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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구절] ------------------------------------------------------------------
몬 1:7 For we have great joy and consolation in thy love, because
the bowels of the saints are refreshed by thee, brother.
몬 1:12 Whom I have sent again: thou therefore receive him, that is,
mine own bowels:
몬 1:20 Yea, brother, let me have joy of thee in the Lord:
refresh my bowels in the Lord.
[내용연구] ------------------------------------------------------------------
|
몬 1:7 |
몬 1:12 |
몬 1:20 |
[킹제임스] 영문 |
the bowels of the saints are refreshed by thee, |
mine own bowels |
refresh my bowels in the Lord |
직 역
|
성도들의 창자가
너에 의해 다시 새로워졌다
|
(그는) 나 자신의 창자
|
주 안에서 나의 창자를
다시 새롭게 하라
|
[개역개정] |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다 |
그는 내 심복 |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
[공동번역] |
그들의 마음에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
내 심장을 떼어 보내는 셈 |
그대는 그리스도를 믿는 교우로서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오 |
[표준새번역] |
성도들이 그대로 말미암아 마음에 생기를 얻었다 |
그는 나의 마음 |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십시오 |
[쉬운성경] |
성도들에게 베푼 그대의 사랑 |
나의 분신과도 같은 그 |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마음이 평안해지도록 도와 주십시오 |
[우리말성경] |
성도들의 마음이 그대로 인해 새 힘을 얻었다 |
그는 내 심장 |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 힘을 얻게 해 주십시오 |
[킹제임스] 한글판 |
성도들의 속 중심이 너로 인해 상쾌하게 되었다 |
그는 곧 내 속 중심과 같은 자 |
내 속 중심을 주 안에서 상쾌하게 하라 |
[신세계역] 여증 |
그대를 통하여 거룩한 자들의 부드러운 애정이 새롭게 되었다 |
나 자신의 부드러운 애정인 그 |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나의 부드러운 애정을 새롭게 해 주십시오 |
[연구문제] ------------------------------------------------------------------
1. "주 안에서 나의 창자를 다시 새롭게 하라" ..라고 일단은 직역이 됩니다만..
..만약 말 그대로 장 혹은 창자를 새롭게 하려면,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을 내보내야 하므로 결국, 화장실에서 큰 일 본다는 얘기..
"주 안에서 화장실을 보게 하라"..?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요?
아뭏든, 위에 보시는 것처럼 "창자" 라는 말의 번역이 번역본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개역개정] 마음, 평안, 내 심복
[공동번역] 마음, 용기, 심장을 떼다
[표준새번역] 마음, 생기
[쉬운성경] 사랑, 마음, 내 분신
[우리말성경] 마음, 내 심장
[한글킹제임스] 속 중심
[여증신세계역] 부드러운 애정
2. 의역을 한 것이라고 우기고 싶겠지만, 번역이 저렇게 제각각이고 말이 다 다른데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모두 틀린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같은 문장을 놓고 번역자마다 모두 말이 다르다는 것은, 결국 원 뜻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얘기 아닌가요.
원 의미를 아무도 모른다면, 그것은 번역도 의역도 아닌, 그저 아무렇게나 써갈긴 날조라고 해야지요.
킹제임스 영문을 보면 명령형과 수동태로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이 나의 창자를 새롭게 해 준다
는 표현이 되는데, 따라서 막말로 "말하는 사람이 스스로 일을 본다 (X 눈다)" 는 의미는 일단
아닌 것으로 불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내 속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이 표현의 유래 혹은 배경은 무엇일까요..
(유대인들이 창자를 "마음이 자리하는 곳"으로 생각했다는 설명 내지는 변명은 있더군요.)
3. "창자" 를 "마음" 으로 바꿔치기 하여, 평안하게 하고 용기를 북돋는다
라는 정도로 적당히 둘러대는 것은 그래도 애교로 봐 준다고 칩시다..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나의 부드러운 애정을 새롭게 한다.."
"그 사람은 나의 부드러운 애정이다.."
..말장난종교 여호와증인의 번역인데,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지요?
"그리스도와 관련한 부드러운 애정" 이 무엇입니까?
한글킹제임스는 영어킹제임스를 번역하면서 "창자"를 "속 중심"이라는 희한한 말로 바꾸었군요.
"내 속 중심을 상쾌하게"
"그는 곧 내 속 중심과 같은 자"
라고 해 놓았는데, 창자가 사람의 속 중심인지의 여부는 그만두고라도, 이런 표현, 의사소통을 위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말인가요.. 단어만 늘어놓으면 말이라는 것인지..
4. 기독교인 여러분, 앞으로 화장실 가실 때에는,
"나의 부드러운 애정이 새로워지게" .. 또는, "내 속 중심이 상쾌하게 하라"
라고 선포하시고 주 안에서 큰 일들 치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