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어록(변화하는 세계의 새로운 희망들 中에서) 1

러셀 어록(변화하는 세계의 새로운 희망들 中에서) 1

몰러 0 3,774 2002.08.28 22:05

○ 인정할 수 없는 관습적 근거들

부모들이 아이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보다 아이들이 부모를 더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아이들이 어리고 부모들이 아이들보다 강하다는 것 이외의 이유는 없다(쯧쯧... 할머니한테 얼마나 시달렸기에...).
물론 같은 일이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이 아내의 의무이지,
아내에게 순종하는 것이 남편의 의무는 아니다. 이러한 견해의 유일한 근거는 만약 아내들이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유도 당한다면 그것이 남편들의 어려움을 구해 준다는 것이다.

‘여자에게서 남자가 창조된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서 여자가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자가 여자를 위해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위해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남자가 여자보다 강한 근육을 갖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이런 견해의 어떤 근거도 인정할 수 없다.

사실 나는 고린도인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 11장 1절에서 16절까지 만큼은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색쉬야. 밥 쫌 도∼∼∼




○ 천문학자들이 만든 절망의 순간들

어떤 천문학자들은 어느 맑은 날 태양이 갑자기 폭발하고 우리는 눈 깜짝할 사이에 기체로 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믿게 함으로써 우리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으려고 한다. 나는 이런 일이 정말로 일어날지 또 일어난다면
언제 일어날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내 생각으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인간의 통제 능력 밖의 일이며 따라서 최고의 천문학자들도 그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 이것은 극단적인 예이며 생각해 볼 필요도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에 적응시킬 수 있는
인간 행동의 방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하나의 목적, 즉 우리가 신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데는 도움이 된다. 당신은 불경스럽게 ‘그러나 나는 우리가 그러리라고 생각할 수 없어!’라고 외칠지도 모른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의심할 여지없이 당신은 우리 시대의 가장 극단적인 어리석음(하늘이 무너질까
두려워하는 기우(杞憂)에 빠지는 일, 즉 종말론 신봉자가 되는 일
)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 중의 하나는 아닐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나의 독자 중의 한 사람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련의 정치국이나 미국의 기술관료들을
생각해 본다면, 당신은 스스로를 전능의 왕좌 위에 그들 자신이 앉아 있다고 불경하게 상상함으로써 무신론을 회피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구적인, 혹은 우주적인 종말은 당분간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임의로 종말의 풍경을 상상하고
그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집단은 기독교인이라고 불리어지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런 극단적인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은 자연현상 대신 어떤 초월적 존재가 종말을 계획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 평균이라고 말하는 것의 오류

만약 당신이 현대의 반유대주의자에게 왜 유대인을 싫어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그들은 법을 지키지 않으며,
계산에 영악하고 채무자에게 무자비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또 그는 당신에게 그들은 항상 무엇을 얻기에 급급하고,
항상 음모를 꾸미며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경쟁자에 대항해 서로를 지원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비슷한 특징을 기독교 신자들에게서도 본 적이 있다고 말하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물론 나는 악당들 중에는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유대인 가운데
상당히 좋은 친구들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것은 평균 수준입니다.’

만약 그가 방심하고 있을 때 질문을 던지면 당신은 그가 유대인이 조금이라도 관련된 일에 관해서는 항상
‘마치 유대인처럼 어떻게...’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유대인이 아닌 사람이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는
‘당신도 아시는 것처럼 놀라운 것은 그가 유대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라고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결코 평균에 도달하는 과학적 방법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기독도에게 왜 안티를 멀리하려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는 당신에게 그들은 거짓을 말하고, 욕을 하며,
무례하다고 말할 것이다. 또 그리고 그들은 항상 시비걸기에 급급하고 신을 부정하며 기독교를 폄하하는 일이라면 서로 잘 뭉친다는
말을 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비슷한 특징을 기독교인들에게서도 본 적이 있다고 말하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물론 나는 안티들 가운데서도 유신론자가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것은 평균수준입니다.’

유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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