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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모세의 흑마타기
쥐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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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3 13:17
사실 흑마타기라는 남성용어는 흑인여성 비하적 용어이기 때문에 이말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불가피하게 사용할 때는 흑인 여인의 살결을 정복하고, 그몸을 소유하고픈 색정가들을 심리를 비판할 때는 예외가 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나의 어거지 바램이지만).
모세의 마누라 십보라가 죽었을 때가 정확히 몇살인지는 모르나, 백살은 분명히 넘은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그 늙은 나이에도 홀애비라고 흑인여인을 하나 취했는데, 성경에는 구스여자라고 나옵니다. 대충 15-20대를 넘지 않은 여인이겠지요. 물론 80세에 여호와의 부름을 받아 출애굽을 하고 죽는 나이가 120이라는 성경 나이를 믿을 바보는 없겠지요?
이 구스가 오늘날 이디오피아입니다. 이디오피아는 서울서 홍콩만큼이나 먼 거리인데, 흑인인 시바여왕이 몇달의 육로여행을 거쳐서 예루살렘에 와서 잠시 솔로몬과 육욕을 즐기고, 애를 배서 제 나라로 돌아갑니다. 그 씨가 오늘날 이디오피아 유대인의 시조가 되고, 야훼신앙도 이어왔으며, 오늘날은 독자적인 기독교까지 이어옵니다.
여기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은, 솔로몬이 비록 색정가로 이스라엘이든 이방인이든 700의 정실과 300의 후실을 두었지만 흑인여인과 교합하는 걸 레위사제나 주위에서 비난하지 않았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솔로몬 당대에는 말못하겠지만 후대에까지 솔로몬을 비난으로부터 자유롭게는 못할 테지요.
십보라가 죽은 후 모세는 아직도 광야에서 돌고있는 중에도 이 흑인여자를 취하는데, 레위 제사장인 형 아론도 그러하지만 모세의 친누나인 미리암이 모세를 망령짓을 힐난하다가 문둥병에 걸리는 벌을 받습니다. 그 나이에도 형과 누나가 있다는게 신기하지만, 어쨌든 레위기의 율법의 완성자인 모세가 이방여자를 취한다는 이 딜레마를 해결할 자는 오직 야훼밖에 없습니다.
그때 모세를 변호해서 야훼가 말합니다. "모세가 니들하고 같은 줄 아냐? 모세는 내말을 좃나리 따르는 사랑하는 나의 종이야. 그런 모세가 겨우 흑인여자 하나 따먹는다고 건방지게 니들이 비난하냐? 깝치지말고 잘못했다고 안하면 벌을 싸그리 내려줄테다.......모세는 니들하고 원래부터 틀려 이것들아! 주제를 알고 뎀벼라 잉?" 결국 모세 누나 미리암은 잘못을 싹싹 빌고 문둥병에서 나았습니다. 사실 모세 친누나인 미리암이 동생의 망령짓을 꾸짖은게 잘못이라니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솔로몬이 이방이자 흑인여자인 시바여왕과 야합했다고 비난받는 걸 막으려면, 누군가 그 이전에 흑인여자를 취하고도 야훼의 인가를 받을 사람이 필요하겠지요. 그럼 그런 흑인을 따먹어도 괜찮은 권위와 자격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 누굴까요? 그건 모세가 1순위입니다.
유다왕국이 건립되기 전, 사울왕 등극 전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는 시절이라 하지만 사사를 통해서 야훼가 그 왕의 역할을 했습니다. 모세는 유일왕인 야훼의 몸종으로 사람왕인 다윗이나 솔로몬보다 비할 수 없이 권위가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런 모세가 흑인여자를 취했는데, 솔로몬이 못취할 건 없습니다. 왜냐하면 솔로몬은 야훼로부터 엄청난 축복을 받은 지위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흑인여자를 취하기 위해서는 모세가 먼저 그 전례와 자격과 인가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김홍도 목사가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는 주제의 설교를 했습니다. 그 설교내용을 겉으로 들어보면 친일반민족, 독재정권 홍위병 같은 기독교가 묵인하고 누려온 과오에 대해서 역사적 잘못을 묻지 말아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속내는 누구의 과거를 묻지말아 달라는 것인줄 은연중 암시합니다.
김홍도 목사의 설교에 부하의 마누라와 간음하고 그 사실을 은폐시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죽게 만든 다윗도 참회하고 축복받아 솔로몬을 낳게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과거를 묻지마라고 하는건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신도와 간통하고, 그것이 드러나자 합의금을 교회돈으로 지불하고, 법정에서 유죄를 받았어도 자기의 과거를 묻지 말라는 주장입니다.
여기에서 용서라는 중요한 말은 빠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죄에 대한 용서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는 것이고, 자신이 참회했으면 신도들 교회재직자들의 비판은 의미없는 것이며, 주제넘은 월권이며 오직 하나님과의 일대면으로 해결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용서하는 자는 오직 하나님...... 다윗도 솔로몬도 모두 죄같지도 않은 죄라고 말하지만 나중에 다 인가하시고 축복을 주는 하나님이시다라는 것.......
그러므로 기름부음 받은 하나님의 종 김홍도 자신의 죄는 묻지마라, 봐라 전례가 있지 아니한가? 하나님이 모두 다 인가하시고 축복을 주시지 않느냐? 너희 아래것 성도들은 나를 믿고 따르는게 아니라 지고한 하나님의 백성 아니냐? 그 하나님이 용인하시면 모두 다 되는 것아니냐? 그러니 나의 과거를 물을 자는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다. 나에게는 묻지마라.
주인은 말을 잘 듣는 애견을 키우고 부린다.
재주좋은 원숭이가 주인의 배를 불려준다.
개와 원숭이의 주인은 그 목사 자신이다.
야훼든 예수든 모두 부리는 자의 종일 뿐이다.
야훼든 예수든 김홍도의 다마고치입니다.
야훼든 예수든 주인이 키우는대로 시키는대로 따르는 김홍도의 종입니다.
흑마타도 됩니다.
백마타도 됩니다.
조랑말을 타도 됩니다.
미성년도 타도 됩니다.
유부녀를 타도 됩니다.
여신도도 타도 됩니다.
우리가 과거를 묻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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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간음질로 유대왕국이 나중에 벌받아 분열되었다는 헛소리는 하지말것!
그런 말은 김홍도네 자식후손이 골육상쟁에 풍비박산 난다는 말이니까.....자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