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스터디] 요셉은 채색옷을 입지 않았다

[바이블 스터디] 요셉은 채색옷을 입지 않았다

Signature 0 6,132 2008.11.09 04:38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연구구절]  ------------------------------------------------------------------

 

37: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내용연구]  ------------------------------------------------------------------

 

 

"요셉의 채색옷"은 유명한 표현이기는 합니다만, 이것도.. 날조되어 끼워진 것이지요.

 

 

"채색옷"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의 히브리어를 찾아보니.. kĕthoneth pac 이라고 나와 있는데, 그 의미는

 

kĕthoneth         ㅡ 옷

 

pac                   ㅡ 손바닥이나 발바닥

 

으로, 결국

 

            "손바닥까지 이르는 긴 소매의 옷"

 

이라는 말이군요..

 

 

바이블을 다른 언어로 바꾸면서 원래 없던 색깔표현을 날조하여 집어넣는 바람에, 오늘 날에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요셉이 화려한 색깔의 옷을 입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글바이블 중에 색깔 얘기를 하지 않는 번역이 있기는 하군요..

 

[쉬운성경]            37:3               이스라엘은 요셉에게 소매가 긴 좋은 옷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연구문제]  ------------------------------------------------------------------

 

 

1.          "요셉의 채색옷"..은 많은 목사들이 단골로 써 먹는 설교 주제이고, 그 의미를 해설한답시고

수 많은 글이 씌여져 발표되는가 하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 의미를 묵상(!)"도 한다는데요..

 

날조된 말을 가지고.... 의미 찾고 비교하고.. 하나님의 뚯이 어쩌고 저쩌고 장황한 설에 결국은

아무 관련도 없는 예수까지 끌어들여 그 상징이 어쩌고 저쩌고..

 

 

 

 

2.          같은 날조가 한 차례 더 보입니다..

 

삼하 13:18-19     암논의 하인이 그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채색옷을 입었으니

출가하지 아니한 공주는 이런 옷으로 단장하는 법이라

다말이 재를 자기의 머리에 덮어쓰고

그의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가서 크게 울부짖으니라

 

            ..이것 역시, "채색옷"이 아니고 긴소매 옷이지요..

 

 

---------------------------------------------------------------------------

Author

Lv.2 Signature  패밀리
1,226 (20.5%)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Total 14 Posts, Now 1 Page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248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