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흠없는 제물과 부활의 의미


[R] 흠없는 제물과 부활의 의미

※※※ 1 1,910 2003.09.30 03:38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8년 4월 17일 금요일 오후 02시 33분 41초
제 목(Title): [R] 흠없는 제물과 부활의 의미



결국 레위기의 사고방식은 '신체적인 흠이 있는 사람은 제사장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원죄로 인해 더럽혀진 인간들의 죄의 무게는 신체적 조건으로 인해

더 무거워지거나 가벼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고대인들이야 장애인이 되는 것을

죄의 댓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체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은 신체적으로 성한

사람에 비해 더 죄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그런 유치한 사고방식으로

인해 제사장의 조건으로 '신체에 흠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게 된 것이죠.

(결코 political...이 아니란다, 도니야...) 가당찮은 소리죠. 성결과 신체의

장애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런 바보같은 생각은 예수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는 신체의 장애란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그랬거든요. (물론 저의 눈에는 그것도 마찬가지로 한심하지만요.)


장황하게 열거하신 신약의 구절들을 아무리 읽어봐도 '예수가 속죄를 대신했으니

이제부터는 제사장이 꼬박꼬박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좋다'는 얘기가 고작이며

당신의 주장에 최대한 가깝게 해석하려고 해도 '제사장이 성소에서 제물을 바치던

행사는 예수의 희생과 대등한 의미를 가졌으며 예수가 희생된 지금에는 더 이상의

제사 의식이 필요하지 않다'는 정도입니다. 그 제사에 흠 없는 제물을 쓰고 몸에

장애가 없는 제사장이 나서야 하는 이유가 '죄 없는 어린 양의 피로 죄를 씻은
                                        ~~~~~~~~~~~~~~~~~~~~~~~~~~~~~~~~
자만이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는 것을 시사하는
~~~~~~~~~~~~~~~~~~~~~~~~~~~~~~~~~~~~~~~~~~~~~~~~~~~~~~
구절은 하나도 발견할 수 없으니 어떻게 된 일이죠?


그리고 다른 질문에도 답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성경의 그 구절들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장애인에 대한 저의 부정적인 시각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근거는 뭡니까? 그것도 성경에 나와 있습니까?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Comments

※※※ 2003.09.30 03:39
본문은 아래글에 대한 스테어님의 답변입니다.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bh (CCMG)
날 짜 (Date): 1998년 4월 17일 금요일 오전 11시 54분 15초
제 목(Title): 흠없는 제물과 부활의 의미

 
  스테어님의 다음 질문에 대답합니다.

 >  하나님께 물어 보셨습니까? '예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은 사람만이 하나님
 > 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과 바쳐지는
 >  제물들의' 성결에 대한 규례를 만드셨다고 하시던가요?

  하나님께 여쭈어 본 적은 없지만 성경에 잘 나와있습니다.
 
  스테어님께서 못마땅해하시는 레위기 21장은 '제사장'의 자격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제물을 가지고 여호와께 나가는 자는
흠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제물또한 흠이 없어야 함에 대해서는 22장에
서 말하고 계십니다.

  " 그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레21:6)

  인간은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 떠난 후에 죄와 저주와 사탄의 권세 아래 사
로 잡혔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오기 위해서는 속죄제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일년에 한번씩 대제사장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의식을 거행
하였습니다.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고 죄를 사하시는 장
소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그 자리는 바로 죽음의 자리였던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옷에 대한 규례또한 매우 복잡한데 그중에는 아주 재미 있는 것이
있죠.  '에봇'이라고 하는 옷의 맨 아래에 방울을 달았는데 이유는 지성소에
들어갔을 때 제사장이 죽었는 지 살았는지를 알기 위함이었으며 혹 죽는 경우
 제사장을 끌어내기 위해 허리춤에는 동앗줄을 묶고 들어갔습니다.

 그해에 드리는 예물이 완전하지 못하여 하나님께 열납되지 못하거나 제사장
자신이 거룩하지 못할 경우는 그자리에서 죽어버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성소
밖에 있는 사람들 또한 죽은 자를 꺼내러 들어갔다가 죽을 수 있으므로 동앗
줄을 당겨 제사장을 끌어내야 했던 것입니다.

 제사장이 지성소 안에서 의식을 거행하는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밖에서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속죄의식을 지켜보게 됩니다. 마침내 속죄의식이 끝나고 대
제사장이 지성소 밖으로 무사히 나오는 순간 온 백성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하나님께서 그해의 제물을 인정하시고 이스라엘백성들의 죄를 사하신 것입
니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죽음의 심판을 당하
신 후에 영원한 속죄제로 인정받고 다시 살아나오시는 대제사장이라는 사실
을 나타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그 자신을 속죄제로 하여 하나님 앞에 영원
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히7:27)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
  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롬6:10)

  사탄의 최후 권세인 사망권세를 깨뜨림으로서 죽음에 대하여 종노릇 하는
육신이 해방을 얻는 것에 첫 열매가 되시고 지금도 성령으로 살아 역사하셔
서 그 피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안에 함께하십
니다.
 
  창조주가 피조물의 형상을 입고 오셔야 할 정도로 그만큼 우리 인간의 죄
는 어마어마했고 그 죄가 바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이토록 살벌하게 갈라
놓았던 것입니다.

  도니님께서 말하신 레위기의 살벌한 구절들은 '죄에 대하여 반드시 심판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에 대하여는
우리는 모두 죽은 자입니다.

  율법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고 하
는 거울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죽어 공의로 판단할 능력이
전혀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 스스로의 기준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사실 그 기준에 달하는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 떠난 순간부터 죄인인 것입니다.

 출애굽기 그리고 레위기의 엄한 규례와 율법들은 결국 죄를 회개하고 영
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눈으로 보지 않는다면 율법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성경 66권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메시야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h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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