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는 묵시문학(2) ... by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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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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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1 15:15
"나보니두스 왕의 이 설형 문자 기록에는, “내 장자, 벨사르우수르”를 위한 기도문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다니엘서에 나오는 벨사살과 동일 인물을 가리킨다는 사실을 비평가들도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글쎄요 그럴듯 하다고 꼭 그렇다고 확증할 수도 사실 없는 것이겠죠. 어떻게 벨사르우수르가 벨사살이 되느냐를 고증하지 않고서는 그것도 가설에 불과할 뿐이죠.
"그런데 톨버트의 주장이 출판되어 나온 지 꼭 1년 후에 설형 문자판이 몇 개 더 발굴되었는데, 거기에는 벨사살이 비서관들과 왕실 참모들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벨사살은 결코 어린아이가 아니었습니다! 마침내 다른 판들이 발견되어 이 문제에 결말을 지었습니다. 그 판들에서는 나보니두스가 한 번에 여러 해씩 바빌론을 떠나 있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기간에는 나보니두스가 장자(벨사살)에게 바빌론의 “왕권을 맡겼다”는 점도 알려 주었습니다. 그러한 시기에는, 벨사살이 사실상 왕으로서 아버지 대신 섭정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벨사살'이 아니라 '벨사르우수르'이어야 하지 않나요?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이렇게 왜곡되게 쓰셔도 되는겁니까? 다른 곳에서 바벨탑에 대해 쓴 글에서도 지구라트에서 발굴된 탑 중 가장 높은 탑이 발견되었다고 하고는 밑에는 그것이 바벨탑이라는게 기정 사실인양 적더군요. 그런 것은 좋지 못한 행동으로 사료됩니다.
"히브리어나 아람어에는 “할아버지”나 “손자”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개의 아들”이라는 말이 “아무개의 손자”를 의미할 수도 있고, 심지어 “아무개의 후손”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비교 마태 1:1)"
그냥 그 말 그대로 아들이란 뜻이 될 수도 있겠죠. 사실 그런식으로 자신에게 이익이 되도록 꾸민다면 웬만한 거짓들도 다 진실인것처럼 속일 수 있겠죠.
"뿐만 아니라, 성서 기록은 벨사살을 나보니두스의 아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분명히 남깁니다. 손이 나타나서 벽에 글을 쓰는 불길한 일로 인해 겁에 질려 마음이 조급해진 벨사살은, 누구든 벽에 쓰인 글을 해석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왕국의 셋째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다니엘 5:7) 둘째 자리가 아니라 셋째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러한 제안은 첫째 자리와 둘째 자리는 이미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사실, 그 두 자리는 나보니두스와 그의 아들 벨사살이 차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서도 아직은 '벨사르우수르' 가 '벨사살'이란 것이 확증된 것이 아니므로 '벨사살'이 '나보니두스'의 아들이라고 단정지으시면 곤란합니다. 성급히 결론을 내리시는 것 아닙니까?
"여전히 그리스어라고 여겨지고 있는 단어들은 오로지 세 가지 악기 이름뿐이다. 이 세 단어가 들어 있다는 사실이 과연 다니엘서가 훨씬 뒤에 기록되었다고 추정할 만한 확실한 근거가 되는가? ....(중략)... 더욱이, 그리스 문화와 언어가 널리 영향을 미치고 있던 기원전 2세기에 다니엘서가 기록되었다면, 다니엘서에 그리스어 단어가 겨우 세 개만 들어 있었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뭔가 잘못 아시고 계십니다. 그 세 악기의 이름에 대해서 그것들이 단지 그리스어이기 때문에 다니엘서가 2세기에 씌여진거라고 생각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악기들 중 최소한 한가지는 기원전2세기에나 그리스에서 만들어진 악기라는 점 때문입니다!
"훨씬 더 많은 단어가 들어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언어학적 증거도 다니엘서의 확실성을 여실히 뒷받침해 주고 있다."
위에는 기원전 6세기에 씌여졌을꺼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들을 나열한 것 뿐이군요. 다음은 기원전2세기에 씌여졌을꺼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들입니다.
링크 : http://www.religioustolerance.org/daniel.htm
- The text contains a number of Greek words; yet the Greek occupation of the area did not occur until the 4th century BCE.
기원전4세기까지는 그 지역에 그리스어가 유입되지 않았음에도 그리스어 단어들을 포함하는 문제.
- One of the musical instruments mentioned in Daniel 3:5 and in subsequent passages did not exist until developed in 2nd century BCE Greece.
