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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바라보는 눈길...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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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7 12:49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날 짜 (Date): 1995년10월25일(수) 00시47분31초 KST
제 목(Title): 동성애를 바라보는 눈길...
전에 동성동본 금혼 문제에 관한 TV 좌담회를 본 적이 있습니다.
동성동본 부부로서 혼인 신고도 못 한 채 자신의 아이를 사생아로 키우고 있는
몇몇 출연자들의 애끊는 사연이 소개된 후 유림의 대표라는 어느 노인이 발언권을
얻었지요.
예상은 했지만 그의 태도는 지나치더군요.
'동성동본 결혼은 짐승과 같은 짓이다'라는 말을 이리저리 바꾸어 되풀이하고
있었거든요.
그에게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와 사랑과 경외가 있다면
눈물을 채 씻지도 못한 이들의 면전에서 그렇게 차갑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아는 유교의 원리는 그렇게 싸늘하지 않습니다.
공자는 국법을 어긴 아버지를 고발한 어느 고위 관리의 청렴과 공평 무사를
칭찬하기는커녕 '나같으면 벼슬이고 재산이고 다 버리고 아버지를 등에 업은 채
야음을 틈타 시골로 달아나겠다'라고 말씀하셨지요.
기독교계가 동성애를 대하는 태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대다수의 사람들은 동성애라는 것을 상상하기만 해도
거부감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대하는 눈길에는 사랑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이 보드에 글을 쓰신 분들 중에도 그렇게 말씀하신 분이 계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독교인이 계신 것을 보면서 신앙에 뒤덮여도 꿋꿋이 살아남는
인간의 본능적인 따뜻함에 희망을 느낍니다.)
그러한 사랑의 바탕은 '저 죄인을 건져내어 나와 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것이어서는 안된다고 믿습니다. 누가 그렇게 스스로의 윤리관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질 수 있지요? 나의 등 뒤에 하나님이 서 계시면 그렇게
자신만만할 수 있습니까? 아퀴나스가 지적한 대로 하나님도 후회를 하십니다.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는 것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밤에도 지옥불에 풀무질을 하시며 나팔소리가 울릴 그날을
기다리시지만 인간의 사랑은 신의 사랑보다 더 넓을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나무 둥치에 놓인 도끼날의 번득임으로써 회개를 재촉했지만
범속한 인간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압니다.
누구나 잘 아는 '사랑은 오만하지 않으며'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중국의 고대 설화에 나오는 혼돈(chaos)임금의 이야기처럼 눈도 코도 귀도
없는 사람을 '불쌍히 여겨' 얼굴에 구멍을 뚫어주다가 생사람을 잡고 마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나의 신조가 소중하듯 상대방의 믿음도 소중함을 인정하기 시작하는 데에서
사랑은 시작됩니다. 사랑은 오만하지 않습니다.
저는 인간이 인종과 신앙과 이념과 국적과 재산과 학식을 초월하여 서로를
사랑하듯이 sexual orientation을 넘어서는 사랑으로 한데 어울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성경을 성경답게 읽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고 하셨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성경답게만' 읽어서는 성경의 그늘 밖에서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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