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방맨입니다.
그는 권투선수이나 오른손은 쓰지 않습니다.
그는 말합니다......나는 한방만 기다린다고
그는 오직 쨉으로만 상대방과 맞섭니다.
그는 경고합니다.....나의 한방만 날라가면 넌 주금이라고
그는 2천년동안 한방을 날리겠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는 바로 이순간이 한방을 날리기 직전이라고
처음에는 1회전에 한방이 작렬하길 기대했습니다.
인파이터처럼 파고 들지 않고 오직 한방을 날리기만 말로할 뿐
아직까지 그 무서운 한방을 날려보지 않았습니다.
2회전도 그는 한방만 기다렸습니다.
3회전 4회전...사람들은 6회면 분명 한방을 날릴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6회전도 한방을 공언만 했을 뿐 7회로 넘어갔습니다.
그의 측근들은 공언했습니다.....다음회는 한방이라고
계속해서 15회 마지막회전이었습니다.
그는 여전히 한방을 날린다고, 바로 다음이 한방이라고 으름짱을 놓았습니다.
15회도 끝났습니다.
그는 아직 경기는 계속이고 그의 한방이 바로 날려야만 경기가 끝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아직도 2000회가 지나도록 한방을 기다립니다.
그는 한방맨입니다.
그의 측근들은 그의 한방이면 바로 승리라고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
그의 한방은 지금까지 한번도 날려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가 한방을 날려볼 수 없는지 압니다.
너무 오랜동안 한방만 준비해왔기에 그의 한방은 굳어버렸습니다.
그는 여전히 한방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