3장5절과 그 아래에서 언급된 악기 중 하나는 그리스에서 기원전 2세기경에 만들어질때까진 존재하지 않았던 문제
- Daniel 1:4 refers to the "Chaldeans" as a priestly class in Babylon. This term did not attain this meaning until much later than the 6th century.
1장4절에서 "Chaldeans"(칼데아;칼데아사람,점성가,예언가,마법사)를 바빌론에서의 사제 계급으로 묘사하는데 이 용어는 6세기보다 훨씬 뒤에나 그런 의미로 사용되어졌다는 문제.
- About 180 BCE, Jeshua ben Sira listed the heroes of the Jewish faith, including "Enoch, Noah and Abraham through to Nehemiah;" 2 Daniel is not mentioned - presumably because Jeshua is unaware of him. This would indicate that the book of Daniel was written after that time.
이는 여호수아 벤 시라가 유대의 영웅들을 열거한 목록에 다니엘이 없다는 점에 대한 문제인데 이는 구름님이 적으신 내용 중에 있던 것이죠.
- Chapter 12 discusses the dead being resurrected, judged, and taken to either heaven and hell. At the time of Daniel, the Jews believed that all persons went to Sheol after death. The concept of heaven and hell was introduced centuries later by the Greeks. It did not appear in Israel until the time of the Maccabean revolt.
12장에서는 죽은자가 부활해 심판을 받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그 당시 유대인들은 단지 죽으면 Sheol(황천)으로 간다고 믿었으며 천국과 지옥이라는 컨셉은 몇세기 뒤 그리스인들에의해 전해졌으며 마카비안 폭동때까지는 이스라엘에 나타나지도 않았었던 문제.
- Daniel 11:31 (and elsewhere) refers to "the abominable thing that causes desolation." This appears to refer to the erection of a statue of Zeus in the Jerusalem temple in 167 BCE, and would indicate that the book was written later than that date.
11장31절에서는 "the abominable thing that causes desolation"를 언급하는데 기원전167년에 예루살렘성전에 제우스상을 세운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다니엘서는 그 후에 적혀졌어야 하는 문제.
- Daniel 8:14 indicates that worship would cease in the temple in Jerusalem due to the occupying forces for a period of 2,300 days - i.e. 3 years and about 2 months. In the 2nd century, the time interval between the desolation and resumption of sacrifices was precisely 2 years. If we assume that Anticochus suspended sacrifice about 2 months before the desolation, then the match between Daniel and the Maccabean revolt would be perfect.
8장14절에서 힘에의해 2,300일(약 3년2개월) 동안 예루살렘의 성소에서 숭배하는 것이 그칠 것을 말하고 있는데, 2세기에 폐허로부터 제물드리는 것이 회복되기까지의 기간은 2년이었다. 만약 Anticochus가 폐허 직전 2개월 동안 제물 드리는 것을 정지시켰다면 다니엘서와 마카비안 폭동 사이는 매치가 제대로 될 것이다.
- Prior to Daniel 11:40, the author(s) has been recording past events under the Babylonian, Median, Persian and Greek empires. In Daniel 11:40-45, he really attempts to predict the future. He prophesizes that a king of the south (of the Ptolemaic dynasty) will attack the Greeks in Palestine, under Antiochus. The Greeks will win, will lay spoil to all of northeast Africa, and return to Palestine where Antiochus will die. The end of history will then occur. The author(s) appeared to be a poor psychic because none of these events actually happened. Antiochus did die in 164 BCE, but it was in Persia. Thus, the book was apparently completed before 164.
11장40절 이전에 저자는 바빌론, 메디안, 페르시안과 그리스 제국 아래에서의 지나간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11장40-45절에서 저자는 정말 미래를 예측하려 시도하고 있다. (프롤레마익 왕조의)남쪽의 한 왕이 Antiochus 아래에있는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는 그리스인들을 공격할 것이라 예언한다. 그리스인들이 이겨서 모든 동북 아프리카로 전리품을 늘어놓고(?) Antiochus가 죽을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갈 것이고 역사의 끝이 발생할꺼라고 한다. 이 중의 어떠한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저자는 저조한 예언자로 판명되었다. Antiochus는 기원전164년에 죽었으나 페르시아에서였다. 따라서, 다니엘서는 기원전164년 이전에 완성되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그외 참고할만한 곳:
http://www.bible.org/docs/ot/books/dan/dan-intr.htm
http://www.westminster.edu/staff/brennie/danie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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