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란 개설에 즈음하야...
몰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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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7 12:56
천하의 나태족에게 초빙칼럼이라는 것을 안긴 반기련의 작태에 경악하여
안중근 의사의 정신으로 퍽탄을 짊어지고 반기련 도당들의 아지트를 급습하였다.
(음~ 박수열이 그립고나...)
"불참시 책임못짐"이라는 협박을 실은 초청장을 띄우고는
다굴모드로 대기하는 그들의 파렴치함에 치를 떨며 디스탄을 장렬하게 투척하였다.
순간 그들은 멍멍탄과 삼계탄으로 응사하며, 나의 디스탄을 무력화 시켰다.
아아~ 몰러는 순간 제압당하여 멀리 의금(정)부까지 끌려가서 독가스(담배연기) 고문을 당하였다.
기절하면 물(파인쥬스)을 뿌려가면서 말이다.
결국 나는 옹기에 담긴채로 도무지 그 끝을 알수없는 광오한 구덩이에 빠진채로 자아비평을 하여야만 했다.
그토록 믿었던 광복군도 변절하여 그들에게 넘어간 뒤였으니...
결국 나는 새벽3시가 되어서야 다음과 같은 각서를 써주고 풀려날 수 있었다.
"까라면 깐다"
그러나, 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니, 내가 빠져 있던 옹기에 도청기와 원격조정기를 깔아둔 것이다...
이 칼럼란은 한동안 저절로 채워질 것이다.. 크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