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기사가 실린다. 6월경의 기사로서 기사의 요점은 중세기술로 충분히 토리노 수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중세기술로 만들 수 있다고 해서 토리노 성의가 가짜라는 증거는 될 수 없는데 그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니 어쩌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기사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몇 백년전 기술로도 하늘을 날 수 있다라고 하며 증명을 하더라도 실제 날았는지는 알 수 없는일이지 않은가).
일각에서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않고 프랑스로 망명해 살았다는 주장도 있으며 그에 대한 근거로 수의가 죽은 사람을 감싼 것이 아닌 산사람을 감쌌었던 것이라고 말함으로 예수가 죽은 척하고 아내 막달라 마리아와 함께 망명했다는 것이다(자세한 내용은 성혈과 성배를 참조). 이러한 판결이 영국재판정에서 있었다고 하니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다.
반기독교 성향이 높아지는 요즘 시기에 이런 포스트를 올린다는게 걱정되긴 하지만 한마디 덧붙이자면 종교를 종교로서 바라보자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잘못된 길을 걷는 이들이 불교든 기독교든 욕먹이고 있으니 욕하려면 그들에게 하며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