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독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진정한 세계관(우주관)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개독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진정한 세계관(우주관)

※※ 0 2,698 2004.05.14 21:11
[무수하고 크기가 다른 세계가 있다.그 중에는 태양도 달도 없는 곳이 있으며,또한 다른 세계에는
  우리 세계의 태양과 달보다 더 큰 곳이 있고 태양과 달을 두개 이상 갖고 있는 곳도 있다.이러한
  세계중에는 부등(不等)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은 곳도 있다.그리고 어떤
  세계는 성장하고 있고 어떤 세계는 번영하고 있으며 어떤 세계는 쇠퇴하고 있다.이 중에서 하나의
  세계는 생겨나고 다른 세계는 소멸한다.그리고 세계는 상호충돌에 의해 소멸된다.어떤 세계에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그 어떤 것도 살지 않는 곳이 있다]  (1)

[전체에게 동일한  이 세계는 어떠한 신이나 인간이 형성할 수 없다.단지 법칙에 따라 타오르고
 법칙에 따라 빛을 잃는다.이 세계는 이전에도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며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하
 면서 살아있는 불이다] (2)

[최초의 생명은 수중에서 생식하다 세월이 흐른뒤에 육지로 올라왔으며,인간도 처음에는 어류에서
 생겼다] (3)

(1)의 경우는 데모크리토스(기원전 460~371)가 "원자론"을 주장하며 말한 우주관인데 놀라울 정도로
신선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말이다.이것은 '우연하고 단순한 사색'의 산물이 아니라 자연을
과장하지 않고,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그야말로 "인본주의"적 우주관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며
즉 초자연적인 신들을 받들어 모시지 않으며(2),또한 자연을 신에 의해 설명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
고대 "유물론"적 자연관의 기본적인 특징이다.오늘날 과학 문명이 발전한 세계서도 참으로 세련된
철학적 사유가 아닐 수 없다.

(2)는 헤라이크레이토스(기원전 541~475)가 한 말로 "만물은 존재함과 더불어 존재하지 않는다.왜냐
하면 만물은 유동하고 부단히 변화하며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기 때문"이란 형태의 요약이다.
물론 만물의 근원을 "불"로 인식하고 있으나 예리한 직관력을 갖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인간이 사유하
는 우주란 단지 그  주체를 누구로 보느냐에 따른 것이며 인간이 규정짓는 불가지의 능력을 지닌 신
조차 오래전부터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다.

(3)은 아낙시만드로스(기원전 610~546)의 주장으로 이 천재적인 발상은 합리적인 근거에서 나온 것
이며,생물 진화의 사상이 여기서 출발하고 있었다.그는 처음에는 인간도 다른 종류에서 태어나면서
곧바로 자기자신의 먹이를 구해야 하는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장기간의 보육이 필요하기 때문
에 인간이 처음부터 그러한 형태였다고 한다면 하나도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유에 근거를 두고
있다.이렇게 고대 그리스 철학은 그야말로 현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사유의 깊이가 있었다.

지금 다시 읽어보아도 현대 과학적 사고방식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 없다.인류에게 재앙의 근원인
유일신교는 태생이 같은 유대교,이슬람교,기독교의 세 종교이다.지금 세계의 분쟁 근원은 바로
이 일신교를 믿는 중동에서 같은 것들끼리 제 종교가 "정통"이니 아니면 "이단"이니 하면서 싸우는
그 짓거리들이다.콘스탄티누스로 부터 고대의 세련된 사상과 종교(미스테리야.카발라(세피로트))
가 말살되고 잊혀져 왔던 것이다.그것을 모방하고 변형한 기독교의 정체를 안다면 맹신이 가능한가?
고대인들보다 못한 현대인의 사유체계,과연 기독교인들은 고대인보다 덜떨어진 부류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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