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중고에서 왕따현상이 많아져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사회적, 지역적, 정치적 왕따도 물론 이 나라에 있다.
사회적 왕따나, 집단또래의 왕따를 두고도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상대방을 욕한다.
이 땅에서 종교적 왕따는 누구일까?
내 관점으로 본다면 당연히 개신교다.
그런데도 기독교는 왕따처럼 탄압받지도 않는다.
오히려 다른 종교를 이땅에서 탄압한다.
우리는 공주병 왕자병에 들린 애들은 그냥 포기하고 내돌린다.
왜냐하면 그건 정신병이나 소아병으로 보기 때문에 치유가 되기 힘들고
스스로 자각해서 제가 별개 아니라는 것이야 철들면 없어지리라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스스로 왕따를 당할 짓거리를 하면서 왕따당한다고 기독교는 항변한다.
철부지 애들 공주병 왕자병이야 자라면서 없어진다고 하지만
이눔의 바보같은 선민의식은 자기들만이 선택받은 집단이라고 가두어버리는
왕따 대접을 스스로 초래한다.
이 왕따의 원인이 민주주의의 다원문화를 거부함에서 비롯되었지만
그 거부의 몸짓이 다분히 공격적이고 사회파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 사회악적 요소가 기독교의 골간이라는 데에서는 설득이나 상식이 소용없다.
우리가 희생양을 인정할 때는 그 희생양을 통해 돌파해보려는 무엇이 있다.
그 희생양이 정의로워야 하고, 부당한 덮어씌움을 받아야만 희생양의 가치가 있다.
희생양을 바치는 쪽에서는 자기죄가 충만하고 부당한 고발이 있어야 한다.
희생양과 정죄자는 서로를 맞바꾸는 반대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예수가 부당한 희생양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에만 희생양의 가치가 있다.
사실 정당한 희생양이란 없으며, 정죄적 요소가 충분하면 희생이 못된다.
당신들이 생각할 때 안티기독교가 님들을 왕따시키는데 불만이 있는가?
안티가 깨끗한 그대들을 부당하게 고발하고 탄압하던가?
그대들이 핍박받는 고난의 희생양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그대들이 사회적으로 왕따 받는다 해도 나는 그 왕따가 옳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대들은 부당한 희생양의 기본조차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