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만 욕하다가 여성비하는 불교에도 있다고 하니까 관심님이 항의를 해오셨는데.....

대승경전의 꽃이라는 법화경에 변성남자성불설이 있다. 여자는 남자의 몸으로 변하고 나서야 이생이든 후생이든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다는 말이다.

불교라고 해서 마치 역사와 문화로부터 영향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부처의 정수만을 지켜왔다고 할 수 있는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불교에서 여성비하는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기독교가 여성목사 문제로 아직도 시끄럽지만, 여성목사를 부정한 근거가 엄연히 성경에 있듯이, 비구니 몸으로 성불할 수 없다는 법화경전의 가르침이 얼마나 왜곡되게 지켜져왔는지를 보면 금방 안다.

요새도 젊은 까까중 중에 출가로 훨씬 나이많은 비구니한테 머슴부리듯 하고, 비구니는 하룻밤 비구 보다도 못한 존재라고, 그것도 경전에 나와 있다고 비아냥 거리는 놈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나?

마치 학교 초짜교사와 경력소사처럼 위계를 따지고 절받아 먹으려는 놈들이 너무도 많다. 하기사 중놈들이나 선을 조금 알아먹었다는 놈들 건방은 부처 위에 앉아있으니 말로 다 할것도 없다.

기독교라고 별 수 없듯이, 불교라고 별수 있는 줄 아냐?
아상만 가득한 놈들 같으니.......

니들 출가시 머리깎는 대신 부랄 제거수술......오케
부랄 쓸일 염두에 있는거 아니겠지?

그러면 더이상 비구니 얕잡아보지 않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