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기독교인들의 친일행각

한국을 망친 친일파 개독(64) - 조병옥

※※※ 0 3,983 2005.07.11 13:32

조병옥(趙炳玉 1894.2.15 ~1960.2.10)

충남 천안 출생
정치가

1912년 평양의 숭실중학교를 졸업
1914년 연희전문학교
191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킹스턴 시의 와이오밍고등학교
1922년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1923년 동 대학원을 졸업
1925년 동 대학원에서 〈한국의 토지제도〉라는 연구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음





1. 조병옥의 친일발언

1941년 8월25일 삼천리사 주최 임전대책협의회에서 죽음으로써
일본에 보답한다는 각계 명사 120명 결의 아래 신흥우, 윤치호, 장덕수, 최린, 이광수, 주요한 등 친일 거두들과 자리를 함께 한 조병옥은 자못 비장한 어조로 소신발언에 목청을 돋궈 부민관 중강당을 제압했다.

“우리는 오늘 제국의 신민으로서 이 마당에 모였습니다.
전 세계를 통하여 역사적 드라마가 전개되는 현 단계에 있어서 유사 이래 처음 위급존망지추에 입각한 제국의 위정자로서는 조선인이 과연 절대적으로 제국신민으로서 현하 국책에 협동하느냐 않느냐 함에 있어서 조선민중에 대해서 듣고 싶은 대답이 많을 줄 압니다.
(…)그러나 조선민중은 아무 요구도 없이 무조건으로 협동하여 전승해서 동아공영권 건설에 매진함으로써 위정자에게 안심을 줄 것입니다.
(…)성전이 관철된 뒤의 전쟁은 민족적 투쟁에 있는데 그것은 세계를 이분하여 백색인종과 유색인종의 투쟁인 것입니다. 요컨대 이 모임의 목적은 조선민중으로 하여금 제국신민으로서 국책에 절대 협력할 것, 그리하여 위정자로 하여금 안심케 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삼천리사의 발기로 전시보국단체 임전대책협의회가 결성되자 이 단체의 위원 35명 가운데 조선일보 후신 <조광> 발행인 방응모도 들어 있어 윤치호, 이광수와 함께 전비 조달차 가두에 나서기까지 했다.
조선일보 전무 유석이 앞서 방응모를 끌어들인 장본인이었다. >>

육당의 친일이 거의 혼자만의 매국이었다면 유석의 그것은 훨씬 더 조직적·지능적 배족(背族)이었다.
한데도 그는 스스로 참회한 적이 전무하였다.

임중빈/문학평론가·인물사가

(한겨레 2001.3.26)



2. 조병옥의 친일회의 참석

<내선일체구현>

- 전 략 -

이와 함께, 이른바 시국적인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서, 대소 규모의 각종 좌담회가 사회각 계층에 걸쳐서 베풀어지곤 하였다. 신문. 잡지에 그 기록이 실려서 선전자료로 이용되었는 데, 그 몇 개를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시국유지원탁회의 : 1938년 12월 14일 부민관 강당. 참석자 : 갈홍기, 권충일, 김동일, 안준, 류형기, 윤형식, 이각종, 이광수(李光洙), 인정식, 조두원, 조병옥(趙炳玉), 주련, 주요한(朱耀翰), 차상달, 차재정, 하경덕, 현영섭. 내선일체 구현, 동아협동체 건설, 국내 혁신문제 등을 의논하였다.

- 후 략 -

(임종국 `실록친일파` p190~191, 민족문제연구소)


3. 조병옥과 4.3 항쟁의 비극

4 .3 항쟁이 무엇보다 한국 현대사에서 비극으로 기억되는 이유는 1948년 총인구 27만 명의 섬에서 적게는 3만에서 많게는 8만에 이르는 목숨을 앗아갔기 때문이다.
당시 미군정은 5백여 명의 무장대를 토벌한다는 명분으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빨갱이 사냥에 나섰고,
경무부장인 조병옥은 "대한민국을 위해 전 도에 휘발유를 부어 30만 도민을 모두 죽이고 모든 것을 태워 버려라"고 말할 정도였다.
또한 서북청년단, 민족청년단 등 극우세력은 폭행, 고문, 살해, 방화를 일삼았다.
육지에서 유입된 토벌대는 무제한적인 초토화 작전으로 주민소개령과 동시에 마을 방화, 무차별 학살을 자행 북촌 주민 학살 사건 등 집단적인 주민학살을 자행했다.

[연표한국현대사](김천영 편저, 한울림, 1985)에 의하면 당시 제주도에서는 "8만 6천명 살상, 1만 5천호 방화, 7만 8천두의 소와 2만 2천 필의 말 및 2만 9천 마리의 돼지 도살, 곡류 13만 5천 석, 고구마 4백 2십만 관, 면화 9만 7천 관, 소채 9십만 관이 소각"되었다.
<최은아/ 인권운동사랑방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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