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되심..^^;;;

저는 신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가 신이라고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진리입니다. 왠줄 아십니까? 제 일기장에 제 말은 진리라고 적어놨기 때문입니다. -엑스

<인드라먹사의 설교4탄> 머리되심..^^;;;

인드라 7 3,804 2004.09.16 14:5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은 에베소서 1장 22절의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모두 같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만...물...위의 머리로 주셨다 하십니다.

얼마나 은혜롭고 은총가득한 말씀이신지 가슴깊이 느끼시길 바랍니다.

복이란 말이있습니다.

어원적인 의미는 엎어져조아린다는 말입니다.

복은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복은 하나님의 영광에 의해 값없이 주어진다고 하는것입니다.

복된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노력을 구하지않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에게 의지할때 가진것을 다 내려놓고 자신을 버릴때 은총과 복은 하나님에게 나와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우리교회가 머리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머리가 된다는 말은 어떤 의미입니까?

놀라운 은총도 머리의 것입니다.

머리되신자에게는 놀라운 은총이 거합니다.

직장의 상사,군주,한가정의 가장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입은 머리들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머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머리는 영광된 자리입니다.

그러나 머리는 고난또한 따르는 자리입니다.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한 고난을 묵상해보시길 권합니다.

머리의 영광과 고난을 비유하는 놀라운 비밀이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십일조입니다.

여러분 제가 얼마전에 교인의 고백을 들은 적이있습니다.

그분께서 한달에 100만원벌때 10만원을 드릴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한달에 1000만원을 벌어서 100만원을 낼려고 하니 아깝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먹사님 제가 시험받고있는것이 아닐까요? 저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을 위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에게 드리는 재물로 고통스러워합니다.

하나님아버지 이의 고통을 들어주시길바랍니다.

이분이 한달에 1000만원이 아닌 100만원을 벌게 해주세요..아멘

그랬더니 이분이 깜짝놀래서 십이조를 내겠다고 하셨습니다..

하하하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머리됨은 당연히 고난이 따르게 됩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버려서야 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복도 받고 잘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는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기위함입니다.

오로지 머리되시는 성도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머리되어 받는 고난은 천국에서 더욱큰 상급을 받으실줄 믿으시기 바랍니다....알랼루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이자리에서 하나님의 은총이임함을 믿슘니다.

오늘도 복된 말씀같이 하게 하시는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문

 

후문 :

그래서 고백했던 그분은 노력을 내려놓고 기도만 했습니다.

심일조가 아닌 십이조를 드렸습니다.

그는 곧 파산하였습니다.

그가 냉정한 형제자매들의 뒷모습을 보게 된것은 그로부터 체 1년이 되지못해서 였습니다.

비오는날 주린배를 안고 가족의 고통을 걱정하며 비를 맞고 걸어가고있을때 먹사의 날씬한 세단은 그에게 흙탕물을 던지며 날쎄게 미끄러지듯 지나가고있었습니다.

그는 하늘을 향해 감자를 하나먹였습니다.

-끝-..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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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깜디 NPC 2004.09.16 22:28
재미있네요.ㅋㅋㅋ
해노은거 2004.09.16 21:23
오늘 웃을 일이 없었는데 요거보고하하핳ㅎㅎㅎㅎㅎ
(믿슙니다. 헬렐루야. 아문) <---- 요런거 좀더 심하게 첨가하면 더 좋을듯...
인드라 2004.09.16 15:45
emoticon_016emoticon_016emoticon_016
신비인 2004.09.16 15:43
인드라님 눈에 뵈는거 없는 놈을 놀려요?
말이 필요 없다 다음번 서울 오프에 꼭 나오시기 바랍니다.
우리 조용히 이야기 좀 합시다 씨---익(사악한 미소를 짓는 신비인)
※※※ 2004.09.16 15:31
이 기회에 교회하나 차리죠..^^
영빨도 초절정에 이르신거 같은데...ㅋㅋㅋ
동포 2004.09.16 15:27
쥑이네요...ㅋㅋㅋㅋㅋ
무소유 2004.09.16 15:22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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