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시는 기독교인님들은 좋으신 분들입니다.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여기 오시는 기독교인님들은 좋으신 분들입니다.

眞如 0 2,827 2003.09.04 00:15
모르겠습니다.
저만 그런 경험이 있는지도...
또, 제가 잘못 생각하는지도...

김삿갓이란 자의 물음에 오디세이님께서
정성들이신 답변에 제가 또 답글을 달아
괜히 오디세이님 답변까지 흐리게 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말하고 싶어서 떠들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래도 안티사이트를 기웃거리는
기독인들은 참 좋으신 분들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기독인 선배가 한명 있었는데...
후배들 돈도 잘 뜯고...
운동도 좋아하던 놈인데
저런 놈이 운동은 해가지고 뭐하나 싶기도 하고..
개차반 이었는데...
그래도, 저하고는 꽤 친한척? 지냈었죠..

조금 건방진 소리해도 웃어 넘겨주고...

그런데.. 어느 날 저랑 같이 가다가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자들을 만났는데
제가 눈살을 찌푸리니깐
한마디 하더군요...

"난 예수님한테 뭐라고 하는 새-끼는 다 죽일거야.."
"난 기독교 욕하는 새-끼 다 죽일거야"

그러면서 쳐다보는 눈매가 얼마나 무섭던지..
그나저나도 꺼끌러운 새-끼가
절 그렇게 쳐다보니깐 정말 무섭더군요...

그 자식 떼어내는데
맘 고생 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놈들은
안티사이트에 오지 않습니다.

"기독교 욕하면 다 죽여버릴거야..."

이 놈 말고도 두서넛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만 겪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참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입도 벙긋 못합니다.
맞아 죽을지도 모를 일이고요...

아무튼,
기독교인이 무서워서 피한다는
[예수는 사기꾼]님의 말씀이 그냥 들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곳을 찾아와서
정중히 물어보는 기독인이야말로
정말 좋으신 분들이지요...

어떤 말을 해도 좋으신 분들입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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