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에 대한 견해... 기독교인들은 왜 걸면 걸리는 걸리버가 되는 걸까....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라포에 대한 견해... 기독교인들은 왜 걸면 걸리는 걸리버가 되는 걸까....

crow 2 2,938 2004.04.07 03:00
자... 일단 기독교의 것을 왜 최면으로 모는가에 대한 문제를 먼저 짚고 넘어가죠...

일단 암시에 대한 설명은 드렸을 겁니다. 즉, 암시란 조건만 맞으면 나오는 형태입니다. 이중,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것이 라포입니다. 상호의 신뢰감이죠... 제가 지난번에 의사의 농담이 암시가 되어 환자를 자살시킨 케이스를 들어 드렸는데, 그 말을 한 사람이 의사이고 주치의이기 때문에 일종의 페닉 트랜스 상태에서 사전에 형성이 되어 있던 라포로 인해 그게 암시로 작용하는 겁니다.

목사나 스님의 경우 이런 라포의 문제가 넘 간단합니다. 즉, 신도이기 때문에 이들을 신뢰하는데, 그러다 보니 잘 걸리죠... 짐 교환 교습하는 분도 일단 그 문제에 대해 말을 하는데, 스님이나 목사는 대상자가 신도일 경우 테크닉이 허접해도 어느 기본조건만 맞추면 바로 최면을 걸수 있다고 합니다. 즉, 그만큼 라포가 강한 것입니다.

이는 기독교의 피암시성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 즉, 어떤 종교라도 마찬가지이나, 이를 통해 최면/혹은 의식상태에서 피암시를 줄 경우 암시가 먹히는 확률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것은 신뢰감입니다. 점점 이 심도는 더해집니다. 기도라는 일종의 자기최면 때문이고, 신앙이라고 하는 것 때문이기도 합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암시는 몇가지 조건만 있으면 우연히도 작용이 됩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위험성이구요....-_-' 좋은 의미에서 사용되기도 하겠지만, 사람마다 개인차를 두지 않기에, 그리고 그 커뮤니티 자체의 분위기상 광신양산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것은 많은 임상 최면사들이 문제로 제기하는 상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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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_= 2004.04.07 16:19
그런것도 노하우겠죠. 개독 사기술 노하우
허리베기 2004.04.07 03:05
큰교회일수록..최면에 잘걸리고 은혜받는다는 이야기 자주듣습니다.아마도..군중심리와..최면을 효과적으로..사용하는거 같더군요..저는 그런최면에 걸리지 않지만..가끔가다보면 눈물흘리면서..회계하고서는 은혜받았다는 말을 들을때면..솔직히..소름끼치기도 한답니다..목사가 사람들을..어떠한..한곳으로 몰고 가는듯한 분의기..강한비트의 음악..박자는 잘모르겠지만..육십박자..정도..대략..쿵쿵쿵..심장이같이 울리는거 같더군요..하여간..오랜 영업비법인거 같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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