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와 공평 이신칭의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공의와 공평 이신칭의

인드라 1 3,447 2004.04.16 17:01
공의라는 말은 유대인들이 자기들의 약한 국력을 두고
이방인의 침략을 받은 억울함을 신에게라도
외쳐 본것이다.
성서에서의 예를 들어보자.
이사야를 보면 우리는 놀라운 구절을 보게 된다.
바벨론왕 의 침략에 헤스기야왕인가(?잘 기억안남..찾기도 구찮음)가
반항을 한다. 이미 상대가 안되는 상황이다
그러자  밤사이에 주님의 군대가 나아가 다 무찔러버린다.
하늘의 신이 인간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사건이다.
그러나 사실은 고고학에서 발견되었다.
므낫세왕의 아버지인 그왕은 처참하게 짓밟힌것이다.
그기에 대한 사항은 요청하면 올려주겠다.

그렇다 ...요시아왕에 이르러 통일왕국을 꿈군 그래서 강력한 이데올로기가
필요했던것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공의란 일종의 사필귀정,,혹은 인연법을
국가의 관점에서 본것이었다.

자 그럼 안티인 인드라의 관점에서 이야기해보겠다.
서두에서 밝혔지만 공의란 무의미한말이다.
신이있어서 인간을 자신의 잣대로 공평 공의하게 바라본다는 말의 허구성을 보라.
전쟁이있다.
그러나 각기 개인은 전쟁의 명분도 모르거니와 명령에의해서
광야에서 맞닥드렸다...그들에게는 칼을 든 일대일 아니 일대 적의 엄청난수의 죽음과
삶만이있다....누가 잘하고 잘못하는것이겠는가?
그래서 믿음이 기준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문화적인 제약에의해 믿음을 갇고 싶었던 기회마저 없는
사람이 예수 출현이후에도 이세상에는 가득하다.
무엇이 공의인가?
삶은 힘들다..또한 세상은 잔혹한곳이다.
그것은 인간대 인간의 관계를 떠나 세상모든것들이 서로 관계하고
만들어가는 총체적인 모습이다.
야훼가 보기에도 좋았다는 세상의 모습이 이러한것인가?

개신교의 믿음의 기저는 인간이 어쩔수없을 정도로 악하다는 데
인신칭의의 명분이있다.
과연인간은 그자체로 악한가?
악은 관계에 기인하여 일어나는 현상적인 것이다.
인간은 그자체로 악하거나 선하지않다.
베고픈 사자가 사슴을 잡아먹었다..그가 악한가?
그러나 우리는 이시점에서 그러한 잔혹함이 너도 나도 서로를 지탱하는 힘인것을 본다.
그기에는 악함도 선함도 없는것이다.
일체는 무심하다.
자연적인 재앙속에 인간이 희생되었다 하더라도 인간은 자연을 원망할
근거를 찾지못한다.
왜냐하면 그자연대상물이 무심하다는것을 잘알고있기 때문이다.
세상을 둘러보라...모두가 무심하다.
그사이에 우리는 서로를 먹고 먹히는것이다.
그기에 믿음에의한 정죄하는 말이 어떤 틈을 비집고 들어올 명분이있는가?
도대체 믿음과 세상의 이루어진 실상과 무슨관계가 있는가?
차라리 무심하지못한 인간의 행위에 의한 심판은 오히려 이해가 된다.
그래 신이 인간의 행위를 판단하기 골아프니까 믿음이란 문제로
간단히 처리하겠다는 것인가?

이신칭의의 저변에는 인간을 죄의 틀속에 집어넣음으로써
인간을 지배하려는 지독히 나쁜교리인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자체적인 발전마저 저해하는것이다.
바로 그것은 악한 인간의 교만이될것임으로...
그래서 인간그 자체를 지독하게 악하다고 그동안 그토록 선전하고 강조하는것이다.

총체적인 세상을 향한 통찰을 통해 인간또는 만물은 생존의지에 의해 지탱하고 있음을 본다.
진리는 고정된것일수가 없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4-08-05 04:38:59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2004.04.17 06:31
휴우~
인트라늬 철학????짠~
마이 연구하고 명상하시구랴!!
대단한 성인 나왔구랴?
아예 저 산속으로 가시구랴~~~~
당신의 내면을 사랑하시는 똥학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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