 소멸해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열역학 제2법칙) :  주께서 옛날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
늘들도 주의 손의 작품이니이다. 그것들은 멸망할 터이나 주께서는 영존하시리니, 정녕, 그것들 모두는 옷같이
낡아지리이다.... - 시편 102:25-26 (기원전 610-430년). 우주에 있는 태양과 모든 별들은 다 타버릴 것입니다. 이
진행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별들이 탄다... 이것은 핵융합으로 수소가 헬륨이 되고 헬륨이 또 더 무거운 원소로 변하면서 발생되는 에너지가
바로 우리가 보는 별빛입니다. 그런데 태양 질량의 수배 이상의 별은 어느 순간 핵융합이 멈추고 자체의 중력을
이기지 못해 붕괴하면서 초신성 폭발을 일으킵니다. 여기서 블랙홀도 생겨나죠. 하여간 폭발한 잔해는 우주로
퍼져나가다가 다시 모여서(만유인력) 새로운 별을 만듭니다. 순환이 되죠.
우주가 소멸할 지, 팽창할 지, 축소되어 다시 무의 상태로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주가 소멸한다는 표현은
좀 이상하군요. 종말론을 주장하나 본데...
열역학 제 2법칙은 1법칙인 에너지 보존의 전제하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줄어든다는 겁니다. 석유를 태워
에너지를 얻지만 그 배기가스와 에너지를 모아서 도로 석유를 만들 수는 없다는 뜻이죠. 다시 말해 무질서도가
증가된다(엔트로피 증가)는 뜻이며, 궁극적으로 시간은 화살과 같이 한 방향으로 흐르지 역전하지 않는다는
뜻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무데나 열역학 2법칙을 갖다 붙이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군요.

: vi. 성경은 이 땅 위의 해변에 있는 모래 알갱이만큼이나 많은 별들이 우주 공간에 있다고 말합니다 : 복으로
내가 네게 복을 주고, 번성으로 내가 너의 씨를 하늘의 별들처럼, 또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케 하리니 네 씨가
그의 원수들의 문을 차지하리라. - 창세기 22:17 (기원전 2090-1897년).
: 하늘의 군상이 헤아릴 수 없고 바다의 모래도 측량할 수 없듯이... - 예레미야 33:22 (기원전 627??580년).

당연한 것을 가지고 성경에 나왔다고 뭐 거창하게 떠들 필요가 있나요? 당연한 얘기를 왜 했는지 그 숨은 뜻을
살펴보는 것이 제자된 도리 아닐까요?

: vii. 성경은 박테리아와 세균의 존재와 아울러 격리 수용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 그에게 역병이 있는
모든 날 동안은 그가(문둥병자) 더럽혀진 것이니 그는 불결하니라. 그는 혼자 살되 그의 처소는 진영 밖이니라.
- 레위기 13:46 (기원전 1444년)

그렇게 잘 알면서 흑사병이 창궐하던 유럽에서 성직자들이 한 짓거리는 병을 더 퍼뜨리는 것이었죠. 성경말씀
이라면서 말입니다. 또 종두법을 신의 섭리를 어기는 짓이라며 반대했던 것도 기독교였죠. 병은 하나님이 죄를
벌하시기 위해 주신 것인데 이를 회피(예방)하려는 것은 악마의 일이라면서...

: B. 성경의 예언들은 모두 적중했습니다.
: i. 성경은 세계 최강국 이집트의 패망을 예언했습니다 : 내가 이집트의 사로잡힌 자들을 다시  데려와서....이집
트는 나라들 중에서 가장 낮은 왕국이 되리니, 더이상 민족들 위에 스스로를  높이지 못하리라. 이는 내가 그들
을 미약하게 하여 그들로 더이상 민족들을 지배하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 에스겔 29:14-15 (기원전 592-570년).
그 당시 세계 최강국 이집트의 패망에 대한 예언은 현재의 미국이 수년 내에 지금의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와
같이 가난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예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흥망성쇠를 거듭하지 않은 나라/민족이 어디 있습니까? 미국이 망할 꺼란 것은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수년 내에
베트남처럼 되지는 않을 겁니다.

: ii. 성경은 예루살렘의 파괴를 예언했습니다 :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
느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 - 마태복음 24:2 (주
후 58-68년).
: 주후 70년에 타이터스가 지휘하는 로마 군대는 143일 동안 예루살렘을 포위했고, 그 후 예루살렘은 완전히 파
괴되었습다. 유태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이 사건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그 성벽은 완전히 무너져 평평해졌다.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거기가 사람이 살던 곳이라고 믿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 도시
를 불태우는 화재로 인해 성전의 금은 다 녹아내렸고, 탐욕스러운 군사들은 금을 찾고자 돌을 조각조각 부수었
습니다.

김일성 죽을거라고 예언했던 점쟁이랑 부시가 고어를 이길 꺼라고 예언한 넘이랑 뭔 차이가 있죠? 언젠가는
일어날 일 가지구 말입니다.
님들이 무시하는 점쟁이들의 수법 하나를 갈켜드릴까요? 그들은 이렇게 손님을 떠 보죠. "어릴 때 물에 무척
놀란 적이 있구만", "친척중에 불 때문에 낭패하신 분이 있군. 맞지?" 여러분 중에 어릴 때 멱감다가 물먹지
않은 분 있나요? 그 많은 친척 중에 집이나 공장 등에 불나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는 분이 있나요? 그런데
멍청한 손님(특히 아줌마들)은 "어머, 어머, 소문대로 용하시네" 하면서 호들갑을 떨고는 물어보지 않은 것까지
점쟁이한테 마구 흘립니다. 성경의 예언 중에 적중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모두 이 모양입니다.

: iii.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이 하나의 나라로 다시 모일 것을 예언했습니다 :  그때는 주 너
의 하나님께서 네 사로잡힘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어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를 흩으셨던 모든 민족들
로부터 너를 돌이켜 모으시리라 - 신명기 30:3 (기원전 1405년).
: 내가 너희를 이방 가운데서 빼내고 모든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 너희의 본토로 데려오리라 - 에스겔 36:24 (기
원전 592-570년).
: 세상에서 유태인들만큼 박해받고 증오받아 온 민족은 없습니다. 약 600만명의 유태인들이 2차대전 때 있었던
대학살에서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지껏 하나의 나라를 이루며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은 주후 70년에 망했지만, 1948에 다시 하나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나라 자체가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된 생생한 증거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들은 그리스도를 부정하고 있는데, 도대체 하나님은 어느 민족의 하나님인가요?
유대인들이 아들(예수)을 부정해도 옛날에 한 약속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스라엘을 다시 세워줬다는 겁니까?
중요한 건 정확한 시기를 말하지 않은 것이죠. 다시 말해 미국이 쫄땅 망했다가 언젠가 다시 대 제국을 건설
한다는 예언은 나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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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이 남았군... 지겨워서 그만 할랍니다. 운영자님 산소.게로 몽땅 퍼나르시죠.

2000/12/25  91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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