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야기 나온 김에 하나 더]-임마누엘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면 유교도, 불교도, 이슬람도, 그밖의 수많은 종교들도,
심지어는 종교 아닌 다른 가치관들도 나름의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by staire

[이름 이야기 나온 김에 하나 더]-임마누엘

탐탐 9 5,067 2004.10.06 03:33

[이름 이야기 나온 김에 하나 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나가는 이야기로 하나 더 덧붙이고 싶습니다.

 

오래전에 늑대와 춤을이라는 영화가 기억 납니다.

 

늑대와 춤을이란 케빈 코스너가 주연한 영화 속 주인공의 인디언식 이름입니다. 확실히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인디언의 이름은 이런 식이었죠..

 

예를 들면 주먹쥐고 휘둘러같은 이름이 등장 합니다….

그 사람의 외형적 특징이나 특이한 행동등을 가지고 이름을 짓는 것이죠

 

케빈 코스너도 인디언들의 눈에는 마치 늑대와 춤을추고 있는 것 처럼 보였기 때문에 그것이 그의 인디언식 이름이 되었습니다.

 

구약속에 나오는 히브리 이름도 그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단어는 임마누엘이란 이름 입니다.

 

바이블 전체를 통털어 단 세번 등장하는 이 단어는 구약 이사야에 두번

신약 마태복음에 한 번 나타납니다. 그리고  기독인들에게는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로서 신약에 예언의 성취로서 예수라는 이름을 끝도 없이 주장하는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물론 여기서 처녀란 단어의 문제성을 다룬것만해도 몇페이지 분량의 또 다른 이야기가 될것 같아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혹 다시 기억을 살리시고 싶으신 분은 안티바이블을 참고하시길

 

저는 성경의 기자가 히브리 원문을 몰라서 처녀를 사용했다기 보다는 그것을 알고도 있으면서도 이교도의 신화들과 동일한 선상에서의 신화 만들기를 위해 오역을 바탕으로 고의적인 인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임마누엘이라 신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예수 다시말해 여호수아는 야훼는 구원이다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이 이름이 같을 수 있는가?

개독들은 아무 생각 없이 신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 구원하시는 거다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당시 히브리어의 이름들을 보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임마누엘과 여호수아란 이름은 전혀 틀린것이라는 것을.

 

예를 들어 볼까요?

 

히브리어에서는 한글번역상으로 구약에 나타난 많은 이름들 중에 그 첫머리나 끝에 "" "" 또는 "", “가 붙은 이름은 야훼를

자가 붙은 이름은 거의 대부분 그 뜻이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의 이름은 신학적으로 별개의 다른 신에서 후에 같은 신으로 융합된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참고 안티바이블 )

 

여기 몇 몇의 예를 들어 보았습니다.

 

이사-      =  여호와는 구원

웃시-      =  여호와는 나의 능력

히스기-   =  여호와는 강함

시드기-   =  여호와는 정의

느혜미-   =  여호와는 위로함

예레미-   =  여호와가 떨어뜨림

여디다-   =  여호와의 사랑을 받은 자(솔로몬의 본이름)

 

하나냐     = 여호와는 은혜

 

여호사밧    =   야훼게서 심판하심'의 의미

여호람       =   여호와께서 높여준 자

 

-        =  여호와는 하나님

사무-     =  하나님의 이름' 또는 '여호와께 구함, 하나님께서 들으심

다니-     =  하나님은 나의 심판'의 의미

미가-     =  여호와 같으신 이가 누구냐

이스라-  =  신을 이긴자

이스마- =  신이 들으셨다

 

 

엘리사벳   =  하나님은 맹세

엘리야      =  여호와는 하나님

엘리사      =  하나님은 구원

엘르아살   =  하나님이 돕는 자

 

보시다 시피 이름이 조금 달라지면 뜻도 달라집니다.

임마누엘과 여호수아는 전혀 다른 뜻이죠.

 

 

신약의 기자는 구약속에서 예언에 끼워맞출 수 있는 것들을 모아서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보고아무튼잘도 끼워 맞춥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줄 알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바 되리라.             7.14∼16

그런데 가운데 부분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 태어날때부터 선을 행한다는 것인가? 아니면 깨달았을 때 아기처럼 된다는 것인가? 아니면 뻐터와 꿀을 먹는다는 무슨 의미일까?

