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Re: ^^;;;

※※※ 0 2,097 2004.07.10 09:10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3년 2월 11일 화요일 오전 11시 07분 21초
제 목(Title): Re: ^^;;;


위에랑은 약간 성격이 다른 얘기라 선을 그어놨습니다.

예수님의 소명의식은 사실 절대적인 진리 추구를 표방한 초인의
모습입니다. 부활은 그에 덧붙여 그분을 신격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로 이 분을 존경하고 사모하는 것은 그 분이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는 절대적인 헌신이야말로 영원한 사랑이
있다라는 것을 자기 모든 괴로움을 무릎쓰고 진실로 증명하셨기
때문이죠. 전 사실 성경의 역사적 사실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단지 그러한 고결한 정신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삶에 크나큰 위안과 감동을 받습니다.
------------
첫째, 예수는 '절대적인 진리' 따위의 폼나는 개념은 알지도 못하는 순박한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둘째, 예수의 신격화는 그에게 부활만을 덧씌운 게 아닙니다.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챙겨가지 않은 고결한 헌신의 모습 또한 부활과 함께 그에게 덧칠된

이미지에 불과합니다.


"식물학이란 식물들을 두꺼운 책 사이에 끼워 말려죽인 후 라틴어나 그리스어로

모욕하는 학문이다"라는 얘기가 있죠. 예수 역시 그렇게 모욕당하고 있습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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