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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 & 개뿔 - 유래에 대하여......
쥐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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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6
2003.04.11 20:02
한글모아대왕께서 페니스라는 용어로써 성적 도발(용서를)을 하시면서 이 몸께 원군을 청하는지라, 그라고 여기저기 카페에 쥐뿔이나 개뿔이란 아이디가 출몰하면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신성(?)한 쥐뿔개뿔의 어원을 설명하야, 불미스런 용어의 남용을 막고자 하는 남사스런 작업을 부득불 하지 않게 되었사오매……본래 바른생활 사나이로써 모범적 안티인 이몸이 아래에 언급하는 불미스런 용어를 이해해 달라고……떼를 쓰기로 작정하였사옵니다.
1. 쥐뿔개뿔이란 아이디를 사용한 이유
안티싸이트에서 막무가내 이단 개독의 명성이 자자한 이성희란 말보회 소속 개신교인이 입에 달고 다니는 <쥐뿔도 모른다>는 경멸적 용어를 상투적으로 아무때나 누구에게나 내뱉는 경향이 있기로, 이몸이 이성희를 성인반열에 올려드리는 <성인인증서>를 헌사하였으나, 행하는 패악질에 여전히 <쥐뿔>이란 용어를 남발하였삽기로, 마치 성질난 김에 기집질이나 한다는 식으로 이 아이디 <쥐뿔개뿔>을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2. 쥐뿔과 개뿔의 어원분석
쥐나 개가 뿔이 없어서 마치 아무것도 모른다, 없다 그런 뜻으로 알고 있는 제위가 많은지라, 한글을 사랑하는 이몸이 드디어 남사스럽게도 부득불 올리오니 양해해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쥐불 = 지 + 불>
지 : 지는 <보지> <자지>할 때 그 <지>입니다.
불 : 살덩어리
불이란 살덩이라는 말합니다. <불두덩이>는 보지와 자지 위쪽에 약간 돋아선 보(?)드라운 살부분이며, 보통 여기가 수염으로 덮여 있고, 보드라운 살덩어리가 언덕처럼 되어 있어서 성교시에는 아래에 두 자지와 보지가 상하운동을 할 수 있게 지렛대처럼 둔덕이 진 곳입니다.
<개불 = 갯 + 불>
갯 : 갯펄
불 : 살덩어리
바다 갯벌에 가면 발기한 자지같이 붉은색의 개불이 있습니다. 이게 정력에 좋다고 해서 잘라서 먹기도 합니다.
3. 발음/의미의 변천
이제 왜 이 지불과 개불이 쥐뿔이 되었는지, 개불이 개뿔이 되었는지를 보겠습니다. 원래의 어원적 뜻과는 다르게 일상생활에서는 <아주> 라는 강조어로 쓰였기 때문에 입모양상 강조하다 보면 지가 쥐가 되었고, 불은 뿔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어른이 쓰기에 맞는 말이지만, 어린 것들이 들으면서 마치 쥐와 개가 뿔이 없는양 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서 일상용어가 되었습니다만…….사실은 그 심오한 뜻과 사용용례가 너무도 본래의미와 안타깝게도 멀어져 버렸습니다.
4. 정확한 사용용례
보지/자지 둔덕을 모르는 아이, 즉 성교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 훈계할 때 쓰는 말입니다.
바른 용례> 쥐뿔도 모르는 게 아는 체 한다.
여자/남자 성기도 체험적으로 모르는 (성경험도 안한 어린 놈)이 어른 앞에서 잘난 체한다.
바른 용례> 개뿔도 모르는 게 세상 다 산 것처럼 한다.
자지도 안먹어(?) 본 년이 무슨 애늙은이도 아니고 세상만사 다 겪어본 것처럼 한다.
틀린 용례> 쥐뿔도 없는 놈
누구나 남녀노소 자지/보지 둔덕은 있다.
틀린 용례> 개뿔도 없는 놈
갯불은 어원상 남자에게 해당되기에 개뿔은 자지가 있다는 말임.
5. 이성희의 반응
이 쥐뿔과 개뿔에 얽힌 어원을 이성희에게 소상히 설명하여씁니다만, 그 놈한테서 되돌아온 답이 이겁니다.
이성희 : 보름에 하는 쥐불놀이가 쥐뿔이나 그거냐?
그 당시에 이 반격에 놀란 나는, 이제야 답합니다.
쥐불놀이 : 짚 + 불 + 놀이
볏집에 불을 놓면서 들녁과 논둑 밭둑에 해충을 없애는 놀이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그라고 사실 지불놀이라면……정월 대보름날밤 열나게 빠구리틀면 안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