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나라는 기독교에 이리도 열광 할까???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왜 우리나라는 기독교에 이리도 열광 할까???

潤熙 3 2,887 2004.05.07 13:49
식견은 없이 다만.... 기독교에 대한 분노만 가진 사람이 씁니다
상당히
허접하더라도 용서 하시길,,,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리나라는 봉건시대 이후 근세 사회가 없이 바로 근대 사회로 접어 들었습니다
조선 시대 말에 신분 질서가 좀 와해 되고 사경제에 의한 평민들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길이 조금 있었지만
곧 바로 일본에 의한 지배하에 들어 갔습니다
일본 패망 이후
미군정은 소작농과 노비들을 사주 했다고 합니다
이미 신분 질서가 사라졌지만 여전히 양반 지주는  있었고 노비 문서로 존재 했다고 합니다
그때 까지 가망 없던 하층민들에게는 미국 이라는 외세가 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부를 축척 할 수 있는 희망을 열어 주는
매개체 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과감히 죽창으로 양반을 죽였던 겁니다
그때 당시 전국적으로 죽임을 당한 양반의 수가 1/3 정도 된다하니  적지 않은 숫자 입니다
그러나
실제 미군정은 양반 지주가 사라지자 전국토를 소유하고 자신들이 소작료를 걷고 모든 시책을 일방적으로 행하기만 할 뿐 국민에게 다 한번도  정책 발표를 한적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일본에 이은 우리나라의 제2의 지배자가 된 것입니다
미국의 파렴치하고 웃기지도 않는 위선이란 .... 일본과 계약을 맺어 서로 지배하기로 합의한 것부터가 너무 웃기지만...
우리의 교육이 너어무 잘 못 되어 있습니다

박정희란 작자는 친일이자 다시 친일을 이용해서 울나라를 지배한 미국의 앞잡이 입니다
민주성에 대해서 반론만 나오면 빨갱이라고 치부해서 국민을 쥐어 짜낸 그 작자 그리고 그 이전 이승만 그리고 최근까지 이어져 온 군부대에 의한 집권은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을 하지 못 하도록 하고 마치 우리의 역사는 미발전 상태에 그친 비루하고 조잡한 것인양 생각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평등(?) 박애(?) 민주(?)를 가져다 준 미국은 기독교를 단지 기독교가 아닌 +민주화 +서구 기계문명
+여성의 인권신장 과 함께 포장하여 내놓은 것입니다


신분제 질서 하에서 고통 받던 이들에게는 서양의 문물과 민주화가 마치 외계인의 비행물체 처럼 경이로웠을 겁니다

그래서 미국=기독교=민주=풍요로운 삶

이런 공식이 머리 속에 박혀 있었던 건 아닐까요?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의 저의 머리 속도 이러 했으니까..

기독교를 뿌리 뽑으려면(가망이 있긴 할지....)교육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역사 교육과 국어 교육이 강화 되어 야 합니다
지금 경찰 공무원등 국사 과목을 없애고 전 공무원 사회에서 영어 공용화를 주장합니다
제 생각에 기독교인들의 책략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반인들의 잘 못 된 상식을 몇 가지 들고 반론을 펴 봤습니다

1.  민주주의는 그리스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이 아니다 . 그리스는 다수의 신을 믿는 사회였다  유일신을 믿는 종교는 독재를 지향한다

2. 유럽이 민주주의를 수용하고 미국이 바통을 이은 것은 인간의 이기를 실현할 수 있는 사경제 작용이 가능 하기 때문이  지 결코 만민 평등을 위한 것이 아니다

3. 서양의 노예와 우리나라의 노비는 다른 개념이다 .  서구의 노예는 말할 줄 아는 동물과 같은 존재로서 철저한 비인격  적 대우하에서 살았으며 그런 노동력과 자본의 토대 위에서 서구 과학 기술이 탄생한 것이다

4. 과학의 기초 학문 ,수학, 인쇄술, 나침반 ,의학 등은 모두 이슬람 중국 이집트 에서 나온 것이다 서구인들은 무력으로 동양인의 순수 학문적 결정체를 약탈했다

5. 미국과 서양의 선교사들이 학교와 서구식 병원을 몇 개 지어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초의 근대식 학교는 우리나라 주민의 힘으로 지은 것이며 그들은 우리에게 단 한가지의 산업시설도 제공하지 않았다
학교와 병원은 자기들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 였구며 그 학교들이 대학으로 승격되고 병원들이 명맥을 유지 한것은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노력이었다  지금도 선진국들은 아프리카에 유전 개발에 나설때 병원과 학교를 지어준다 그러나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그런 시설들은 방치되고 문을 닫는 것이 다반사 이다
더 이상 눈치 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6.하나님의 자녀는 왜 하필 독생자 인가?  독생녀는 불가능 했나?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킨것은 문명의 발달 때문이라고 보아야 옳다  기독교에는 전혀 여성을 존중하는 사상이 없다
 '레이디 퍼스트' 서양인들의 여성 존중을 보여 준다는 그 대표적인 어구에는 비리가 숨어 있다
 제대로 와전 되어 우리에게 전하는 것이다
 서부개척 시대에 문열고 나서면 총알이 날아 올때 남자들은 여성 먼저 문 밖으로 나서기를 원했다  왜냐구?? 죽기 싫어서 ... 여성이 총알 받이 되도록 만든 것이다
 거기에 비해  알고 있나?  아내라는 말은 안 + 해 의 준말이다 안에 있는 해라는 말이다  여성에 대한 극 존칭임을 모르나?

7.미국은 마치 전세계가 자기들이 제시한 비전을 따르고 거부하는 곳은 존재 하지 않는 듯 선전한다
우리나라의 매스컴은 앞뒤가 꽉 막힌듯  그러한 것만 을 보여준다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라는 말을 확인이라도 시켜 주듯이......
그러나 미국식 방식이 통하지 않은 예는 얼마든지 있다  소련이 쿠바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려 했을때 미국은 긴장했다 바로 코 앞에 미사일 기지가 생긴다니 ..... 그래서 쿠바의 봉건 질서를 붕괴하기 위해 요원들을 투입했다
우리네에게 했듯이 하층민을 선동했다  '당신들 지주를 죽여라 우리가 평등 사회를 구현 하겠다 '
소작농들은 알겠다고 약속 하고서 관공서에 가서 신고했고 수만의 미국 스파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두서 없이 적었네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우리나라의 기독교란 신분 질서에 한 맺힌 사람들의 소원 풀기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교묘히 이용하고 평등사회의 구현이 더한 빈익빈 부익부의 신분질서를 만들어 내는 고리를 만들어 낸 당사자가 미국이라고 봅니다
알 수 록 영악하고 싫네요
백색을 지향하는 우리민족의 특징이 백인 우월 주의, 서양 문물에 대한 경배, 정비된 사회 체제를 받아들이며 더불어 기독교를 사랑하게 되어 버린 건 아닌가 합니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5 09:00:34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오옷! 모르던 일들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
※※ 2004.05.07 14:26
에이...식견이 풍부하신데여!!! ㅋㅋㅋ
지랄났네 2004.05.07 13:55
앞으로..좋은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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