개독들이 늘 하는 말로 구절을 보지 말고 문맥보라합니다

문맥을 파악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문장을 보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바이블을 전체적으로 보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에 관해서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다른 참고 자료들을 읽어보세요^^)

 

신약의 기자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 글에 대한 해석을 하는 개독들의 왜곡이 더 나쁘다 할 수 있겠죠.

 

이런 사례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거의 예수에 대한 모든 예언이 이런 식으로 말도 안되게 끼워 맞추어지고 그 해설을 억지적이고 무뇌적 주장으로 무조건 믿으라..하는 식이 바로 개독들의 주장입니다.

 

어떻게 신이 함께 하신다라는 것과 야훼는 구원한다라는 뜻과 이름이

같다는 주장인지…. 하긴 그래서 이성을 버리라고 말하는지도 모릅니다.

 

만일 이것이 같다고 여겨지면 위에 나열한 거의 대부분의 이름도 예언의 이름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어느 분이 올려 주신 글에 야훼가 내 어머니의 사랑 절반 만큼만 나를 사랑할지라도 나를 지옥에 보내지 않을 것이다라는 내용의 임어당의 글을

기억 합니다. 한참 어느 개독과 논쟁중에 인용하였더니얼굴이 붉어지며 입을 다물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들의 입을 다물게 해야 할 분명한 역사적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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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탐탐 2004.10.06 15:08
도배가 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제 딴에는 그래서 다른 분들의 글이 밀리지 않도록 새벽에 올렸는데...
혹 제 글 때문에...문제가 발생하였다면 사죄드립니다...구우벅
동포 2004.10.06 12:02
하하하....탐탐님께 죄송.....
개독구라서를 원래것부터 뒤져서 구라작업한거 확인하면 일이 쉬워질터인데.....
엉뚱한 공부하기는 부담스럽고...
아는건 모자르고......답답한점도 꽤 많습니다....
반기련의 연륜이 쌓이면 자료들도 늘어서 하나하나 이루어지겠지요....
개독 테러범 2004.10.06 04:46
그래도 개독보다야 더 다식하잖아요~^^ 화이링.
하늘색감자 2004.10.06 04:29
내가 태어나 교회를 두군대 다녔다... [이사땜시]
한군데는 성당같은 교회였고 두번째는 조X기네 교회 같았다...
암튼 조X기네 같은 교회 목사는 한탕 해먹고 학교를 갔는데;;;
되도 않는 히브리어인지 헬라어인지 써놓고 되도 않는 설명 씨부렸다능;;;
난 그 목사 자질이 의심스러웠다.
권광오 2004.10.06 04:29
지도 울 역사도 다 모르는데...
개독쓰벌넘들 때문에 하고 싶지 않은
개독역사를 공부하니 원 참!
에효~~~~~~~~~~~~
탐탐 2004.10.06 04:18
컥...동포님...너무 저를 과대 평과하십니다..ㅡㅡ;;;
^^*저는 히브리어를 볼(??)수는 있지만 보아도 까막눈입니다...ㅜ.ㅡ
글 쓰기위해 조금 히브리어를 공부해 보았고...
이제 겨우  몇 개 알고 있는 수준입니다...ㅡㅡ;;;
기대를 저버려서 죄송합니다...철푸덕(--)(__)
(개독눔들이 가뜩이나 할 일 많은데 히브리어공부까지 하게 하네요..ㅡㅡ;;;)
권광오 2004.10.06 04:10
아니 동포님도 물어 보는게 있쑤?????
ㅋㅋㅋ
동포 2004.10.06 04:04
글 감사합니다.  여쭐 말씀은,
히브리어를 볼줄 아신다면, 고사본에는 없거나 공통적이지 않은 부분으로서 현재의 개역본에 첨가 가필되서 날조가 된  문서부분들에 대한  고찰을 쓰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나중에 발견된 바이블의 사본들이  CE 400 년 이후와  종교개혁때  수정 가필 첨삭된게 무궁무진 할텐데 중요부위들의 날조를 좀 더 알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문의드립니다
권광오 2004.10.06 03:38
국문학 하신 문학비평님도 무릎 굻겟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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