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성경이 쓰여진 시점


[R] 성경이 쓰여진 시점

※※※ 1 3,254 2003.09.29 20:22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7년06월23일(월) 10시15분47초 KDT
제 목(Title): [R] 성경이 쓰여진 시점



> .하지만...그것이 언제 쓰여지었나...하는 그런 문제가..
>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오늘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          전혀 부질없는 짓임을....
>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것도....
>          소어는 안다...

 
학문은 목적이 없어도 학문입니다. 제가 의대생이던 시절 병리학 교수님이신

지제근 교수님과 종양학의 김노경 교수님께서 호흡기학 conference때 이런

대화를 나누시던 것을 기억합니다.


김 : 그 두 가지 타입의 폐암을 왜 구분합니까? 그렇게 분류해도 치료

    방침이나 예후 판정에는 별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지 : 학문적인 의미가 있지요. 어디에 소용되는가 하는 점은

    우리같은 기초의학자에게 절실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소용이

    없어 보인다 해서 학자들의 알고자 하는 욕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임상의사와

    기초의학자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그건 그렇고...


저는 성경과 그 성경의 배경이 되는 역사 자체에 관심이 있습니다. 또한

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종교 집단의 현 사회에서의 작용에 관심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에게는 성경을 공부하고자 하는 실용적인 동기가 있으며

그 이전에 성경 자체에 대한 흥미도 느낍니다. 그러므로 저는 저 나름의

방식으로 성경을 분석할 자유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경 분석 방식은

저만의 독특한 방법이 아니라 전세계의 수많은 학자들이 택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어떠한 태도로 대하느냐는 문제는 각자의 선택에 귀착되며 각자의

자유입니다. 저의 접근 방식이 맘에 안 드시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시거나 무시하시면 그만입니다. 적어도 그것을 향해 '부질없는 짓'

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신의 그것과 다른 입장을 존중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며 입장을 달리 하는 사람으로부터 존중받기를 포기하는 행위일

따름입니다. 따라서 저는 소어님의 '부질없다'는 말씀을 '하나님을

직접 느끼는 사람에게만 부질없다'라는 의미였을 것이라고 믿기로 하겠습니다.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Comments

※※※ 2003.09.29 20:23
본문은 아래글에 대한 스테어님의 답변입니다.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GInut (...soar...겦)
날 짜 (Date): 1997년06월21일(토) 05시34분05초 KDT
제 목(Title):  성경이 쓰여진 시점...


바로 위에서 성경이 예수 사후 100년이 지나서여
쓰여졌다는 단정은 순전한 훗날 학자들의
주장임을 여기서 밝힌다...

분명...몇년전 탄소측정으로
서기 120년무렵이나..그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복음서의 일부(내 기억이 맞다면..  요한복음..)가..
발견되었다...
또한 그 발견 장소가 예루살렘에서 수백리 떨어진
이집트였음이 더욱 주의 할만하다..

그 당시 교통수단과 정보체계로...
예수 사후 100년후에나 첫 성경이 쓰여졌다면..
예수 사후 겨우 80-90년 후에 수백리 떨어진
어느 이집트에 마을에까지 퍼져서...
지금 까지 남아 있을 수있다고..
하기에는 무리임을 나는 생각한다...

그래도..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역시 있을 수 있음을 ...
소어는 안다...

그건 나도 어쩔수 없음을...
나는 안다...

그밖에도 서기 2세기 초(대걔 예수사후 100년 이내..)
 사도 요한의 제자들(직계제자)로...
폴리캅같은 사람들은 요새로 치면  bishop을
지냈는데.. (물론 지금의 카톨릭의 그것과는 다르다..)
그들이 남긴 기록에도...
자기의 스승 요한이 직접 복음서를 썼다는 것을 인정한단다..

그것도 못 믿겠다...그럴리 없다... 그건거  아니다...
머 그러면서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지만..
어쨋든....
사도 요한을 직접 본 사람들의 주장은 못  믿으면서..
그후 1000여년후에 어느 학자들의 주장을 믿을 수 있는..
그래서 그들의 주장을 인용하며...그 들이 맞다고 주장할..
사람들도 분명 여기 있으리라는 것을
소어는 안다....
In fact, it is your total freedom!

그리고...계시록등등이나..
사도행전의 기록과 현재 고고학발견을 보면..
도저히 그당시 살지 않았으면...맞추기 힘든
여러 유적과 기록이 일치함도 증명되고 있다...
(그런 기록은 이미 뜻만 있다면 접할수 있으므로..
 일일히 거론치 않겠다..)


















-soar....하지만...그것이 언제 쓰여지었나...하는 그런 문제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오늘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전혀 부질없는 짓임을....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것도....
        소어는 안다...









                                              )))((
      God won't do 4 u what u can't do        ~@-@~
      unless u do what u can do first!          O        "Love U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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