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세기(쬐끔 우수리가 있음) 초유의 예수재판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2000세기(쬐끔 우수리가 있음) 초유의 예수재판

군덕네 3 2,715 2004.04.06 15:47
예수가 로마 경비병에게 말대꾸하다 뺨아리 맞고 개끌리듯 가야바 앞에 초름하게 무룹꿇게 하고 허리를 구부리고 앉았다.
주위에 유대인 장로를 비롯하여 많은 예수동족들이 쭉 둘러 앉아 재판 할 순서를 기다리고  베드로가 그 틈에 있었지만
예수의 잘못됨을 증언해야하니 그 자리가 편할수는 없었다. 그래서 대구리만 삐끗 내민체 가야바의 눈치만 기다리는데
웅성거리는 소리는 모두 예수를 죽이라는 소리요. 평소 데리고 다니며 사기치고 다니던  예수屬들은 아무도 안보이고 배신한 베드로만 덜덜 떨고 있었다.

  "  네 이놈,  네가 예수라고 했냐?  네죄를 네가 모른더고 혔냐?  오호- 고얀놈"

가야바의 불호령 같은 한마디에 주위는 쥐죽은듯 조용해졌다. 정적을 깬 이 한마디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침묵으로 예수의 동향을 살피고 속으로 모두 수근거렸다. (" 저 쥑일노미 모라고 흘까?"를 기다리며 )

  " 그렇다네. 내가 무신 죄가 있어 데리고 왔당가? "
 
  " 네죄를 네가 모른더고 혔냐?  호-오 고얀놈 !  네노미 3일 안으로 큰 성전을 허물고 다시 짓는다는 말을 했느냐? 
    네노미 슈퍼울트라 맨이다고 한거시냐?"
    요런 개호로가 있나 그리고 우리 유대 수메르에서 꿔온 아바지 신이신 야훼자식이라했고? "

  " 누가 그러오? "

  " 어헛, 이노물,  여기 증인들이 다 있다. 그래도 속일 작정이냐? "

  " ............    "

3일만에 성전을 부숴 다시 짓는다는 얘기는 대답 못하고 속으로 어뜬 인간이 미주알 고주알 죄 얘기했는지 원망스런 생각만 들었다. 아예 이렇게 잡혀 오지 않았다면 이노무 속들을 다 때려 죽일걸 후회하였다. 어둑어둑해지는 하늘이 그렇게 무심 할수가 없었다. 

  " 야훼 아들이라고는 혓소.  모두 야훼를 아버지라 하지 않았소?  그래서 해본 소리요."

  " 그렇다면 니 애비라는 야훼가 언제 온다든? "

  " 하늘에서 흰구름 타고 당신들 앞에 나설것이요."

  " 어허 저노미 입은 살아가지고 설랑,  여바라!  저노미 야훼가 구름타고 우리 앞에 온단다. 호호호
    저노물 어뜩해야 정신좀 들게 하긋냐?  네들이 한번 일러 바라. "

모여있는 군중들이 당장 죽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예수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소문은 온나라에 소문이 났고
예수 형제친척들이 예수가 더 말썽 부릴까바 예수를 한동안 잡으러 다녔었다.  잡히기전 예수는 돼지때 3000마리를
어떤 미친자에게 쫓게하여 물에 수장시킨 일도 있었기 때문이고, 장님에게 눈을 뜨게 해준다고 가래침에 흙에 개서  눈에다 넣기도 하였던 예수를 온전하게 보았겠는가. 가야바는 예수가 틀림없이 미쳐 일을 져지르고 다닐것이 염려되어 설혹,
장로들이 살리기를 간청했다 하더라도 사형을 염두해 두고 있었다.

  " 야야야 , 더이상 재판이고 나발이고 할것 없다. 저노물 쥑여야 속이 후련 하긋다. 저노물 십자가에 결박하고
    빌라도 총독에게 십자가형을 받게 해야 긋다. 몹쓸놈! 우짯든, 가둬 넣어라"

끌려나가는 예수에게 많은 사람들이 가래침을 툇퇫 뱉고 어느 장로는 발로 엉덩이를 차고 주먹으로 면상을 쥐여박았다.
어떻게 생각하면 예수가 불쌍하고 가련하게 보일수밖에 없었지만 그다음 날 빌라도 법정에서 십자가 형을 받고
이생을 하직하였으니 그가 바로 예수다.  이 내용은 조금 각색한것이나 신약 요한복음에서 발췌한 사실적 근거를 두었음을
밝힌다.  예수가 이렇게 죽었는듸, 개독들은 모든 인간들의 죄를 대속했다고 가르치니 또다른 예수처럼 죽일놈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아마 빌라도가 한국의 총독이였으면 예수쟁이들 속시원히 씨를 말렸것다.
언제 그러한 강한 인물이 한반도에 내려 오라나. 정녕 꿈이련가?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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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군덕네 2004.04.06 20:48
오늘 저늨에 술한잔 먹고 트림 하는듸, 그렇게 얘기만 하덜 말고 실질적인 역할 좀 할 수있게 좀 해봐?
마냥 콤에 앉아서 구름과자 먹는 소리 하겠끔 하덜덜 마시고잉-
=_= 2004.04.06 18:39
ㅎㅎㅎ 만세~
※※※ 2004.04.06 17:19
한국의 총독이요? 결정되었습니다.바로 아만다 총독!! 아만다 총독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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