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to daemul : 기독교 멸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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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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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6 02:26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0년 9월 28일 목요일 오전 04시 04분 55초
제 목(Title): Re: to daemul : 기독교 멸절론
이제부터는 잔가지를 쳐내고 본론에 집중할 수 있겠군요. ^^
우선 간단한것 두 가지부터...
> 저와 관계없는 이야기는 삼가해주십시오.
관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 '멸절론자'는 강민형님 당신 자신을 지칭하는 것이겠죠?
저 혼자만은 아닙니다.
그럼 이제는 본론...
> 구조는 똑같지만, 내용은 다릅니다.
> 야훼의 개념이 허공일지라도 그것은 쓸모(영향력)가 있고, 따라서 그것이
> 허공이든 아니든 그 자체로서 이야기할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 많은 기독교인들은 야훼를 부르고, 기도하며 마음의 안식을 얻고 있습니다.
> (신경안정제와 같은 실제적 효과)
신경안정제 중 상당수는 마약이죠. ^^ 그리고 저의 '야훼 사다리론'은 기독교
멸절론과 무관합니다. (이 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야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이에게 야훼의 속성을 논하는 일은 무의미하다'는 내용이랑 기독교 멸절론이
무슨 관계가 있겠습니까. 멸절론은 기독교인들의 귀에 대고 '그건 무의미해!'라고
고함을 지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인들은 야훼를 부르고, 기도하며
마음의 안식을 얻고 있지만 또한 수많은 비기독교인과 상당수의 기독교인들마저(!)
야훼로 인해, 그리고 야훼로부터 파생된 이런저런 것들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설마 모르는 건 아니시겠지요?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