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들은 중딩 윤리를 배우고 밖에 나돌아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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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님의 칼럼입니다

개독들은 중딩 윤리를 배우고 밖에 나돌아다녀!

쥐뿔! 0 2,761 2002.10.20 00:20
개독들은 중딩 윤리를 배우고 밖에 나돌아다녀!

니들이 얼마나 못난 인간들인지...
그래서 사회적으로 암적 존재인지는...
그리고 중학교 윤리공부도 못한 지진아라는 것인지 종교의 기능이라는 주제로 보여주지.

1. 제사적 기능 : 인생의 본질적 해석, 구원, 진리, 개인적 내향적 문제인식

제사적 기능은 그 교리구조적 문제인식의 틀이며, 그 종교가 구가하는 본질인 바, 기독교적으로는 신본주의이며, 신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피조물 인간은 마땅히 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신 위주의 기능. 교회 교단 등이 주체가 되어 구세주나 신의 구원을 통하는 오로지 신을 향한 기능이다. 여기에서 공의의 하나님은 축복과 구원의 신이다.

또한 개인의 신분 직업 귀천 불행 죽음 빈부 등에 대한 해석의 기준이며, 그 근원을 인간과 세상창조, 죄와 구원이라는 신본주의의 통해서 이해하고 따르는 개인적 신앙행위의 기준이다. 따라서 개인적 가족적 재물적 기복과 축복을 구하고, 신의 은총을 향한 기원행위이다. 그래서 개인의 불행은 순수히 신과의 관계이며, 그 틀에서 불행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제사적 기능은 그 범위를 개인, 가족, 교회, 기독교국가 순으로 외향적인 순수의 구세주의 영역을 향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교도에 대한 배타와 공격의 근원이다. 여기에서 파생되는 윤리는 보편적이 아니라 특수적이다. 여기에 머므르는 종교는 보편종교가 아니다.

2. 예언자적 기능 : 사회윤리, 공의, 정의, 공존, 화해, 집단적 외향적 문제인식

예언자적 기능은 사회생활윤리로써 불평등, 경제적 불의, 권력부패, 압제, 사회공존, 평화, 공동선, 화해 등 인간을 사랑, 사회공존를 위한 노력 등의 사회윤리와 정의를 투쟁 등을 포함한다. 인간사회의 사랑과 공의의 기준은 신이 아니라 사회이다. 여기에서 보편적 종교의 자격이 획득된다.

사회에 불의가 창궐할 때, 빈부격차와 부조리기 만연할 때, 화해공존이 흔들릴 때, 범죄와 이기심이 만연할 때 바로 기독교의 신이 명령한 보편적 진리에 근거하여 불의의 문제에 항거하고 공의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다원화된 우리나라에 필요한 종교인은 바로 제사적 기능으로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언자적 자세로 사회윤리를 갖춘 신앙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기독교인은 제사적 기능에만 치중할뿐 사회적 공의를 외면한다. 그러면서 천국과 구원과 믿음만 강조한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불행했던 시기인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때까지 예언자적 기능은 외면하고, 제사적 기능만 추구하고 신의 축복과 기복을 바라는 교회의 양적 성장과 구복 무당신앙만을 키워왔던 것이다. 그러면서 신의 공의를 이야기하니 그것은 제사적 공의일뿐 사회적 공의가 되지 못함이 당연하다.

지금의 배타적 공격성 또한 60년대부터 이어져온, 철저히 사회적 예언자적 기능을 외면하고 양적으로만 비대해졌을뿐 질적으로는 추락한 기독교가 된 것이다. 군부독재의 압제와 민주화는 제사적 기능에만 철저히 고수하여 외면하였기에, 지금의 기독교 지도자나 대형교회는 사회공의와는 아무 관련이 없고, 타기능에 의해 이루어진 민주화 이후에도 제사적 기능에만 매달리고 있을 뿐이다.

그게 니들이 욕먹는 이유이고, 이 사회에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암적 존재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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