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8년 4월 16일 목요일 오전 01시 38분 55초
제 목(Title): [R] hbh님의 '성경과 장애자'



1. attic님의 애초의 글이 장애인에 대한 언어 폭력이라면 성경의 문제의 구절들도

엄연히 장애인에 대한 언어 폭력입니다. 성경의 문제의 구절들이 장애인에 대한

언어 폭력이 아니라면 attic님의 글 역시 언어 폭력이 아닙니다.


2. 저는 교회를 20년 이상 다녔으며 주일학교 교사였던 적도 있습니다. 아무러면

기독교인들이 일반적으로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제가 모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다만 그 해석을 마음 깊이 인정하지 않을 뿐입니다.


3. 제가 장애인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성경의 문제의 구절들을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말씀하셨는데 무엇을 근거로 그런 결론을 얻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도니가 attic님의 글에 우려를 표시한 것도 도니가 장애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어서입니까?


그밖에 사소한 것...

> '성하지 않은 사람'을 차별하기 위해 말씀을 율법을 만든 것이 아니라, 모든
> 사람이 죄를 범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므로 흠없는 어린양의 피로
> 거듭난 자야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물어 보셨습니까? '예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은 사람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과 바쳐지는 제물들의'

성결에 대한 규례를 만드셨다고 하시던가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무엇을

근거로 늘 당신의 성경 해석은 옳고 저의 성경 해석은 틀렸다는 것입니까?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