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to amdeus


[R] to amdeus

※※※ 0 2,085 2003.09.30 04:15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8년 10월  1일 목요일 오전 04시 46분 32초
제 목(Title): [R] to amdeus



저에게 계속 반말을 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그런 문제에 별로 민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에게는 사과를 하면서도 prodeus님을 '똥보다도 못한 인간'이라고

부르거나 'sca는 입닥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제게는 더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솔직해지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당신의 신앙이 지시하는 대로 행동하십시오.

예전에 Symond 목사님도 저에게만은 반말을 쓰지 않으셨고 비기독교인들을 싸잡아

비난하면서도 웬일인지 가장 질이 나쁜 저는 건드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태도가

비겁하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심지어는 톡을 할 때조차 저를 '강형'이라고

부르시는 바람에 꽤 난처했었지요.) 반말로 포스팅한 것이 잘못이라고 인정하신

이유가 무엇인지요? 저의 팬(?)이 많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prodeus나 sca님은

팬이 없기 때문에 계속 육두문자를 쓰셔도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께는 늘

말없이 당신과 함께하시는 전신갑주, 주님이 계십니다. 여호와 닛시!!! 저의 팬

따위는 전혀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그건 그렇고... 질문에 대한 답글 올립니다.

s : 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바람직하다고 믿는 일을 할 뿐입니다. 억울함을
    풀겠다거나 원수를 갚겠다는 따위의 생각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a : 자네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항상 옳다고 생각하나. 만약 그렇다면
    자네는 상당히 티끌만한(지금까지의 글로 볼때) 지식을 소유한 아주 오만한
    자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나...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어디까지나 저의 지적 한계 내에서만 옳을 뿐입니다.

저는 늘 그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과 저의 이전의 글 내용이

어떤 모순을 일으키는지 알아듣기 쉽도록 지적해 주시겠습니까?

 
s:  기독교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모두 있다고 생각하며 굳이 저울질
    하자면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a : 오 훌륭한 유물론자가 여기 있구먼... 누가 당신보고 저울질하라고 했지...
    또 저울질 하는 기준은 뭔가... Kg, m, km, pound, 데나리온, 세겔 아니면
    부피인가...아니면 각각의 빈도수 아니면 당신에게 유익이 미치지 않고 해만
    있다는 상황인가...

기독교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한다는 생각, 그리고 '저울질하자면

부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는 진술로부터 저를 유물론자로 단정하신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유물론은 그런 문제들과는 무관합니다.

아무튼 당신과 유물론에 대한 토론을 벌일 생각은 없으니 저를 유물론자라고

부르시는 것에 대해서는 이러니 저러니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저울질하는

기준은 데나리온이니 세겔이니 하는 유물론적인(?) 척도가 아닙니다. 빈도와

심각성입니다.


s : 저는 기독교와 세상과의 원만한 융화는 기독교의 근본적인 변질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a : 기독교와의 원만한 융화를 위해 기독교의 변질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리스도인
    들이 그 융화를 위해 당신같은 인간들의 변질을 주장하면 그것은 틀린건가...

전혀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저의 입장도 그다지 심각하게

틀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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