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지루증 & 쎅스지루증 (천국의 무의미)

주일 11시 예배가 2시간이라면?
주일 하루종일 예배와 찬양만 한다면?
일주일 내내 예배와 찬양을 한다면?
한달 내내? 일년내내? 백년내내......영원히?

육체없는 영혼이 잠도 있을리 만무하고
천국에서 영혼이 무에 피곤하겠으며
너무도 가슴울이는 감은과 찬양에
끊임없이 우러나오는 주님을 위한 드림....

하늘 부모가 어디있고
하늘 자식이 어디 있으며
부부간도 남남이니 하늘부부는 꿈도 크셔라
그저 같은 개체개체 피조물들일 뿐

언제까지 천국이며
어드메가 지옥인가?
영원의 하늘찬양 지루해도
홀로 영원히 찬양하는도다.

하늘 지루증은 그야말로 지옥도 부러웁고
가족 가정도 해체하니
피조물 개체만이 찬양을 위해 구원되었을 뿐
자유의지는 꿈에도 허락되지 않는
감옥의 파라다이스

이성간에도 권태기가 있고
부부간에도 쎅스 너무 지속하면 지루증에 걸리나니
배고플 때 꿀맛이요
배부르면 독약이라

하물며, 피조물의 하늘 용도는
젯상제물 관리하는 영원한 제주
그 무에 기쁨이 오래라서
그 누구와 같이 즐거움을 누리는가?

여기서는 죄인이라 고백하다가
거기서도 실상은 죄인생활을 벗어나지 못하니
여기서도 주린 찬양으로 목마르다가
거기서는 억지 찬양으로 배터지네.

피조물은 그냥 피조물일뿐
구원된 피조물도 피장파장이지
그곳이 피조물 위한 곳이 아닌
창조주 당연 경배지이니
거기서도 소모품이라

그래도 피조물은 한마디조차
찬양 이외에 허락받지 않네

거기가 지옥이지
문패만 천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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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예수영접하고 난후에
심령부흥회니 이런거에 감화 받아가지고
성령충만으로 항상 기쁨이 넘쳐나더니
길을 가도 홀로 찬양이요
누굴 만나도 가슴이 뻐근히 예수영접이 자랑스러웠지요.

웃음이 항상 있었으며
무슨 일을 할 때도
주안에서 이루리라 자신 있었고
나홀로 즐거움에
스스로 놀라했다우.

이런 것이 한 두어달 갔을라나?
그리고는 지금처럼 돌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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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디가나?
천국은 별다른가?

너 죽지도 않는 피조물이
천국 가서 뭐할래?

쎅스가 아무리 좋아도
얼마나 버틸지는 몰라도
그거 오래 지속하면
지루증으로 느낌이 없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