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베다의 창조의 노래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리그베다의 창조의 노래

인드라 3 2,690 2004.04.04 13:25
: 1. 그때에 존재하지 않는 것도 없었고 존재하는 것도 없었을 때,
: 대기권도 없었고 그 위에 하늘도 없었다.
: 그것에 무엇이 덮고 있었으며 어디서 왔는가? 그리고 무엇이 피난처를 제공했는가?
: 그곳에 심연을 알 수 없는 물이 있었는가?
:
: 2. 그때에 죽음은 없었고 무언가 불멸의 것이 있었는데,
: 낮과 밤의 구분자에 대한 아무런 징조도 없었네.
: 단자가 있어 숨죽여 그 자신의 본질에 의해서 숨을 쉬었고,
: 그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무언가라고 하였습니다...바로 신이 누구인가에대해 극히 중립적인 자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신이 인격자인가?....신이 비인격인것 그무엇인가?
본질에의한 숨을 프라나라고 합니다
경향성을 표현하는것입니다....활동성...우리의 심장은 끝없는 엄청난노동을 하나 우리는 심장의 노고나 피로를 알지못합니다...부조화할때는 느끼게 되겠지요
프라나는 신의 그러한 무의적인 속성을 가진다고 얘기하는것같습니다
:
: 3. 어두움이 거기에 있었는데,
: 처음엔 어두움 안에 내재했었는데,
: 이러한 충만은 혼돈 상태에서 분별할 수 없었다.
: 그 때에 존재했던 충만은 허무하고 형체가 없었는데,
: 거대한 온화력에 의해서 응집력이 생겨났다.
-------------
충만이란 표현이있습니다...
바로 존재계는 공이며 밀이라는 견해가있더군요
비어있으나 또한 꽉차있다...모든존재의 근원적인 요소가 어디에나 비어있는곳에 편재해있다 정도로 이해가 됩니다...그러다 변화가 일어납니다..응집력이라는 변화..그변화의 주체는 어떠한 목적이 아닌 온화력입니다....한 생명을 탄생시키려는 의도는 사랑을 바탕으로 하듯이
:
: 4. 곧 이어서 태초에 욕망이 생겨났다.
: 욕망은 최초의 씨요, 영혼의 발아체이다.
: 마음 속에서 사상을 추구하는 현인들은
: 존재하지 않는 데에서 존재하는 관계성을 발견했다.
------------------
그렇습니다....욕망은 바로 우리인것입니다
욕망은 실존의 바탕입니다
어떠한 욕망도 없다면 심지어 본능적인 욕망마저 없다면 과연 그는 존재하는것일까요?
그러나 그욕망중에 애고를 없앤 욕망을 가지는 자가 나타납니다
존재하지만 욕망의 흔적을 남기지않는(존재하지않는)사람...그는 현자입니다


: 5. 그들의 분명한 선으로 구획이 정해질 때,
: 그 위의 세계와 그 아래의 세계는 무엇인가?
: 이제 창시자들이 막강한막강한 능력을 가지고서
: 여기에서 자유로운 행동으로 저 편까지 확산시켜 나간다.
-------------------------
그들이라는것은 현자를 가르킴인것같습니다
깨끗한 욕망만을 가진자...분별을 뛰어넘는자는 현자입니다
이구절에서 번역의 문제점이 보이는것같습니다
아래구절과관련하여 창조의 본성이 개아를 먼저만들었고 그 개아중에 눈뜬자들이
진리를 노래하는것입니다

: 6. 누가 진실로 이를 알며 누가 여기서 그것을 선포할 수 있겠는가?
: 언제 출생했으며 어떻게 이러한 창조가 시작되었는가?
: 신들은 그 후에 이 세상을 창조했다.
: 언제 최초로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누가 알겠는가?
--------------------------------------
그후 현상계의 창조가 시작됩니다

:
: 7. 이 창조의 첫번째 근원인 그가 창조의 모든 형체를 부여하든 하지 않았든지
: 그의 시선이 지고의 하늘 위에서 이 세상을 조정하므로
: 그는 진실로 그것을 알고 있거나 아마도 모르고 있으리.
-------------------------------
그는 2구절의 그무엇입니다
인격적인 신이라고 단정하지마십시요
그는 바로 심장입니다
모든것의 심장....그러나 어떠한 목적도 가지고있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한것은 목적이나 필요...의도가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어느분이 창조의 노래를 해석해 달라기에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저구절은 리그베다에 나와있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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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crow 2004.04.05 03:58
좋은 글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어떤 원리와 아주 비슷한... 그래서 아주 편안합니다....^^;;
=_= 2004.04.04 21:01
하지만 개독들은 욕망이 없어지길 바라지요. 현자도 아니며 실제로 없어지지도 않는 인간들인데.. 한마디로 기계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세뇌되어 가고 있습니다.
퍼랭이 2004.04.04 16:46
존재하지만 욕망의 흔적을 남기지않는(존재하지않는)사람...그는 현자입니다 ...완전한것은 목적이나 필요...의도가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emoticon_028emoticon_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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