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예수가 꿈속에서도 있냐 말여?
쥐뿔!
일반
0
2,493
2002.12.05 19:38
깨어 있을때야 노상 기도하고 찬양하고 항상 예수를 마음 속에 품고 다닌다고 치고, 느끼기는 항시 성령이 충만하다고 치자고. 너거들이 늘 은혜 속에 사네 머네 하니깐 그건 그렇다고 치자 그말이야. 그렇지만 말이지 이럴 때도 예수가 항상 있나?
1) 공부하고 수능시험을 치는 시간
2) 고속으로 운전하는 시간
3) 애인하고 은밀한 밀어를 나누는 시간
4) 화장실에서 열씸히 쌔우는 순간
5) 부부간 밤일에 몰입하는 시간
6) 술먹고 꼴은 시간
이럴 때에도 예수가 항상 마음의 중심에 있어 잊어지지 않고 있느냔 말이야? 부부간에 독실한 중생자라서 같이 열씸히 쎅스를 하는 순간에도 예수의 성령이 임재하고 함께하며 그걸 느끼는 거냐 하는 말이지. 왜냐하면, 예수의 임재는 항시이며 깨어있는 모든 순간이며 그래야만 항시 그 행위의 주인으로 바로서 있어서 죄악에 물들지 않는 의인이 되는 것이어야 된다는 말이거든.
그런데 이상한 건 말이야...항시 마음 속에 예수가 있다면서 왜 그리 찬양하고 기도하러 교회를 쥐새끼 구멍 드나들듯이 시도때도 없이 자주하지? 솔직히 말해봐. 성도의 교제가 아니라, 모여서 기도찬양하는게 아니라, 항시 마음에 있지 않은 예수를 찾으러 게속 가지 않으면 마약 중독자처럼 약발 떨어질까봐서지?
예수가 항시 임재하면 이미 중생의 길이 틔인 것인데 왜 계속 성경책 들여다보고 읽고 공부하고 연구하지? 더 얻을게 성경에 있나? 당신들 마음의 주인이라는 예수가 그렇게 당신들의 길을 제대로 가르쳐 인도하지 못하나? 당신들의 성령받은 마음은 도대체가 주인이 예수야 아니야?
예수가 주인이라 하면 당신들의 행위는 예수의 삶과 같든지 아니면, 예수가 가르친 것들과 일치해야 하는게 맞는데, 왜 예수성령 임한 의식의 마음에도 유혹이나 욕망이 다 스며 있던가? 그럼 예수가 주인도 못되는 그냥 있는건지 아닌지도 모르는 성령이 아닌가? 이렇게 살아 깨어 있을 때도 흐릿한 예수가, 하물며 잠속에서도 임재하는가 말이야?
당신들이 말하는 자아나 의식을 빼고 전의식, 무의식, 심층의식, 초자아는 깨어 있는 상태가 아닌 수면 아래의 작용이야. 왜 내가 잠에 대해서 야그를 하는가? 당신들을 보니 깨어서도 제대로 임재하지 못하는 예수란 주인이 슬쩍 잠들때 있느냐 없는냐 하는 비유는, 아까 말한 六識인 意識을 넘어서 七識으로 끌어오기 위함이지.
다음에 또...집에 간당!
=====================================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