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대단한 착각이 하나 있다.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기독교인의 대단한 착각이 하나 있다.

夜客 0 3,012 2003.04.07 11:14
기독교인의 대단한 착각이 하나있다.

즉 무신론자=기독교를 믿지 않는자라는 등식이다. 더 확대 하여 해석하면 기독교를 부정하는 것은 곧 어떤 절대자를 부정한다라고 생각한다. 나약하고 교만한 인간이 스스로 어떤 우주의 법칙과 절대자를 무시하는 것이라 가르치고 또한 아담신화까지 연관 시킨다. 곧 이것이 죄의 원인이며 인간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죄가 발생되고 타락의 연유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미안하지만 불가지론이나 이신론을 들먹이지 않고도 쉽게 이야기하자. 안티의 의견은 어떤 절대자의 부정이 아니다. 절대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인간의 본성에서 만들어진 것부터 인간 스스로 한계성을 인식함으로 출발했다는 것등,,수도 없다.

바로 그중에 하나가,,기독교가 주장하는 절대자다.

하지만 절대자=기독교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절대자는 절대적인 영역에서 절대자이다. 거기엔 인간이 관여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 하지만 절대자를 숭배하는 영역에서는 여러 분파가 있다. 거기엔 여호와 증인도 있고 기독교도 있고 이슬람도 있다. 그리고 안티도 있다. 서로 '이단이니 사탄이니 죽이니 살리니' 하는 바로 인간의 영역이다.

이 영역 속에서는 수도 없는 모순과 오류가 있을 수도 있고 옳바른 구도의 경지도 있다.

여기온 기독인이 말하는 "하나님은 웃고 계십니다"혹은"야훼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인간이 절대자를 숭배하여 생긴 영역안에서 발생되어서는 안되는 것들이다.
독설적으로 이야기하면,,,그렇게 말하는 자체가 스스로 절대자가 되지 않고서는 말 할 수 없는 것 들이다. 어쩌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교만하고 오만함의 극치인것이다. 또한 가장 위험하고 인류에게 해가 되는 것이다. 인간 집단의 뜻을 절대자와 동등한 위치로 이 세계를 규정 한다면 그 집단(기독교)에 의하여 인류는 멸망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알고 있다 기독교라는 집단이 신의 뜻을 빙자하여 저지른 수많은 학살과 전쟁을 역사속에서,,

기독인이 쉽게 말해버리는 말한마디,,즉, 안티를 비롯한  비신자 혹은 이성, 과학에 대하여

"절대자를 거역하는 것은,,어쩌고 지쩌고,,바이블 어느 구절에 어쩌고 지쩌고,,"

이러한 말들을 바이블의 구절을 들먹여서 해명 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바이블이 신의 뜻이라는 것 자체가 증명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바이블의 수많은 오류와 모순이 산재해 있는 이상,,,

앞에 언급한 말은 전제가 하나 있어야 성립되는 것이다.

"내(집단)가 규정하는 신이 그렇게 할 것이라는 나(집단)의 믿음(신앙)에 근거하여,,,,어쩌고,,지쩌고,,"라고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은 생각한다. 인간 스스로 절대자가 되어 표현한 바이블이야 말로 가장 큰 오만과 교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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