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인간에게 군더더기를 부여한 자들... by 666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펌] 인간에게 군더더기를 부여한 자들... by 666

※※※ 1 3,436 2004.10.23 12:50
날짜  2002/06/04 18:54:20
작성자   666



인간이란 존재는 태어나면서부터 생물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제대로 인지할 수 없는 것이기에 거의 백지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가져야 할 바른 인간성에 대한 자료는 과거엔 전무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 자료들을 대체한 것이 바로 인간의 자연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 종교인 것입니다.

특히, 히브리인들의 종교인 야훼교는 한 마디로 자유의 종교로 출발했습니다. 그들의 기원을 보면, 과거 이집트에서 발견되었다는 토판에서 그 출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이집트 지역에서 나온 토판에는 "하비루"또는 "이브리"라는 단어들이 많이 나온 다는 것입니다.
(이건 제가 과거에 신학 하던 때에 배운 것입니다.)

그들이 히브리인들의 조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특정 혈연집단이 아닙니다.
그들은 고대의 종교와 사회적인 제약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무리들이라는 설이 제일 유력하게 역사학자들에게 받아들여 졌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제 말이 아니라 신학자들 사이에서의 말입니다.

그런 그들이 당장 먹고 살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다른 민족에게 고용된 용병 내지는 노예 등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한 나라가 망하면 다시 풀려나 유랑하게 되었던 것이죠. 저는 이러한 근거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가 여기에서 발견했습니다.
안티 바이블란을 자세히 참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구찮아여... 각주 달기가...)

그리고 추측컨데, 이집트의 역사에 히브리 민족의 대이동이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은 바로 이 하피루 들이 여기저기에서 소수들이 모였다고 한 데 뭉쳐 자기들만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떠났다는 말 밖에는 안 되는 것입니다.
즉,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집트라는 거대한 나라의 체제와 사회상에 환멸을 느껴 나갔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의 지도자가 바로 모세였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400여년의 노예생활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잘 생각해 보면, 그들의 숫자가 백만이 넘을 수 없습니다. 피라미드식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서 그렇게 인구가 늘었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생각입니다.
즉, 야곱이 이집트로 이거한 이후, 이집트에서 노예와 용병 등의 집단이 섞였다는 이야기 밖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한다면, 한 마디로 어느 가정의 일가와 그들의 이상이 부럽게 보인 사람들의 집단이 소위 "출애굽"을 했다는 것이죠.

이들은 진정한 자유를 위해 나간 것입니다.
이제 신약에서 이들에 대해 군더더기가 붙습니다.
신약의 스데반 집사라는 이가 말하는 바 개역성경에 해석된 "광야 교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신약의 교회의 필요에 따라 그들 광야의 무리들이 "교회"가 된 것이죠.

이 이브리의 개념을 가지고 현재의 이스라엘을 본다면 그들은 분명히 제대로 그들의 민족신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이 아니라 그들의 눈으로 본다면 팔레스타인을 괴롭히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바보 같은 개독들은 자기 민족에게 자유는 커녕 금전적인 속박과 정신적인 오염만을 가중시켰습니다.
카톨릭적인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개신교는 중세의 사회적 필요에 의한 사악한 부분만을 흡수하여 더욱 강화시키고, 더욱 세분화시킨 것이죠.
그것이 개독들이 소위 말하는 종교 개혁이란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개독들이 의미를 오도한 것입니다.
종교 개혁을 통해 이루어진 것은 자유로운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자유의 응답이었던 것입니다.
인간에게 자유를 부과하고자 하는 바이블, 그리고 그것을 호도한 지금의 개독교... 이 둘 사이에 태어난 것은 광신자 집단이라고 하는 사생아 뿐입니다.
그 군더더기를 데어내기 위한 자유집단이 바로 우리 안티 기독교입니다.

안티님들이여!
자유를 외칩시다!
인간을 압제하는 개독교라는 군더더기를 사회에서 몰아냅시다.
이것이 진정한 진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3-21 07:08:40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 2004.10.23 12:53
유대개는 야훼잡신 배달민족은 천지신명 환인단군!! 오케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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