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to soulman(안락사)


Re: to soulman(안락사)

※※※ 0 2,110 2003.10.06 02:37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0년 10월 18일 수요일 오후 12시 10분 42초
제 목(Title): Re: to soulman(안락사)


N
  여전히 '공동선'에 대해 주장하시는데,
  그 '공동선'의 내용이 궁금하군요.
G
사전적인 의미 고대로 입니다. 같이 잘 살자. 전체의 이익을 위하자는 뜻입니다.

--> OK


N
  Gatsbi님의 '공동선'이라는게,
  과연 모두의 '공동선'인가요?
G
이건 질문이 아니라고 보여지는군요. 넘어갑니다.

--> 바로 아래의 질문과 분리하기 어렵다는 점만 제외하면 질문이 되긴 됩니다.

    질문이 있으니 답도 있겠죠. 저는 '대체로 yes지만 no일 때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골치거리는 그 '약간의 no'에 기인합니다.


N
  Gatsbi님이 남에게 강요하고 싶은 'Gatsbi선'인가요?
  모두의 '공동선'이라는게 있기나 한건가요?
G
저는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추구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 정도로 제 가치관에 대해
자신이 없습니다.
자살에 대해 스테어님의 의견과 달라서 제 가치관을 설명드린 것 뿐입니다.
(자살은 공동선에 위배될 수도 있다. 전부는 아니지만...)

--> 예상하셨겠습니다만 저는 없다고 봅니다. (저 역시 저의 가치관에 대해

    자신이 없을 뿐 아니라 설령 확신이있다 하더라도 누구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추구하기에 바람직한

    방향이 분명히 있긴 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만족과 행복 역시 사회 전체의

    무게에 비해 가볍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만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위해 사회의 공동선을 위협하는 것은 정당합니다. 물론 사회는

    전력을 다해 그것을 저지하려 들겠지요. (저는 사회를 의인화하는 것을

    즐기지 않으므로 좀더 엄밀히 말하자면 사회 구성원들 중에서 위협받는

    공동선에 집착하는 일부 구성원이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 행동을 같이 하는

    정도의 의미가 됩니다만...) 결국 각자의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인과

    사회(또는 사회에 저항하는 개인과 사회를 옹호하는 개인)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들을 언제나 화합시킬 수 있는 공동선이 있다면

    그야말로 멋진 일이겠지만 대개의 경우 그런 것은 없거나, 있어도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고 봅니다. 이사야의 망상이 실현되지 않고서는 사자와

    새끼양 사이에 공동선이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사야에게 걸고 싶지

    않습니다.


N
  '공동선'이라는건 체제 유지를 위한 구호이고,
  결국 기득권자의 이익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G
공동선을 주장하는 사람 중에 자기선을 위한 사람이 많고,
체제유지를 위해서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저도 잘 압니다.
그러나, 공동선을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체제수호자, 기득권자라는 일반화는
곤란합니다.

--> 저도 개츠비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나라님의 지적 또한 동등한

    비중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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